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찔끔찔끔 모아 얼마전 벼르고 벼르던 울트라북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네..... 개봉기같은건 아직 안올렸네요 -ㅅ-;;;

간단하게 이녀석을 소개 해 드리자면.... 모델명은 V5-573 입니다.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쿠폰으로 할인받고 50만원대 중후반에 구매했었는데

i5 하스웰에 4G 메모리, 500G 하드가 들어간 15.6" 사이즈에도 딱 2kg 이 나가는 녀석입니다.

 

무게도 무게고.... 던파나 포토샾정도 돌리는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는데다가

포토샾+인터넷 사용시에 대략 6시간 이상 버텨주는 배터리까지... 구매후 꽤 만족도가 높은 물건이었습니다.

뭐 아무튼... 기존 스펙으로도 별다른 불만은 없었지만.

단지 초기 부팅시간과 초기구동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답답했던 나머지

(......집이랑 회사 양쪽에서 SSD 를 사용하다보니 성질 배렸나봅니다 -ㅅ-)

굳이 필요하지않았던 SSD 를 지르겠다는 결심을 하고 맙니다.

SSD 를 찾다보니 SSD는 기존 하드를 제거하고 장착해야하는데, 기존 하드와 병행 사용이 가능한

mSATA 라는 녀석을 알게됐습니다. 사이즈도 거의 램 정도 크기라 무게도 부담없을것 같고....

 

 

 

중X 나라를 겁나게 뒤져서 하이닉스 128G 제품을 10만원 안쪽으로 구매하는데 성공!

 

그럼.... 이제 산지 한달도 안됀 울트라북을 한번 분해 해 볼까요?

 

 

울트라북을 분해하는데는 기본적으로 시계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일반 드라이버는 잘 안들어가요...

그리고 나사를 다 풀었다고 안심하기전에 저 봉인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저 스티커 안쪽에도 나사가 하나 있어서 간과하고 걍 뜯었다가는 '뽀각~' 소리를 듣는 불상사가 -ㅅ-

 

 

탈거한 나사는 혹시나 잊어버릴까봐 걍 굴러다니는 자석에다 붙여뒀습니다.

 

 

요게 뜯어낸 뒷판.... 다른것보다 탈거할때 SD 카드 리더기부분을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그쪽이 꺾입니다 -_-;;

저도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가 반응을 빨리해서 뒷판이 접히는 불상사를 면했습니다.

 

 

요것이 V5 의 속살..... 위쪽에 두개의 쿨링팬이 보이고,

 

 

좌측에는 무선랜+블투 카드,

그리고 그 밑에는 mSATA 슬롯이 보이네요....

 

 

 

 

 

 

오른쪽에는 2.5인치 500G 하드가 보이고...

무선통합카드와 하드 사이에는 메모리 슬롯이 보입니다.

V5 의 4G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통합되어있고, 이 외장슬롯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네요 'ㅁ'

 

 

 

맨 아래 중앙쪽에 거무튀튀한건 6셀 배터리.... 그리고 맨아래 양 옆에는 스테레오스피커가 눈에띕니다.

소리가 빵빵하긴 하드라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mSATA를 장착해 보실까요?

 

 

설치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그냥 메모리 꼽듯이 mSATA를저렇게 사선으로 쏙 넣고 뒤쪽을 꾸~욱 눌러내려서

나사 하나만 박아주면......박아주면.......박아주면......OMG!!!!!

여분의 나사따위도 없을뿐더러 중고로사서인지는 몰라도 mSATA에도 나사따윈 동봉되어있지 않습니다.

어찌할까 매우 고민을 하다가.....

 

 

터치패드를 지지하고있는 나사를 하나 뽑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터치패드 안쓰고 따로 마우스를 사용하기때문에 이런 결단이 가능했죠 -ㅅ-

그래도 혹시몰라서 그나마 더 자주 안쓸것 같은 우클릭쪽 지지나사를 뽑았습니다.

뭐.... 뽑고나서 한번 눌러봤는데 동작은 제대로 하긴 합니다.

다만..... 전보다 훨씬 깊게 눌리네요 -ㅅ-;;;

 

 

어쨌거나... 터치패드이 희생으로 mSATA 장착 완료!!!

 

일단 윈도우 부팅속도와 익스플로러, 포토샾 구동속도등 전반적으로 체감속도가 2배 이상 올라간것 같네요.

아직까진 메모리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긴 하지만,

언젠가 필요하게되면 그땐 저 나사 구해서 도로 박아야죠...orz

 

뭐.... 업글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번엔 순서가 바뀌었지만 울트라북 개봉기도 한번 써볼게용 -ㅅ-

 

 

 

 

 

  1. BlogIcon 1111 2014.05.15 09:04

    잘 봤네요^^

삼성의 센스 R460 노트북... 2년이 약간 안된거같은데 소음과함께 진동이 올라와서 제대로 분해해서 청소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냥 뒤집었는데도 눈앞이 깜깜합니다. 저 많은 나사들 언제 다 풀러....

