요 몇년간 국내 프로 레이스라고 하면 CJ 슈퍼레이스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아마추어 경기만을 운영해오던 스피드 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이라는 타이틀로 바뀌면서 아마추어경기(아반떼, 포르테쿱) 과 함께 프로경기(제네시스 쿠페)전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막대한 상금과 2Day(예선1일, 결승1일) 레이스로 탄탄한 운영을 보여준 덕분인지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차량을 보유한 팀은 대부분이 이쪽으로 참가하게 됐는데요.
이번 경기에는 EXR Team106 까지 가세하면서 이름있는 프로 드라이버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올스타 전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재우, 김의수 선수까지 출전했으면 완벽한 올스타 전이 완성됐겠지만 이 두분을 여기서 보기는 어려울것 같군요 ^^;;;)

인디고 레이싱팀의 오일기 선수와 최명길 선수, 아트라스BX팀의 조항우 선수, DM레이싱팀의 황진우, 김중군 선수, 인제 오토피아 킥스팀의 아오키 선수, EXR TEAM106의 유경욱, 정연일 선수까지 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여 근래들어 보기드문 멋진 경기가 될거라고 예상되는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 2,3전!!!
레이스를, 그리고 자동차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태백으로 놀러오세용~
그럼 전 먼저 태백으로 가겠습니다 슝~!!!

P.S
봉현이 성민이... 니네들도 화이팅이닷!!!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 태백레이싱파크
도움말 Daum 지도

슈퍼레이스 5전을 하루앞둔 오늘새벽,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태백에 와있는데요.(휴가에요 ^^)
이곳에서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순백의 젠쿱 레이스카를 볼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스폰서나 팀을 알리는 도색이나 스티커 등으로 데칼을 하고 나오는데 좀 특이하죠? ㅎㅎㅎ

아직 데칼이 없는 이유는 이번 경기에는 출전을 안하고 연습만을 목적으로 왔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첫 출전때 레이스카의 디자인을 공개하는게 더 임팩트가 있어서 도색을 안한게 아닐까요?
그런데.... 이 순백색 젠쿱의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지난 경기까지 정인 레이싱팀에서 N9000클래스에 출전한 김봉현 선수 입니다. 드디어 젠트라를 벗어나 상위 클래스로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표정을 보니 각오는 단단히 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에 이어 충격적인 사실은.... 이 팀의 모터스포츠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다른 말로 감독 이라고 표현하죠? ^^) 담당자가 바로....
김봉현 선수와 같은팀에 있던 성민석 선수라는거죠 ㅎㅎㅎ (아 이제 성민석 감독님 이라고 해야하나요?)
정인 레이싱팀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는데 신생 레이싱팀이라는 큰 이슈를 들고 나타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신생팀 진입의 벽이 높아 신생팀으 쉽게 생기지 않는 국내 모터스포츠 계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 아직 팀명을 공개 안했죠? 팀명은 알고있긴 하지만 첫 경기에 출전할때 알리고싶어하는 분위기라 팀명 공개는 다음번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
신생 레이싱팀의 출현이 모터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슈퍼레이스에는 물론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에도 역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번 시흥에서 태백까지의 장거리 연비테스트 이후, [시흥에서 태백까지 알페온 연비테스트의 결과] 트립을 리셋하지 않고 O2 리조트 - 태백레이싱파크 - 태백시내 를 3일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 다시한번 주행거리와 평균속도, 평균 연비를 확인해 봤습니다.

시흥에서부터의 총 주행거리는 427.9km로 O2 리조트에 막 도착했을때의 주행거리를 빼보면 130.6km를 주행했네요. 총 주행거리의 30% 정도의 거리입니다.

