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올레네비가 2.5 버전으로 또한번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사실 처음 올레네비 간담회에 참가했을때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올해 내내 올레네비에 큰 업데이트가 있을때마다 참여해서 불만사항을 토로하고 추가 혹은 수정됐으면 하는 의견들을 올레네비에 반영시켜오는걸 보면서 올레네비의 개발에 한발을 담근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애착이 좀 가고 있습니다. 뭐.... 말이 길어지긴 했지만 업데이트 됐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또 관심갖고 한번 써봤다는거죠 뭐 ^^;;;;;;

처음 올레네비를 썼을때 낭패를 봤던 업뎃 후 어플 내에서 2차 업데이트..... 이거 와이파이 없이도 좀 업뎃되게 해주면 안될까 싶네요 -ㅅ-

음..... 와이파이로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 3G에서는 토나오겠군요. 그냥 와이파이로만 받게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_-;;;;

이번에도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하나보군요.

오오... 건의만 하면 선물 주는건가요? 다른 선물은 별로 눈이 안가는데 니콘 J1에서 멈칫하네요.
지금은 펜탁스 K-r 을 사용하고 있지만 첫 DSLR이 니콘 D40 이었고, 취향도 니콘쪽이라 니콘의 미러리스에 관심이 있었던건 사실이니까요.

이벤트에 참여하러 문제알리기 페이지로 가봤습니다.
문제알리기는 알겠는데 명예의 전당이랑 팀노트는 뭘까요?

뭐.... 일단은 이벤트 참여 먼저 하고....


명예의 전당이라는게 당첨자 발표 같은건가요? 기존에 건의를 주셨던 분들이 올라와있네요.

문제 알리기가 사용자가 개발자에게 보내는 메세지였다면, 이번에는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팀 노트란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그동안 공지사항에서는 말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오려나요? ㅎㅎㅎ

음... 이벤트 관련 내용에 너무 빠져들었었군요.
설정메뉴 역서 달라진게 있다고 해서 살펴봤는데 가장 눈에띄는 기능은 알림설정이네요.
사실 급커브지역이나 사고다발지역 같은건 평소 네비게이션에서도 알림을 꺼놓고 다니는데
올레네비에서는 곧이곧대로 미주알고주알 다 저에게 일러바쳤드랬죠 ㅎㅎㅎ

또하나의 기능업뎃은 주변검색 메뉴에서 지도보기가 생겼다는것.
사실 일반 네비게이션에서도 주변검색을 거리순으로 보여주긴 하지만,
실제로 가는 방향이나 교통상황 등 여러가지 여건에 의해서
직선거리에서 가까운것보다 훨씬 빨리갈수있는 주변검색지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렇게 전체 지도로 볼수있게 되면 가장 빠르게 갈수있는곳을 좀더 효율적으로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장 눈에띄었고, 가장 관심을 가졌던 업데이트를 디드어 소개드립니다. 바로 HUD 기능!!!
'허드가 뭐여?' 라고 하신다면 Head Up Display의 약자로 전면 유리에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인데요.
HUD의 원리 자체가 전면유리 안쪽에 각도만 잘 맞춰서 밝은 이미지를 비추면 반사되어 보이는것이기에
이런 기능을 적용했다는것 자체는 그다지 신기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 기능입니다.


길안내시에 좌측 상단에 보이는 이정표 아이콘을 터치하면 HUD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위와같이 다음 경로와 현재 속도를 알려주는 화면이 꺼꾸로 나타납니다.
(제가 뒤집은거 아니에요~ 원래 저런상태랍니다)
뭐... 거꾸로인 이유는 아시죠? 반사된걸 봐야하니까요 ^^

물론.... 좌우 교차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똑바른 화면도 볼수 있습니다.
심플해서 네비 화면보다 시인성이 좋아서 굳이 HUD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꽤 쓸만하거든요.

요런식으로 쓰는거죠 뭐 ㅎㅎㅎ


HUD가 얼마나 잘 보이는지 확인해 보려고 대시보드 위로 핸드폰을 던져놓으니 확실히 전면유리에 정보가 비춰집니다.
의외로 잘보이긴 하는데 상이 2중으로 보이는건 좀 안습......

