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시승을 마친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요즘 안하던 출근이란걸 하고있다보니 포스팅을 할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네요 ^^;;;;
아마도 조만간 적응이 되겠죠?

뒤늦은 포스팅의 변명은 여기까지 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면서 가장먼저 궁금했던건 "정말 연비가 좋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시승차를 받자마자 바로 주말 여행 계획을 잡아서 변산반도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연비테스트를할때 너무 딱딱하게 연비이야기만 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여행의 궤적과 함께 중간중간 체크한 연비로 이야기를 풀어가 볼까요?


뭐.... 일단은 연비체크니까 일단은 트립부터 리셋을 해야겠죠? 위 사진은 주유를 하기 전에 리셋을 하고 찍은건데 주유를 하고나니 자동으로 평균연비가 리셋이 되버려서 전부 다시 리셋을 했는데.... 사진이 죄다 흔들렸네요 -ㅅ-
리셋후 주행거리와 총 트립간의 차이를 꼬집어서 질문하시는분이 있을것 같아 미리 밝힙니다 ^^

이번 여행의 운행조건은 건장한 성인 2명에 쿨링시트와 에어컨을 쭉~ 켜놓은 상태로 주행했습니다. 그리고 굳이 연비운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때려밟지도 않았고 말이죠 ^^

뭐.... 일단 시흥에서 화곡동까지의 연비 기록인데요. 90%가 고속도로구간에 이른시간에 출발을해서 전혀 안막히고 주행을 했습니다. 이거 예상보다 더 잘나오는데요? ㅎㅎㅎ

화곡동에서 남부순환로를 타고가다가 구로쪽에서 서부간선도로로 갈아탔는데요. 토요일이라 예상대로 쭉쭉 막혀주시는군요. 하지만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라 거의 EV모드로 주행하더군요. 엔진음도없이 슬슬 앞으로가는게 기분이 초큼 이상하긴 합니다 ^^;;;

어후... 토하는 정체구간 ;ㅁ;

이것이 바로 EV모드의 힘!!!!

드디어 지긋지긋한 서부간선도로를 통과하고나서.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징하게 막힐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매송IC를 지나고 나니 차가 별로 없더군요. 바로 지난주가 연휴라서 놀러갈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놀러갔다와서 사람이 없는걸까요? ㅎㅎㅎ
행담도 휴게소까지 뻥~뚫린길을 논스톱으로 달렸습니다. 군산까지는 쭉 논스톱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뱃속에서 아우성을 치는 바람에 휴게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네요 ^^;;;;

아침일찍 나오느라 세차를 못했더니 애가 좀 꼬질한 느낌이 나네요. 타월로 대충 닦아준뒤 한컷!
그리고 트립도 중간 점검을 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에코포인트는....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점수가 쌓이는게 기분은 좋습니다. 현재 에코포인트와 하단에 보이는 게이지가 차는 양을 봤을때 아마도 게이지가 1000점이 되면 가득차있지 않을까 합니다. 1000점이 되면 뭐가 어떻게 바뀔지 알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직접 해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ㅁ;

음... 모터와 엔진의 적절한 조화.... 휴게소를 나와 고속도로를 계속 타고가다보니 거의 엔진으로 계속 주행을 하다가 앞차가 좀 느리다 싶어 악셀을 떼면 저렇게 충전을 해버리니네요. 하이브리드 다운 알뜰함이랄까요? ㅎㅎㅎ
제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운행하면서 에너지 흐름도를 힐끗힐끗 보는맛이 꽤 괜찮았던것 같네요. 네비를 봐야할때가 아니면 거의 저 화면으로 돌아다녔으니....

순탄하게 도착한 군산... 등록도 되지않은 하이패스룸미러에 제가 사용중인 하이패스카드를 꽂아서 지나가봤는데 뭔가 오류메세지가 뜨긴 해도 요금은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네요. 하지만 할인혜택따윈 못받는다는거 -ㅁ-;;;
차라리 카드로 등록을 하지 왜 굳이 단말기를 등록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으면 편하게 쓰도록 만들어줄것이지 -_-

군산에서 세차를 하면서 또한번 중간체크~!