평균속도는 61.6km/h로 마지막 확인했을때 보다 19.3km/h 가 떨어졌습니다. 음.... 이정도 평균속도면 복합연비로 봐도 무방할까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찍힌 평균연비는 9.9km/l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시흥에서 태백으로 올때와 마찬가지로 따로 연비에 신경써서 운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흥에서 태백까지의 주행간 고속주행이 70% 정도를 차지하긴 하지만, 경사가 심한곳이 많은 태백에서의 주행환경상 복합 연비에 가까운 연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르막에서 까먹는 연비를 내리막에서 만회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경사가 심해서 거의 브레이크를 밟고 내려와야 하는 환경입니다) 공인 연비보다 살짝 더 나오는걸 보니 실제 고속:시내 를 5:5 로 주행했을때도 공인연비와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됩니다. 유익한 글이었다면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1. 해일링 2010.10.12 12:26

    연비는 생각보다 잘나오네요.
    CTS엔진을 연비에 최적화한듯~

    그런데 알페온 하부코팅이 좀 부실하더군요.
    라세티프리미어보다 많이 부족하고 현기차와 거의 동일한 수준인듯 하던데요.
    타보지는 못했지만 하부를 보고는 좀 실망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16 신고

      음... 사실 CTS보다는 연비가 안좋은 편입니다. 미션 셋팅도 부드러운 주행에 초점을 맞춰서 CTS보다는 오히려 연비에 최적화가 덜된 경향이 있구요. 대신에 탄력주행이 거의 가속을 하는것 같은 수준이라 완만한 내리막에서도 악셀페달에 발이 올라갈일이 없드라구요 ^^;;

    • 해일링 2010.10.12 23:44

      그런가요?
      제가 착각한듯 ㅋㅋ

      그런데 알페온 시승기 올라오는거 보면 평이 별로더군요.
      후돌님 시승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스피드페스티벌 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있을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원메이크 경기라고도 불리는 아마추어 경기로서 현재는 클릭과 포르테쿱 2가지 차량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통 경기에 참가하는 레이스카는 공도에서 주행을 하지 못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스피드페스티벌은 레이스에도 참가할수 있고 일상 주행에도 불편이 없게 한다는 컨셉으로 원메이크 레이스 답게 규정상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이외에 차량에 손댈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차량 튜닝에 제한을 두는것은 차량의 성능보다는 드라이버의 기량을 갈고닦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죠.

안타깝게도 '스페' 역시 CJ 슈퍼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사정에 의해 어제에서야 올해 첫 경기를 치를수 있었는데요. 올해에는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이렇게 됐지만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이 원활하게 진행하여 더 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이 아마추어 레이스에 뛰어들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어제 펼쳐진 2010 스피드페스티벌 1라운드의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됩니다. 유익한 글이었다면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 태백레이싱파크
도움말 Daum 지도
  1.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0.10.11 09:35

    헉 살벌한 스핀도 많네요 ㅎㄷㄷ

  2. 별이진다네 2010.10.11 11:35

    늦게 도착해서 피곤했을텐데 편집한다고 고생많았네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10.11 19:21 신고

      형님 덕분에 체력을 좀 비축해서 그렇죠 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지난 월요일 알페온 시승차를 받자마자 태백으로 향하는길에 어차피 장거리를 운행하는김에 알페온의 연비를 한번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흥~태백까지의 루트는 시흥IC 에서 제2 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에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에서 제2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제천IC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O2 리조트까지의 루트입니다.
사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조남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탈 예정이었지만 당시 교통정보를 보니 수원쪽에 정체가 좀 있어 위의 루트를 택했었습니다.
시흥에서 출발하기전에 트립1과 평균속도, 평균연비를 리셋했고 출발할때의 연료는 1칸에서 약간 더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평균연비를 리셋하면 알페온의 공인연비인 9.3km/l로 맞춰집니다.) 이때의 주행가능거리는 425km네요.

중간에 살짝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면 거의 100~120km/h 정도로 연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주행해서 제천IC에 도착해 톨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중간점검을 해봤습니다.

185.8km 의 거리를 평균 89.5km/h 로 주행한 결과 13.9km/l 의 평균연비가 나왔습니다. 연료는 작은눈금으로 2칸이 약간 안되게 사용했군요. 평균연비가 올라가다보니 주행 가능거리가 출발했을때보다 오히려 늘어났네요 ^^;;;
톨게이트에서 나오자 마자 이어지는 영월 방향의 국도를 타고 이동을 시작했는데 제한속도보다는 좀더 속력을 냈습니다 (전날 잠을 별로 못자서 졸음이 쏟아질것같았습니다 ㅜㅡ)

해가 지고나서야 태백 시내에 도착해 식사중인 GM대우 레이싱팀과 합류할수 있었는데요. 이때까지의 주행거리는 289.9km, 평균속도는 84.2km/h, 평균연비는 12.7km/l 로 전체적으로 오르막이 많은 구간이라 연비가 1km/l 이상 떨어졌네요.