게다가 주위가 밝을때는 거의 안보인다는것도 하나의 약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아이폰3Gs의 액정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폰4 에서는 낮에도 어느정도 보였었거든요.
약점이라고 던져놓고 쉴드치는꼴이 됐나요?
사실 시인성을 높이고 싶으면 HUD 사용자들을 위한 반사필름도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겟네요 ^^;;;

이번 올레네비의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이 HUD 기능이 甲 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교통정보 한번에 보기는 언제 해줄꺼야!!!!!


P.S
이번 2.5.0 버전 업데이트를 하면서 최근 목적지 목록이 삭제되는 오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부로 패치가 되서 오늘 이후로 업데이트를 하는분들은(저도... ;ㅁ;) 최근 목적지 목록이 삭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목록이 삭제된 분들은 안타깝지만 복구가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다음번 업데이트때는 좀더 신경써서 이런 오류가 없기를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우주의신비 2011.12.05 15:40

    잘보고갑니다~
    네비맵을 잘 비교하느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어서 알려드려요~
    http://blog.daum.net/cim1478/15384248

지난 설 연휴에 이어 이번에도 추석연휴를  맞아 올레네비는 어김없이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진화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는지 살펴봤습니다.

첫 실행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회사로' 라는 메뉴가 생긴건데요.
즐겨찾는 위치의 바로가기가 하나 늘어난것 뿐이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터치 한두번이 줄어드는게 얼마나 편해지는건지는 알고 계실겁니다.
이번 '회사로' 버튼의 추가는 2.2에서 업데이트한 '어디야? 나여기!' 기능에 비하면 정말 작은 부분이지만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업데이트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엇... 바뀐게 '회사로' 만이 아니었군요. 인터페이스가 확 달라졌습니다.
기존의 투박해보이기 까지 했던 인터페이스에서 많은 발전을 보였군요.
기존 M엔소프트의 네비에 비한다면 지니 에서 맵피로 변신한 느낌? ㅎㅎㅎ

메뉴를 살펴보면... 크게 달라진점은 안보이지만 여기서도 '회사로' 메뉴가 보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기존에도 있었는데 제가 신경을 안쓴건지도 모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버드뷰를 지원하는군요.
기존에 있었던기능이잖아!!! 라고 질책하신다면... 전 버드뷰 보다는 평면 지도를 선호합니다 -ㅅ-;;;;

사실 포스팅을 조금 일찍했더라면 '고향내려가시는길 올레네비를 이용해서~' 라는 뉘앙스를 풍길 예정이었는데...
포스팅 시기가 애매해져서 다들 이미 고향에 내려가 계시겠죠?;;;;
하지만 고향에 내려간 시기는 조금 분산됐을지 몰라도 집으로 돌아가는시기는 비슷해서
교통지옥이 될것도 같은데 오히려 고행에 내려갈때보다 올레네비가 유용하게 쓰일수도 있겠군요.
이미 네비게이션이 있는 분들이라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는 올레네비를 이용해서
조금 더 쾌적한 운행이 될거라 믿습니다 ^^;;;;

아..... 깜빡잊고 넘어갈 뻔 했군요. 올레네비는 다음번 업데이트를 위해 자그마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교통정보 한눈에보기, 블랙박스, HUD, 즐겨찾기 폴더관리, 탐색조건 바로수정하기, 출발지 선택, 연락처 연동 주소검색 중에
올레네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투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55인치 3DTV 와 주유상품권등을 선물로 준다고 까지 하니
투표하러가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계속 불만이었던 교통정보 보기에(아직도 수정을 안해줬어!!!)한표를 던졌는데 여러분은 어떤기능이 더 필요하신가요?


  1. 피기 2011.09.13 12:35

    그동안 안써서 몰랐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하지만 아이폰의 느린 GPS에 좌절을 하고 ㅠ.ㅠ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9.13 15:34

      5세대에서는 GPS가 좀 나아지려나요 ㅜㅡ

  2. 올레네비는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과정이 너무 느려터져서 그냥 될대로 쓰고있었는데..ㅎ 이번엔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9.14 11:50 신고

      와이파이 빵빵한데서는 업데이트 나름 빠르답니다 ㅎㅎㅎ

  3. Favicon of https://ndolson.com BlogIcon 엔돌슨 2012.01.16 08:52 신고

    일출보고 오면서 막혔는 데 올레네비덕에 빨리 왔지요! 다들 네비만 보고 가는 데 저는 막히는 곳을 피했거든요

아이폰 사용자들의 길잡이 올레 네비가 2.2.0 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이콘은 물론 첫 화면도 확 바뀐걸로 봐서는 뭔가 대규모 업뎃이 있던건가요?