시승차를 가지고 군산을 올때마다 늘 들리는 코스... 배경이 웅장하지 않나요? ㅎㅎㅎ
그런데 매번 올때마다 같은배가 보이는듯....

슬쩍 뒤로 돌아가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도 몇컷 찍어봤습니다. 실물로 보면 정말 거대한 풍차인데 어째 사진으로볼때는 별로 안커보입니다. ㅎㅎㅎ

사진을 찍고나서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짬뽕 4대천왕을 차지하고있는 복성루!!! 정말 군산은 식도락 여행을 하기 좋은곳입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복성루 포스팅을 먼저했네요 ^^;;;

최고의 짬뽕을 먹고난뒤, 예약해둔 펜션으로 가기위해 변산반도로 향했습니다.
워... 덕분에 새만금 방조제도 지나가 보는군요. 지나가는 차가 반가울정도로 한적한 도로에 좌/우가 바다라서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다 들린 이곳은 어디? 여긴 새만금방조제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중 하나인 바람쉼터 인데요. 넓은 주차공간에 차도 몇대 없는데다가 경치도 볼만한 곳입니다.

바람쉼터의 옆으로도 뭔가 깔끔한 도로가 지나고있는데 한참동안 차가 한대도 안다니길래 과감히 넘어가 봤습니다.

상,하행 모두 뻥 뚫린 도로지만 아직 개통이 안됐다는거.... 해안경치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할수있도록 만드는 도로인듯 합니다 ^^

시원하게 뚫린아무도 없는 도로를 바라보다보니....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동네 미친형 놀이를 -_-;;;;;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오니 바로 변산반도로 연결이 되더군요. 금새 펜션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쭉~ 운전을 하고 와서 일단 낮잠부터 한숨 때리고.... 마트에서 장봐와서 저녁이나해먹고 창밖으로 바다만 바라보며 방콕!!!
개인적으로 휴일에 여행다녀와서 다음날 더 피곤해지는걸 싫어하기때문에 대체로 이런 휴양여행을 지향한답니다 -ㅅ-;;;

일단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연비체크 한방~ 시동을 걸어놓은채로 사진도 찍고 거의 시동을 끈적이 없는데 꽤 연비가 괜찮게 나왔죠?
에코 포인트는 정확히 100 포인트!!!

늦은 아침에 일어나 밥을 챙겨먹고 뒹굴거리다 점심때가 되서야 느적느적 기어나와 펜션 근처 부두(?)에서 사진을 한컷~ 도심이나 풍차앞에서는 꽤 잘 어울렸던거 같은데 바닷가와는 별로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

사진을 몇방 찍고나서 향한곳은 어제부터 계속 이정표가 눈에 거슬리던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 입니다. 딱히 드라마를 챙겨본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있을까 싶어 ㄱㄱ 싱

음... 세트장으로썼던곳중 가장 인상깊었던게 이 의자인데요. 다른곳처럼 '올라가면 혼나요' 같은 뉘앙스의 문구가 없길래 의자에 앉아보려고 올라가봤는데... 너무 많은사람들이 왔다갔는지 초큼 꾀죄죄 합니다. 방석은 좀 빨아줬으면 좋으련만.....

세트장에서는 의자 말고는 큰 흥미를 못느끼긴 했는데 의자에 앉아서 바라본 바다의 경치가 너무 좋더군요. 해변으로 슬쩍 내려가 봤습니다.

서해안에는 물이 맑은곳이 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맑습니다.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요!(거짓말 -_-)

세트장을 떠나 변산반도를 오면 꼭 들려야한다는 채석강에들려 노을공주와 오랫만에 인사도 한번 하고왔지만 카메라를 안들고 들어가서 PASS~
그 다음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린곳은 군산의 옹고집 이라는 식당입니다.
이곳까지오는길에 다리그늘밑에서 에어콘을 켜놓고 30분 정도 낮잠도 한숨 자는바람에 평균연비를 꽤나 깎아먹었습니다 -ㅁ-;;;;