저녁식사가 끝난 후 O2 리조트 까지는 전부 오르막.... 과감한 악셀링으로 시원스럽게 최종목적지인 O2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총 주행거리 297.3km, 평균속도 80.9km/h, 평균연비 12.1km/l 로 4칸이 약간 안되는 연료를 소모했습니다. 음... 계산상으로는 24.57리터 정도의 연료를 소모한 셈인데 연료게이지 상으로만 보면 30리터 이상을 소모한 것처럼 보이네요 -ㅅ-;;;; (알페온의 연료탱크는 73L입니다) 아마도 F 위쪽과 E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연료량이 꽤 되나봅니다. ^^;;;

이번 연비테스트에서 크게 연비를 신경쓰지 않고 운행을 한 이유는 미친듯이 연비주행을 해서 나온 결과는 일반적인 오너들의 공감을 얻을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이번에는 장거리 주행에 대한 연비밖에 알아볼수 없었지만, 사진정리가 끝나는 대로 3일간 태백 시내와 태백레이싱파크, O2 리조트 사이를 돌아다닌 뒤의 연비측정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0.10.08 09:19

    우와 엄청 뽑아내셨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10.08 14:38 신고

      알페온이 고속주행은 연비 잘나오드라고. 연비 신경 안쓰고 탄거야 ㅎㅎㅎ

  2. 담덕 2010.10.08 13:47

    헐 대단한대요 +_+;;
    연비왕 대회 출전하심이.....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10.08 14:39 신고

      ㅎ~ 진짜 연비주행 잘하는분이 운전했으면 훨씬 더 뽑아냈을거에요. 정말 연비 신경 안쓰고 운행했었거든요 ^^;;;

  3. Favicon of https://sgoon.tistory.com BlogIcon Steve J.U. Lee 2010.10.11 07:57 신고

    알페온 연비 좋음...;;;
    연비주행 조금만 더 신경쓰면 고속에서 더 잘나올듯...ㅎㅎ

    나도 타보고 놀란 부분;;^^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10.11 19:22 신고

      맘먹고 탄력주행해서 연비 뽑으면 더 나올지도.... ^^;;;

지난 12일 태백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3전의 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위 터치링 위젯을 통해 저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낼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됩니다. 유익한 글이었다면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1. Favicon of http://cafe.naver.com/teamhdr BlogIcon 김민철 2010.09.17 20:51

    현대레이싱팀입니다...
    동영상 저희 팀 카페로 좀 퍼갈께요~ ^^;
    경기 하일라이트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9.17 22:51 신고

      앗 안녕하세요 ^^
      1600과 2000 클래스가 함께 경기를 한걸 혼자 촬영해서 하일라이트 영상은 어떻게 편집을 해야할지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ㅜㅡ

이번 주말에 열릴 CJ슈퍼레이스 3전을 대비한 연습을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GM대우 레이싱팀을 따라 태백에 와있는데요.
예선 경기를 하루 앞둔 오늘 레이싱팀으로서는 당황하지 않을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CJ 슈퍼레이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난 1,2 전이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장에서 치워졌다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당시에는 해외 원정경기에 핸디캡웨이트를 적용할 납을 싣고가는건 무리라는 판단에 2전에서는 1전 결과에따라 리버스 그리드 (골인의 역순으로 출발)를 적용하기로 하고 1,2전을 치뤘습니다.
이런식으로 2경기를 한꺼번에 치룬 전적이 없고 주최측에서 별다른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참가팀들은 이미 리버스 그리드로 핸디캡을 적용받았기 때문에 2전 결과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에 맞춰 차량을 셋팅하고 연습주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도 1회의 주행을 마친 후 다음 주행을 기다리는동안 주최측에서 각 팀에 공지를 하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3전에서는 1,2전의 핸디캡웨이트를 합쳐서 적용합니다" ...규정상으로는 다른 항의를 할수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공지를 한 시점이 예선 하루전날 점심때라니.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월요일부터 열심히 연습하고 있던 레이싱팀으로서는 갑작스럽게 올라온 공지에 황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태백에서 용인까지 납덩이를 가지러 갔다와도 왕복 8시간은 걸리니 이미 연습이 가능한 시간도 아니고,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공지해야할 사항이 예선 전날 점심때에 공지됐으니 말이죠.
동네 미니카 경기도 아니고 오랜 기간동안 운영되어온 큰 경기에 이런 대책없는 운영은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국내 모터스포츠가 더 발전하려면 이런 멋대로의 운영을 좀더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P.S
각 팀들의 거센 항의때문인지 글을 작성하는 도중 또다시 공지사항이 바뀌었습니다.
슈퍼 2000 클래스의 경우 일본 원정경기때 참가차량대수 미달로 포인트를 50% 밖에 획득을 못했으니 핸디캡웨이트도 50%만 적용한다고 하네요.
(참가대수 6대 미만인경우 핸디캡웨이트 50%만 적용한다)
하지만 N9000(1600)클래스와 3800 클래스의 경우에는 여전히 불만이 가득할수 밖에 없겠네요. 