어라... 실행시에 나오는 팝업 공지사항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가장 질의가 많았던 부분에 대해 미리 공지를 해서 원활한 네비의 사용을 돕기 위한것 같네요.

자.... 맵 자체는 별로 바뀐게 없으니 새로나온 기능을 살펴볼까요?
메뉴 -> 빠른메뉴 로 들어가면 보이는 생소한 아이콘... '어디야? 나여기!' 인데요.
사실 지난번에 이 기능이 추가된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음.... 어디야? 나여기! 가 단발성 기능은 아닌듯... 한번 찍었던 길은 기록이 남도록 되어있군요.
혹시 실수로 도중에 네비가 꺼지게 되더라도 다시 장소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은 생기지 않겠습니다 ^^

기대하던 기능은 일단 써봐야하는것.... 마침 아이폰을 사용중인 지인을 만나러 나갈일이 있어서 체험을 해봤습니다.

아.... 분명 올레네비 깔려있는거 봤는데... 아마도 업데이트가 안돼서 그런가보다 싶어 연락을 해보니 역시나 업데이트를 안했다네요.
빨리 업데이트하라고 압박을 줬습니다 ㅎㅎㅎ

오... 어디야? 요청이 완료되었다고 나오는데 팝업 메시지가 얼핏보면 요청이 완료되었다는 정도로만 보이지만
다시 읽어보니 '어디야?' 를 요청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나여기!' 를 수신할수 없다는 뉘앙스가 비치네요.

음.... 요청을 보내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나여기!' 를 받은 내역이 안보입니다.
'나여기!' 를 보냈다고 문자로 연락이 왔다갔다하는 사이에도 말이죠... 기능상 문제가 있는걸까요? -_-

살짝 불안해 하고있던 와중에 다행히도 요청 장소가 뜹니다.
아마도 요청 전송간에 딜레이가 좀 있는것 같네요. 메신져처럼 제깍제깍 오면 좋을텐데 말이죠 ^^;;;
위처럼 요청받은 내역을 확인하고 선택하면 위치검색을 했을때와 같이 경로선택 메뉴가 뜨게 됩니다.
다른사람이 목적지를 찍어줄뿐 원래하던 길찾기 방식과 차이가 없어 적응하고 말고 할건 없겠네요 ^^;;;

기왕 써보는김에 '나여기!' 기능도 한번 사용해 봤는데요. 처음 '나여기!' 보내기를 누르면 위와같이 현위치가 기본 목적지로 찍혀있습니다.
하지만 현 위치가 아닌곳에서 약속을 잡을때는 목적지검색을 해서도 '나여기!' 를 보낼수 있는 기능도 있다는거!!!!

물론 정상적인 용도로 쓰면 좋은 기능이지만 '나 여깃어~' 라면서 목적지는 안드로메다로 찍어보내서
엿먹... 낚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사실 그동안 올레네비를 사용하는건 네비게이션이 없는 시승차를 탈때, 혹은 빠른길을 알아볼때 뿐이었는데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 덕분에 좀더 자주 써먹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게다가 이전까지 운전자 에게만 필요했던 네비게이션 어플이
BMW(Bus Metro Walk -ㅅ-)오너들 에게도 필수어플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올레네비는 오직 KT 사용자들만 사용할수 있다는건데요.
(SK 아이폰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쪽은 올레마켓에서만 배포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업데이트 전에야 별 상관이 없었지만, 이런 기능이 포함된 이상 올레네비 사용자가 찾아갈 지인이 KT 가입자에만 국한된게 아니니
다른 통신사에서도 '어디야? 나여기!' 기능만이라도 사용할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제가 원래 사용하던 네비게이션은 디지털큐브사의 아이스테이션 T7 이라는 모델이었는데요. 엠엔소프트사의 맵피맵을 탑재하고 무려 TPEG까지 되는 모델이라 꽤 만족하며 쓰고있었습니다. (물론 하드웨어 성능도 쓸만했습니다 ^^;;;)
그러다가.... 차안에서 드라마를 보고싶어하는 어머니의 눈초리를 견디지 못하고 T7으로 넘어오기전 사용하다가 아버지께 넘겨드린 마이딘 FX-1 을 다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엠엔소프트의 지니 맵을 사용하니 검색 알고리즘은 비슷할테고, 길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기에 별 불만없이 사용은 합니다만...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탐색을 못하는게 흠이긴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종종 아이폰거치대를 이용해 올래네비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또한번 업데이트를 했더군요. (와이파이를 거의 꺼놓고 다니는지라 와이파이존 잡아서 업데이트 하는데 좀 걸렸습니다 -_-)
사실 기본적인 부분은 크게 다를것이 없습니다. 맵도 똑같고 단지 밑에 보이는 버전만 2.1.0 으로 바뀐것 뿐이니 말이죠.