예전에 군산 간장게장 맛집 한주옥을 포스팅한적이 있었는데요. 여기는 쌈밥이 메인 메뉴이긴 하지만 쌈밥보다는 오히려 간장게장이 한주옥보다 더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음... 뭐 옹고집에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ㅎㅎㅎ (맨날 미루냐 이생퀴는 -_-)

점심을 먹고 집으로 향하는길은 의외로 지옥은 아니었습니다. 놀러나간차가 별로 없으니 돌아가는 차도 별로 없는게 맞는건가요? ㅎㅎㅎ
아... 물론 지옥의 정체가 아니었다뿐이지 어느정도의 지체는 있었습니다. ^^;;;

어라... 이거 집까지 평균연비를 측정해보려고 했는데 주유를 한번 했더니 평균연비가 리셋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ㅡ
그래서 변산반도 여행의 연비측정은 화성휴게소가 마지막이 되겠군요.
이번여행을 하면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에 대한 감상은.... 전반적으로 가솔린보다 확실히 향상된 연비를 보여주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고속보다는 시내주행에서 더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그럼 쏘나타하이브리드와 함께한 변산반도 여행기는 여기서 마치고 시승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어느새부턴가 서해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꼭 들리는곳이 군산인데요.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집' 같은 느낌의 동네라서 기회가 닿으면 매번 들릴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간장게장 정식으로 유명한 한주옥을 갔었는데 이번 종목은 짬뽕입니다.
사실 전 중국집에가면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즐겨먹는 편인데요.(매운걸 싫어한답니다 -_-) 그래도 짬뽕이 유명하다는데 짬뽕을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전국 짬뽕 4대천왕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 2곳이 군산에!!!(역시 맛집지역 -_-b)
전에는 이곳을 오가면서 쌍용반점만 2~3번 정도 가봤었는데 이번에는 복성루를 한번 가봤습니다.
쌍용반점도 꽤나 오래됀 건물이었지만 복성루에는 못따라갈것 같은데요? 일단 허름하기로는 4대천왕중 으뜸일듯....

이렇게 허름한곳에 점심시간이 꽤 지났음에도(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 간걸로 기억합니다...)땡볕에서 줄지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니 정말 기대가 되는 맛집입니다. 저도 대략 30분 정도 땡볕에서 기다린듯 -_-

레알 중국에 있는 음식점 같은 느낌의 간판.....

한참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성!!! 테이블 5개에 방하나.... 이 협소한공간에서 저녁시간이 되기도 전에 재료가 고갈돼서 문을 닫는다니 확장 안하고 버틸만도 하군요. 굳건히 일요일은 쉰다고 공지하고, 밖에 오토바이 한대도 보이지 않는걸 보니 배달은 할 생각도 없는듯.....
다른 음식들도 매우 땡겼지만 명색이 짬뽕 맛집인지라 과감히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밖에 대기타고있을때 미리 받아놓더군요. 놀라운 회전률의 요인중 하나인듯....)
자리에 앉기전부터 풍겨오는 짬뽕과 짜장의 향기가 식욕을 더욱 자극하는데 그 와중에 느끼는 감정은 '정말 불친절하다' 라는거?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가장 피크일듯한 일요일에 쉬는걸 보면 불친절해도 사람이 미어터지니 배짱장사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친절따위는 바라지 않는게 좋습니다 -_-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짬뽕!!! 국물은 찰랑찰랑 건더기는 듬뿍~ 여느 짬뽕과는 다르게 고기까지 올라와있네요.
국물이 뻘~건것이 정말 맵게 생겼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전 매운걸 싫어하는정도가 아니라.... 잘 못먹습니다 ( __)
그런 제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정도로 맵지는 않은편이구요. 쌍용반점의 짬뽕이 담백하고 개운한 맛으로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반면 복성루의 짬뽕은 전반적으로 느끼한 맛이 더 강하더군요. 앉은자리에서 소주 한두병정도는 후딱 해치울수 있을정도로 술안주에 적격인 맛? (아... 전 운전때문에 걍 사이다로 때웠습니다 -_-)

짬뽕 한그릇에서 대략 이정도의 조개가.... 걸쭉하고 맵지않은 국물덕분에 건더기를 전부 흡입한 후에도 미련이 남아 계속 국물을 떠먹게되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같은 마음인듯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짬뽕밥으로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저도 그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배가불러서.... 아침을 늦게먹은것이 이리도 한이 될줄은....orz
막상 짬뽕을 다 먹고나니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짜장에도 눈이 막 가더군요. 진한 향기가 풍겨오는 짜장.... 다음엔 짜장도 먹어봐야겠네요.