분해에 필요한 도구는 딸랑 이 2개, 적절한 크기의 +자 드라이버와 플라스틱 헤라 입니다. 사실 헤라는 굳이 필요하진 않아요 ㅡ.,ㅡ

우선은 잠금장치를 풀고 배터리를 먼저 빼주고...

노트북의 CD롬은 요거 하나만 풀면 뽑을수 있습니다. 어차피 완전히 들어낼거라서 미리 빼주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나사만 풀고 살짝 힘을주면 요렇게 쏙~ 빠진답니다.

ODD를 뽑아내고 나면 여기에도 나사가.... 제길 나사를 20개정도는 풀어야하는듯... 전동드라이버가 강하게 땡기는 순간입니다 -_-

ODD에 이어 하드 역시 미리 탈거를 해주는게 좋은데요. 키보드만 떼어낼 경우에는 굳이 탈거할 필요가 없지만, 이번처럼 메인보드까지 탈거해야할때는 하드도 미리 뜯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냥 나사를 풀고 옆으로 당겨 단자에서 쏙 뽑은뒤에 들어내기만 하면 된답니다.

뒷면의 나사를 다 풀어낸 다음에는 헤라를 이용해 윗판을 들어냅니다. 굳이 헤라가 없다면 못쓰는 카드같은걸 이용해도 될것같네요.

키보드 부위를 살짝 들어내면 안쪽에 메인보드와 연결된 선들이 키보드를 잡고 안놔줍니다 -ㅅ-

요건 오디오 단자...

요건 키보드와 메인보드를 연결해 주는 필름케이블 인데요.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단자의 검은 부분을 위로 제껴서 뽑으면 됩니다. 하지만 손을 집어넣기가 힘들어서 제일 힘든부분이죠.... 이건 조립할때가 더 힘들어요 ㅜㅡ

힘들게 뜯어낸 키보드 판넬입니다. 이제 메인보드를 뜯어야겠죠?

아까 메인보드를 뜯으려면 하드를 미리 탈거하라고 했는데요. 안그러면 하드에 걸려서 메인보드를 들어내지 못하거든요 -ㅅ-

그리고... 외부 확장카드를 삽입하는곳에 보통 더미 슬롯이 들어가있는데 이녀석도 빼줘야 메인보드를 들어낼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메인보드와 붙어있는 다른 케이블들도 다 뽑아줘야하는데, 어차피 공간이 넓어서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무선랜카드 역시 나사 하나만 풀고 살짝 들어주면 이렇게 쏙 빠진답니다.

드디어 탈거에 성공한 메인보드의 뒷면!!!! CPU 쿨러 청소한번 하기 드럽게 힘드네요 -_-

내장을 털린 노트북;;;;;;

쿨링팬을 청소하면서 손으로도 돌려봤는데 축이 휜건지 베어링이 나간건지 드르륵~ 하면서 걸리는 소리가 나네요. 역시 진동의 원인은 이녀석....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정식 부품을 찾기는 아니... 노트북 부품을 따로 파는곳을 찾기조차 힘들더군요.

겨우 찾은것이 쿨러텍에서 판매중인 노트북 CPU쿨러중 NBCC-B04 라는 제품인데 얼추 모양이나 사이즈가 비슷해 보이긴 합니다.
적용 가능한 모델들을 적어놨으면 좋았을텐데 그런건 안보이네요.... 그냥 눈대중으로 하던지 다시 뜯어서 사이즈를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일단 그냥 사다가 맞춰보고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분해해서 다른곳에다 사용하던지 할까 고민중입니다. -ㅅ-;;;

뭐...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죠? (사실 위 사진들도 조립하면서 역순으로 찍은겁니다 -ㅅ-;;;)
확실히 분해할때보다 더 힘이들긴 하지만, 이미 분해를 해봤기때문에 조립할때 버벅이지는 않을겁니다.
한가지 주의점은.... 나사가 정말 많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따로 종이컵 같은곳에 담아놓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나중에라도 쿨링팬을 질러서 교환하는데 성공하게 되면 다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확인해 보니 쿨러텍의 쿨링팬은 호환이 안되는군요. 또한가지 확인한건.... A/S 센터에서 정품으로 교환해도 3~4만원 정도였습니다. 어차피 사제 쿨러와 만원 차이도 안나는데 공임까지 생각하면 그냥 센터에서 교환하는게 더 싸게 먹히겠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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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기 2011.06.09 18:13