  1.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0.09.10 18:58

    진짜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뭔일이래요.. ㅠㅠ

악천후 속에서의 일본 원정경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GM대우 레이싱팀이 다음 경기를 위해 지난주에 연습주행을 했는데요. 이미 한번의 경기를 치르긴 했지만 아직도 라프 디젤 레이스카는 조율할것이 많은 미완의 상태.... 그리고 젠트라X는 이미 완성된 차량이긴 하지만 올해 경기부터 넥센 N9000 타이어를 사용해야해서 나름대로의 조율이 필요한 상태라 선수들의 연습때문이라기 보다는 차량의 셋팅 때문에 온 연습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

그럼 일단 2박3일간의 연습 장면을 스케치 영상으로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준비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이틀간의 연습주행을 모아봤는데 이렇게 편집해놓고 보니 정말 잠깐 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

영상중에 마지막 주행이 끝난 후 김진표 선수가 유건 선수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지막 주행때 차량의 셋팅때문에 김진표선수는 트랙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선수들이 주행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주행이 끝난 뒤 어떤코스에서 패턴이 일정하지 않다던지 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막상 주행을 하고있을때는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버릇을 알수있기때문에 유건선수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대화가 됐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다음번 주행때 그 결과를 알수 있겠죠? 다음 주행때 유건선수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예전에 포스팅했다시피 레이싱카는 일상주행이 어려울정도로 차고가 낮기 때문에(법적으로도 공도주행은 못합니다 ^^) 이렇게 탁송차량에 올릴때도 애로사항이 많은데요. 이번 탁송차량은 좀더 낮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해서 전보다는 수월하게 차량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레이싱팀에서는 이정도도 많이 편해졌다고 하지만, 국내에 레이싱팀과 리그가 늘어나면 이런 작업 없이 한번에 올릴수 있는 레이스카 전용 탁송차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

지난 화요일 ~ 목요일까지 GM대우 레이싱팀의 연습주행 일정을 따라 태백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연습주행은 올해들어 첫 연습주행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라프 레이싱카의 첫 연습주행이라는 의미도 큰데요. 양산차를 만들때에도 수많은 로드테스트를 거치듯이 레이싱카도 연습주행을 통해 시합중 일어날수 있는 트러블을 미리 잡고, 더 좋은 기록을 낼수있도록 써킷과 레이서에 맞는 셋팅을 위해 실제 주행은 필수 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만큼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지만, 디젤 레이스카는 처음이라 뜻밖의 트러블들이 일어나네요. 게다가 경기 일정이 계속 잡히지 않아 근 8개월간을 움직이지 못한 젠트라X 레이스카역시 손볼곳이 생기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팀원들이 쉴 틈을 안주는군요.
화려한 레이스 뒤에 숨겨진 이런 노력과 고충들을 GM대우 레이싱팀과의 인연이 없었으면 저역시도 간과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자동차 매니아라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모터스포츠가 활성화 되고 인기를 얻는날이 올수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 태백레이싱파크
도움말 Daum 지도
지엠대우와 함께한 태백에서의 트랙데이 현장영상!!!
지엠대우 전속 모델들과의 사진촬영, 트랙 자유주행, 짐카나 대회, 레이스카 체험주행까지 자동차 매니아 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알찬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기회가 종종 생겼으면 좋겠군요 ^^