뭐... 업데이트를 한김에 어제 오전 크루즈5 시승행사를 가는길을 올래네비를 이용해 찍어봤는데....어라? 전과는 경로탐색 화면이 살짝 바뀌었네요? 전에는 3지선다 였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깔끔하게 2지선다 로군요. 경로 자체도 예전에는 그다지 교통정보를 반영하는것 같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알고리즘이 꽤나 바뀐것 같습니다.
비록 네비게이션이 있기는 하지만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는 보조 네비게이션으로도 꽤나 쓸만하겠는데요?

GPS 수신률이 좋지 않을때는 아이콘이 파란색으로 변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업데이트는 안내시에 "여의도 방면으로 우회전입니다" 라고 방향 안내까지 해주는건데요. 전처럼 밑도끝도없이 "우회전입니다" "좌회전입니다" 라고 시끄럽게 계속 떠드는것 보다는(그러고보니 말수도 좀 적어진것 같긴하네요) 길을 잘못들 확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긴 했습니다. 덕분에 헷갈릴만한 길이었는데 한방에 찾을수 있더군요.

처음 '쇼네비' 를 출시했을때는 "없는것보다 조금 나은 참고용 지도" 정도였는데 어느새 네비게이션의 대타 역할을 할수있는 수준까지 올라온걸 보면 조만간 네비게이션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수도 있을것 같군요. 비록 아이폰 3Gs의 저질 GPS는 어떻게 할수 없더라도 말이죠 ^^;;;
KT에서 쇼네비를 처음 출시했을때, 아이폰 사용자들은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저 역시 그 당시에 큰 기대를 가지고 다운을 받아 사용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운행중에 앱이 꺼져버리기도 하고 메모리 부족으로 버벅대거나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안내가 종료되버리는등 문제가 꽤 많았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네비게이션을 차에 달고다녔기 때문에 일주일정도 사용해 보다가 미련없이 지워버렸죠 -ㅅ-

하지만 KT에서는 이 네비게이션 앱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나보군요. 최근 쇼네비가 올레네비라는 이름으로 2.0.1 로 버전업 해서 돌아왔습니다. 단지 이름만 바뀐게 아닐거라는 기대감으로 일단 다운을 받아봤습니다.

음... 용량이 20MB를 넘기면 와이파이를 이용해야하는 앱스토어의 정책이 올래네비로서는 큰 걸림돌일듯 싶군요. 첫 설치때는 물론 처음 실행시킬때도 대용량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기때문에 설치후 차량에 앉아서 처음으로 실행시켰을때는 좀 당황스러울것 같습니다.
아예 처음 설치할때 업데이트 필요없이 사용할수있도록 다운받게 만들었으면 더 좋을뻔했는데 살짝 아쉽네요.

네비게이션이 실행되고 보니 인터페이스는 별로 달라진게 없는데 맵이 깔끔하고 보기쉽게 바뀌었군요. 자체 제작했다는 올레맵이 개발비용을 꽤 들였는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아보이네요.

아.. 인터페이스에서 바뀐것 하나는 배터리 잔량과 현재 Wi-Fi 로 연결이되어있는지 3G로 연결되어있는지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연결상황 보다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게 마음에 드는군요. 전에 쇼내비를 사용할때는 무심코 쇼내비를 계속 켜뒀다가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지는 상황까지 간적이 있었거든요. 적어도 배터리 잔량에 대한경각심은 일깨워줄수 있을듯...

