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선 결과는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늘상 봐오던 정연일,유경욱,아오키 선수가 1~3위에 안보이니 좀 이상하죠? 아오키선수는 이번주에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GT에 참가해서 이번 슈퍼레이스에는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팀의 박상무 선수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네요(아... 박상무선수는 사진이 없네요 ㅜㅡ)

그리고 지난경기에 2위로 첫 포디움에 오른 바보몰 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 역시 점점 기록을 당기며 예선 2위에 올랐습니다. 1위와 0.4초정도 차이로 결승에서도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을 노려볼만하겠습니다.

그리고 3위는 바로 106팀의 류시원 감독님! 이분 역시 지난번에 3위로 포디움에 오르더니 탄력을 받은건가요?
카레이싱에서 신기한것이 한번 포디움에 오르기가 힘들지, 한번 오르고 나면 탄력을 받아서 계속 올라가게 되거든요. 왜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같은팀의 유경욱, 정연일 선수는 이미 종합 1,2 위를 확정지은거나 다름없습니다만... 류시원감독님의 경우는 이번 예선 3위로 포인트를 얻고, 결승에서 1위를 하게되면 안석원 선수를 밀어내고 종합 3위를 차지할수 있어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클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바심때문에 경기를 망치게되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아... 그리고 바보몰 레이싱팀의 이문성 감독님도 예선 4위로 좋은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이번 경기에 깜짝 놀라게 해줄테니 주시하고 있으라던 말이 빈말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

늘상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106팀의 유경욱선수와 정연일 선수는 나란히 최하위를 기록했는데요. 종합순위를 따놔서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건가요? 하지만 결승전에서 금방 치고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약속했으니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줄것도 같습니다.


슈퍼레이스 5전을 하루앞둔 오늘새벽,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태백에 와있는데요.(휴가에요 ^^)
이곳에서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순백의 젠쿱 레이스카를 볼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스폰서나 팀을 알리는 도색이나 스티커 등으로 데칼을 하고 나오는데 좀 특이하죠? ㅎㅎㅎ

아직 데칼이 없는 이유는 이번 경기에는 출전을 안하고 연습만을 목적으로 왔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첫 출전때 레이스카의 디자인을 공개하는게 더 임팩트가 있어서 도색을 안한게 아닐까요?
그런데.... 이 순백색 젠쿱의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지난 경기까지 정인 레이싱팀에서 N9000클래스에 출전한 김봉현 선수 입니다. 드디어 젠트라를 벗어나 상위 클래스로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표정을 보니 각오는 단단히 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에 이어 충격적인 사실은.... 이 팀의 모터스포츠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다른 말로 감독 이라고 표현하죠? ^^) 담당자가 바로....
김봉현 선수와 같은팀에 있던 성민석 선수라는거죠 ㅎㅎㅎ (아 이제 성민석 감독님 이라고 해야하나요?)
정인 레이싱팀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는데 신생 레이싱팀이라는 큰 이슈를 들고 나타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신생팀 진입의 벽이 높아 신생팀으 쉽게 생기지 않는 국내 모터스포츠 계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 아직 팀명을 공개 안했죠? 팀명은 알고있긴 하지만 첫 경기에 출전할때 알리고싶어하는 분위기라 팀명 공개는 다음번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
신생 레이싱팀의 출현이 모터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슈퍼레이스에는 물론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에도 역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해에는 LED 레이싱팀소속으로 슈퍼2000 클래스에 참가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올해에는 바보몰 레이싱팀으로 소속을 바꿔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 출전중인(채널A 동아일보 소속으로 KSF 프로전에도 출전중!!!) 훈남 레이서 조성민선수.... 
비슷한 나이대에, 자주 만나게 되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종종 연락하며 형동생 사이로 나름 친하게 지내는 녀석인데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지? ;ㅁ;)
얼마전 안산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음악CD를 구워달라며 저희집을 습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차랑 야구밖에 모르는 순수한 녀석이라 컴퓨터나 IT쪽으로는 영 잼병입니다 ^^;;;)

제 방에 들어선 성민이에 눈에 띈 것은 얼마전에 집으로 날아온 볼레포토.
성민 : 형 이건 뭐야?
후돌 : 볼레포토라고 스마트폰 프린터야
성민 : 어떻게 쓰는건데? 나 써봐도 돼?
후돌 : ㅇㅇ

어플을 다운받아주고 사용법을 알려주자 거침없이 출력해대는 성민이... 아이폰4 로 바꾼지 얼마 안되서 사진 꽤나 찍은거 같습니다 -ㅅ-;;;

한장씩만 뽑아봐서 몰랐는데 이렇게 한번에 여러장 출력도 되는군요 -ㅅ-

성민이가 부탁한 음악CD를 굽고있는동안 묵묵히 출력을 하더니 어느새 한손가득.....
 
뭐... 많이 뽑아도 개의치 않아요... 전 쿨한 남자니까요 ( __)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는동안 성민이의 다급한 음성..."형 이거 이상해 안나와"
뭔가싶어 봤더니 평소 파란색 불이 들어와있던 버튼이 붉은색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아.... 니가 해냈구나.... 제품에 기본으로 들어있던 12장짜리 카트리지를 순식간에 털어버렸군요.