    맥북보다 분해 조립이 더 힘들어 보이네

  2. Favicon of https://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2011.06.24 12:34 신고

    노트북 사제 쿨러 장착에 도전하시다니, 역시 DIY 전문가 답습니다^^. 그런데, 사진에 윈도우 시리얼이 너무 잘 보이네요. 블러처리하시는게 어떨지요...^^;;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6.27 02:25 신고

      앗... 몇글자가 번져서 신경 안쓰고있었는데 잘보이나보군요;;;;;
      이미 글을쓴지도 좀 됐고 야후와 파란에도 같이 발행이되버려서 이미 수습불가일듯 하네요 ㅜㅡ

  3. 키패드가 ... 2011.09.25 03:19

    저도 노트북 분해를 하다가 터치패드 필름케이블이 빠져버렸는데, 어떻게 다시 끼워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떤 방법으로 필름케이블을 연결하셨는지 노하우좀 알려 주실 수 있으세요?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9.26 19:53 신고

      아... 전 헤라로 어떻게든 걸쳐서 힙겹게 밀어넣었었는데.... A/S 센터에서 하는걸 보니 상판과 키보드 판이 따로 분리가 되더군요 -ㅅ-;;;;
      상판과 키판을 분리하시는게 작업하기 수월하실겁니다.

  4.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s BlogIcon online logo design 2011.09.25 15:15

    오늘은 아메리카노 한잔 해야겠습니다.
    갑자기 포스팅을 보니 그러한 욕구가^^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9.26 19:54 신고

      음.... 알수없게 아메리카노를 땡기게 만드는 포스팅이었나보군요 ^^;;;

  5. ㅠ_ㅠ 2012.01.14 07:01

    아저두 같은노트북 쓰고있는데여
    왠지 예전보다 금방뜨거워지는거같아서 막뜯었다가
    저 오디오선에서 막혀서 다시 조립했네여ㅠ_ㅠ
    근데 문제가 저두 터치패드 그 선이 뽑혀버린거에여 ㅋㅋㅋㅋㅋㅋ
    아젠장 ㅠㅠ저는 빗으로넣었는데 반도못넣었어요 ㅠ_ㅠ
    계속 켜서확인해서 될때얼른 조립했는데
    더안망가졌으면좋겠어요 ㅠㅠ
    지금 미국인데 한국가는데로 서비스센터가서 청소해달라그래야겠네여ㅠ_ㅠ


얼마전 아는 형님이 하시는 수입차 전문 정비소에 놀러갔었습니다. 주로 벤츠가 많이 들어오는것 같던데... 같이 일하시는 분이 벤츠 정비장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리프트 한대에 묵직해보이는 차량이 떠있길래 보니 구형 S600 이었습니다. 얘는 어디가 안좋아서 들어왔나 싶어 리프트 밑으로 기어들어가봤습니다. -ㅅ-

하~앍.... 미션이 뜯겨있네요.... 알고보니 미션 문제는 아니었고, 오일이 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탈거하려면 미션을 뜯어내는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미션이 뜯겨나간 자리.... 이참에 벤츠의 오토미션은 어떻게 생겼나 한번 구경해봤습니다.


뭐.... 분해한게 아니라 뜯어내기만 한거라서 덩어리로 있군요, 아래쪽에 파란 부위는 미션쟉키 네요. 군용과 사뭇 다릅니다 -ㅅ-;;;


별로 뜯어낸게 없어보였는데도 이만큼 많은 부속이 나오네요. 미션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뜯었더라면 알아보지도 못할 부속들이 한가득 들어있었겠군요. (사실 뭐 여기서도 알아보는건 가운데 있는 클러치 밖에 없습니다 -_-)


덕분에 좋은 구경 했는데 형님 가게 소개 한번 할께용~
위치는 오토갤러리 맞은편으로 조금 들어와야 있는데요, 사실 잘 보이는데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아는사람들만 오는곳이죠 -ㅅ-;;;
솔직히 입구만 봐서는 정비소 라기 보다는 공장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겉모양은 그래보여도 난방이 잘되기 때문에 정비수준이 높아진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안쪽에는 4대의 리프트와 각종 장비들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네요.
이건 분명 타이어 탈거기 같이 생겼는데 늘 봐오던 장비와는 꽤 차이가 있네요. 뭔가 기능이 많은건가요 이거? 뭐가 다른지 아시는분?

2층에 사무실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고객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소요시간이 걸릴때는 쉴곳이 필요하겠죠?

안쪽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PC와 IPTV를 연결해놓은 대형 벽걸이 TV가 보이네요. 뭘해도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저도 종종 시간날때마다 놀러가서 간간이 이런 보기힘든 장면을 보면 포스팅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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