또한가지 사용상 달라진점은 지도상에서 출발지/목적지 설정이 쉬워졌다는건데요. 모르는 길은 기존에 사용하던것처럼 검색을 통해서 하면 되지만 대략적인 위치를 알고있다면 오히려 지도상에서 찾는게 빠를때도 있습니다. 올레네비로 바뀌고 나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이네요.

길안내 기능도 사용을 해봤는데, 이동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제일 짜증날때가 Wi-Fi 를 잡았다 놓쳤다 해서 인터넷 환경이 매우 불안정해진다는건데요 (저같은경우 이걸 너무 싫어해서 필요할때 외에는 Wi-Fi를 꺼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길안내를 할때는 지속적으로 교통상황을 업데이트 해줘야하기때문에 이런 상황은 낭패로 이어질수도 있는 부분이죠. 이런부분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는지 Wi-Fi 망을 사용중일때 길안내를 받으면 위 화면에 보이는 아이콘이 깜빡거림과 함께 원활한 안내를 위해 Wi-Fi를 끄고 3G로 연결해 달라는 음성멘트가 뜨네요.

기능과 인터페이스에관한건 개선된점들이 보이는데 기본적인 부분은 어떨까요? 사실 사용자들이 쇼내비를 지워버리게 만들었던 가장 큰 요인중 하나가 바로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프로그램 튕김현상과 멋대로 안내를 종료하는 문제였을텐데요. 이번 구정연휴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올래네비를 쭉 사용해본 결과 튕김현상이나 안내종료 현상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GPS수신률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인데 하드웨어가 받쳐주지 못하는 부분이라 개선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외장 GPS모듈이 들어있는 차량용 거치대 같은게 나오지 않는한은 말이죠 ^^;;;

또한가지 아쉬운점은 실시간 교통상황 메뉴인데요. 위처럼 실시간 교통상황을 한 구간씩만 확인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긴 구간의 교통정보를 확인하기에는 많은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KT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올레네비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다음 업데이트때는 '서울교통정보' 나 '고속도로교통정보' 어플처럼 전체적인 구간을 확인하기 쉽도록 개선했으면 좋겠군요.
아... 무슨근거로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해나가고있는지 아냐구요?

개선의 의지가 없었다면 이런 이벤트를 하지도 않았을테니까 말이죠.


경품에 끌려서... 라는 이유도 없지않아 있지만 좀더 좋은 네비를 사용하기위해 저도 이렇게 개선사항제안을 남겼답니다~
아이나비나 맵피, 아틀란 등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네비게이션 맵들도 초반에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질타를 당하고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겠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 개선해왔기에 지금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레네비 역시 아직까지는 부족한부분들이 보이지만, KT에서 지속적인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상 언젠가는 완성도 높은 네비게이션 맵으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부족하다고 외면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을 계속 어필해 올레네비가 완성도 높은 맵이 되는 시기를 앞당겨 보는건 어떨까요?

  1. 피기 2011.02.08 10:04

    쇼내비-올레내비를 사용은 하고 있지만, 아이폰 자체의 GPS가 느린관계로 차량에서는 항상 한박자~반박자 느린 모습을 보여줘서 그냥 도보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2.09 03:19 신고

      아이폰4 사용자들은 그나마 좀 낫다고 하던데... 3GS는 GPS 모듈을 어디서 줏어다 박은건지 신뢰도가 너무 떨어지네요 ㅜㅡ

    • 피기 2011.02.09 08:55

      3GS나 4나 오십보 백보입니다. ㅠ.ㅠ

  2. 아이폰4사용중 2011.03.25 01:05

    미국에서 3GS로 톰톰이나 내비곤 쓸때는 아무 불편 없었는데 거기 비하면 올레내비는 갈 길이 먼것 같아요. 얼마전에 서울에서 운전하다 길도 서툰데 한 오분마다 한번씩 조용히 죽어버리는 올레내비때문에 식겁했었음.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3.25 02:37 신고

      음.... 전 올레내비가 죽어버리는 일은 없었는데.... 제가 겪지않은 뭔가가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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