허허.... 녀석.... 털린건 전데 자기가 더 우울해 합니다 '아직 뽑을거 많은데....' -ㅅ-;;;;

그러고보니... 처음 뽑아봤을땐 붉은색 샐로판지가 보이더니 다 털리고 나니 노란색 샐로판지가 보이네요. 

의기소침해 있는 성민이에게 36장짜리 추가 카트리지를 보여주자 얼굴이 확 바뀝니다.

훗... 이 붉은 샐로판지는 만땅의 상징인가? -ㅅ-

또다시 출력 삼매경.......

다행히 36매짜리 카트리지까지 다 털리기 전에 출력이 끝났습니다. 저 의기양양한 표정 보세요....

으허헣어허ㅓ허어헝 다털렸어!!! 어흑.... 속은 좀 쓰리지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위안은 됩니다.

마치 광고모델인양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니 이녀석 조만간 하나 지를지도 모르겠네요 ^^;;;;


이번 포스팅에는 약간의 설정이 가미되어있었습니다. ㅎㅎㅎ 
흔쾌히 포스팅의 모델이 되어준 성민이의 모델료는..... 사진 20여장, 아이폰 충전케이블, 마스크팩2장, 음악CD, 면봉(세차용 -ㅁ-!!!), 레쟈왁스 등등....

변변찮은 모델료에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성민아. 다음번엔 좀더 나은 보수로 협상하자고 ㅎㅎㅎ

  1. Favicon of https://funnycandies.tistory.com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11.08.08 14:27 신고

    ㅎ~ 모바일프린터라...이런게 있군요...^^

  2. 캉쥐쪼 2011.08.09 03:14

    ^^ㅋ 우히힛 ㅋ

유경욱 선수 하면 예전에 무한도전에 출연해 많은분들이 익히 알고계신 선수일텐데요. CJ슈퍼레이스 4전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EXR 106팀의 유경욱 선수와 경기전에 잠시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지난 3전때 경기초반 같은팀 장순호 선수와의 사고로 차량이 크게 파손됐었는데
다행히도 이번 경기전에 완벽히 고쳐졌다고 하구요. 늘 머신트러블과 사고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불운의사나이 였지만, 이번에는 불운을 이겨내고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네요. 남은 경기도 불운을 이겨내는 자신감으로 좋은성적 기대하겠습니다 ^^




이번에 인터뷰한 선수는 SL모터스포츠에서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첫 출전하게 된 이재환 선수인데요. 레이스 복귀후 첫 경기라 레이스카와 트랙에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든든한 팀메이트로 함께 출전 예정이었던 오일기 선수마저 부상으로 결장을 한 상황이라 여러모로 힘든 경기를 치뤘으리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경기초반에 접촉사고로 리타이어까지 하게되서 이래저래 고된 복귀 신고식을 치뤘는데요. 다음 경기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으리라 기대하 봅니다.





제네시스 쿠페, 보통 젠쿱 으로 줄여부르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친숙한 이름입니다. 현대에서 양산되고있는 젠쿱은 FR 방식이며 3.8GT 가 303마력이죠. 그런데 이번 SEMA 2009에 전시된 리즈밀란 레이싱팀의 젠쿱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뒤엎어 버렸네요.

젠쿱의 뒷좌석을 뜯어내고 차체를 보강한뒤 튜닝된 V8 4.6리터 타우 엔진을 얹어 500마력 MR 방식의 RM 460 이란 엄청난 물건을 만들어버렸습니다. (RM 은 리즈밀란팀의 이름을 따서 붙인듯합니다.)

엔진이 뒷좌석으로 빠진만큼 냉각을 위한 통풍쿠를 마련하는것도 잊지 않았군요.

미션은 순정 6단변속기에서 Mendeola사의 5단 시퀀셜 기어로 변경....

KW 코일오버킷 서스펜션과 HRE 560 20인치 휠에 토요 T1R을 두르고 스탑테크의 브레이크시스템으로 셋팅했습니다.

외부 페인팅은 화려한 RM ONYX HD 커스텀 페인트를 사용해 카본파이를 사용한 루프와 에어인테이크 블레이드. 디퓨져를 비롯한 다른 파츠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거 이제보니 여기저기 카본으로 도배를했군요;;;;)

곳곳에 카본파이버와 알칸테라를 두른 실내에는 스파르코 스포츠시트가 언제라도 탑승자를 끌어안을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리즈밀란은 RM460의 성능에 대해 "의심할 필요없이 심각하게 빠른차" 라는 자신감에 찬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RM460이 튜닝킷의 형태로 판매되기 시작한다면 매니아들의 뇌리속에 젠쿱이 각인되겠군요. 리즈밀란팀이 현대와 매우 친밀한 관계라던데... 벤츠 - 브라부스 , 포르쉐 - 겜발라 같은 느낌의 현대 - 리즈밀란 의 라인업이 형성되지않을까 하는 망상도 드네요 ㅎㅎ
  1. Favicon of https://www.100mirror.com BlogIcon 백미러 2009.11.05 08:47 신고

    가로폭이 넓어져서 훨씬 보기 좋아요!!^^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09.11.05 16:27 신고

      ㅎ~ 감사합니다. 더 늘려볼까 했는데 여기까지만 늘려도 스킨이 좀 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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