항상 짐카나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카앤드라이빙님.... 역시 지난번 슬라럼은 일부러 2등을... -_-



  1.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0.05.11 19:00 신고

    와~~~ 이거 잘 만들었다!! ㅋㅋ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5.12 01:40 신고

      그나마 덜 흔들린거 찾느라 힘들었어요. 삼각대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데요? -ㅁ-;;;;

지난주 금요일. GM대우에서 진행한 트렉데이에 다녀왔습니다. GM대우에서 주최한 행사이긴 하지만, 메이커를 불문하고 달리고 싶은 사람들을 초청해 태백에서 트랙주행을 할수있는 행사였는데요. 달리고 싶은 욕구는 충만하지만 달릴곳이 없는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흔치않은 기회였죠.

태백 서킷은 주행을하기 위해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하는데요. 기본적인 교육을 수료하고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취득할수 있습니다.

이론교육은 크게 머리쓸일은 없습니다. 코스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 그리고 서킷에서 사용되는 깃발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등을 설명해 주는데요.

가령 위에 보이는 깃발은 오일(oil)기 로서 전방에 오일이나 자갈등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라는걸 의미합니다. 이 깃발이 보이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코스에 진입해야 하겠죠?


간단한 설명이 끝난후 이재우 선수의 시트포지션에 대한 교육과 오늘 트랙데이 행사를 함께 진행할 드라이버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익숙한 얼굴들이죠? 김진표 선수와 김봉현 선수 그리고...

무한도전 F1특집에 출연한 유경욱 선수입니다. '무한도전에 출연...' 이라는 소개에 다들 '아~' 하는 반응이네요 ㅎㅎ
이제 이론교육은 끝났으니 연습주행 하러 ㄱㄱㄱ~

GM대우 전속모델 황혜리(좌), 김현진(우)

연습주행 전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는데요.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쉬는시간을이용해 바람을 피하고 있는 레이싱 모델들의 모습을 몰래 찍다가 들켜버렸네요 ㅎㅎ

이론교육이 끝난 후 연습주행으로 라이센스 취득 과정을 마치게 되는데요. 아직 트랙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연습주행때는 김봉현 선수가 페이스카로 함께 주행을 했습니다.

라이센스 취득과정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짐카나 코~스. 그림으로 보면 별거아닌 코스 같지만 막상 달려보면 그리 만만치는 않네요 -ㅁ-
점심식사와 자유주행이 끝난 후 경품이 걸린 짐카나 대회가 있으니 코스를 잘 봐둬야겠죠? 코스이탈하면 실격이에요.

자전거를 타고 A조와 B조 코스를 순찰하는 김진표 선수. 구석에서 땡땡이 치다 걸리면 혼나는겁니다!!!(농담이에요 ^^;;)

짐카나 연습주행이 끝나고 점심식사 후. GM대우 레이싱팀의 레이스카 시범주행이 있었는데요. 김진표, 김봉현 선수가 운전하는 라세티EX 레이스카 를 타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물론 동승자도 안전벨트와 헬멧은 필수!!!

드라이버의 실력 역시 한몫을 하긴 하지만, 역시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스카라 가속력이나 코너진입,탈출속도가 엄청나네요.  물론 차에서 나는 소리도 엄청납니다 -ㅁ-


 


재미있었겠죠? 사실 이번 트랙데이는 어떤 행사가 있었냐 보다는 자동차 매니아들이 눈치보지 않고 공도보다 안전한 장소에서 마음껏 달려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그것도 차량 메이커에 차별을 두지 않고 말이죠.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0%도 되지않는 GM대우에서 이렇게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데 내수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메이커에선 왜 트랙데이는 커녕 드라이빙스쿨 조차 시도할 생각을 안하니... 그정도 눈탱이 쳐서 팔아먹었으면 마음껏 달릴수 있는곳 하나정도는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니? 응?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m5353 BlogIcon 쏘타람다 2010.05.11 10:45

    남다른 모델 사진 ㅎㅎㅎ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5.11 13:45

      ㅎㅎㅎ 다른사진은 따로 올려야지

어제 카앤드라이빙님과 함께 태백 레이싱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서... 간김에 함백산 정상도 한번 올라가 보고 하다보니 거의 4시가 다 돼서야 도착했네요 ^^;;;

앗... 도착해 보니 반가운녀석이 보입니다. 예전에 문막에서 안전운전 교육을 할때 사용하던 차량 전복체험 시뮬레이터가 여기 와있네요.
문막이 문을 닫은 후 어떻게 됐나 궁금했었는데 이런데서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시뮬레이터와의 재회를 뒤로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앗 저런 귀티나는 타이어들이 막 버려져있습니다. +_+
기대감에 가득차 달려가서 살펴보니 역시나... 멀쩡한 타이어를 이렇게 버릴리가 없겠죠? 트레이드는 멀쩡하지만 대부분 옆구리가 찢어져있네요.
그냥 빵꾸라면 어떻게 업어가서 지렁이라도 찔러넣어보겠지만 이건..... ㅜㅡ

타이어를 쌓아놓은곳 옆에는 페이스카(?) 로 사용하는건지 850i 가 서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방치차량의 느낌이...

타이어가 쌓여있는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써킷의 가드레일이 있길래 슬쩍 올라가봤습니다. 음... 여기서 50m 뒤 지점에서 피트인 하는군요.

피트인을 하려면 저~기 보이는 표지판 앞에서 오른쪽으로 쏙~ 빠지면 된답니다. 이제 스탠드쪽으로 구경을 가볼까요?

헉.... 운이 좋은건지 마침 열려있는 피트를 구경하러 가보니 포뮬러 르노가 보입니다. 메인으로 찍힌 이 머신은 이레인팀에서 출전하는 머신 이로군요.

헉... 포뮬러 르노 머신을 감상하다가 써킷 안쪽에서 거친 엔진음이 들리길래 들어가 봤더니, 바이크 주행이 한창입니다. 속도감이 장난 아닌데요?
달리는 모습이 너무 시원시원해서 무심결에 패닝샷을....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사진을 몇장 못건진게 아쉽네요 ^^;;;;

이렇게 써킷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이런게 있네요. 서킷 전체 코스에 대한자세한 수치가 나와있어서,  랩타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슬쩍 한컷 찍어왔습니다.

이렇게 태백에 와서 시뮬레이터가 무사한(?)것도 보고 트랙의 코스를 보고 있으니 문막에서의 추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크게 부담되지 않는 거리에 험난한 코스와, 코스이탈에도 차에 큰 손상이 가지 않는 환경... 그곳에서 마음껏 달릴수 있었던 때가 그리워 지네요.

안산과 스카이72, 용인에 이어 문막까지 문을 닫고, 현재 남은곳은 이곳 태백 레이싱 파크 하나뿐이라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모든 자동차 매니아들이 부담없이 보편적으로 써킷을 달릴수 있는 날이 올까요?


  1. Roen 2010.04.07 09:44

    태백은 너무 멀어서 가기가 쉽지가 않죠. 용인 정도의 서울 근교권이면 몰라도,,

    춘천고속도로가 뚫렸다고 해도,, 3시간이 훌쩍 넘어버리니,,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4.07 18:41 신고

      전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국도 의 루트로 갔었는데 멀긴 멀더군요. ^^;;;

      국내에서 운영중인 유일한 서킷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행사를 유치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2. 김인연 2010.04.27 09:48

    자유게시판에 밥보고 완전 실망이네요

    http://www.racingpark.co.kr/

    밑에 내려가서 먹어야 할듯 하네요..

  3. Favicon of http://cafe.daum.net/ooopp21 BlogIcon 여행대동여지도 2010.05.13 17:13

    안녕하세요.다음카페 여행대동여지도 운영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국내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정보공유하고 싶으시면 카페에 한번 들리셔서 "블로그여행기"에 님의여행기를
    소개해주시면 더많은 사람들이 님의블로그에 찾아갈것같네요.

    카페주소 : 다음카페 여행대동여지도(http://cafe.daum.net/ooopp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