비록 친절함은 기대하기 힘들지라도, 땡볕에서 줄서서 기다려야 할지라도, 짬뽕 4대천왕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몇번이라도 다시오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서해안쪽으로 여행을 갈 일이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들려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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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흥남동 | 복성루
도움말 Daum 지도
  1. 최용준 2011.06.21 07:39

    페북에서 몇칠전에 실시간으로 보고, 포스팅 올라오겠지..했는데 올라왔네요. 된짱-= 배고파 집니다. 아침부터

    짬뽕아닙니다. 잠봉에 쇠주 한잔하고픈 마음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팥빙수 같은 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2011.06.21 07:56 신고

    그릇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위생도 엉망진창인 곳인데도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곳이죠..^^
    해장에는 그만입니다..^^

  3. Favicon of https://www.biroso.kr BlogIcon feelosophy 2011.06.21 11:12 신고

    흠, 해장하면서 한잔 더 할 듯한 포스가 스며나오는걸요? ^^ 외가댁이 군산인데,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4. 해일링 2011.06.21 20:32

    작년에 쌍용반점에 갔었는데
    올해는 복성루에 가봐야 하나요~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6.22 01:14 신고

      ㅎ~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복성루가 더 맞더라구요

  5. 찌까니 2011.06.25 03:07

    어려서부터 17년을 군산에 살았지만 몰랐네요(2002년까지 살았지만..)

    짬뽕말고,, 간짜장으로 매우 맛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아직도 그집만한 간짜장을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했네요...

    주방과 손님 좌석 거리가 2~3미터 남짓...
    식당이 좁아서 구분선 없이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데,
    일부러 약간 짜게 조리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간짜장 맛은 매우 일품입니다.

    군산에 조촌동인지 경장동인지 동은 기억이 안나는데.ㅎㅎ 서원반점하면 몇개 뜰겁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6.27 02:26 신고

      오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서해쪽으로 갈일이있으면 한번 가봐야겠군요 ^^

  6. 후후후 2011.07.26 00:58

    군산살고 있어서 한말씀남깁니다~
    복성루에서 짜장시키면 아주머니가 싫어하십니다....아주많이......바쁠땐 욕도 먹어요~ㅋ

  7. 군산남 2011.09.03 02:08

    군산사는데요.복성루 점심때쯤 잠깐 영업 하는곳인데요. 하루죙일 바쁜것도 아니에요. 욕얻어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배짱장사죠..아무리 맛집이라도 위생 상태 불량이면 기생충이 몸속으로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다는 말인데, 맛있어서 카바가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매번 그 앞에 지나다닐때 마다 줄서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정말 맛있어서 오는건지 인터넷 매체 때문에 오는건지
    정말 욕쟁이 할매 손가락 빠진 짬뽕 국물 보면 다시는 가고 싶지가 않는 곳인데 왜 저리 줄을 서고 저럴까? 음식을 입으로 먹는건지
    인터넷 소문으로 귀로 먹는 건지.. ㅋㅋ

  8. newpinokio 2011.09.10 18:20

    몇일전에 복성루에 가서 짬뽕을 먹었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불 탄네만 많이 나구
    면은 고속도로 휴게소 면발이구
    맛이 다고 한 분은 좀 이상하네요.
    저희 식구들 억지로 먹고 왔습니다.

  9. nihilist 2011.09.23 19:35

    정말 맛없습니다...
    더구나 그런 대우 받으면서까지 먹을 이유가 없더군요...
    개인의 취향은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그렇더라고요.

    느끼함, 그리고 그 동안 먹어왔던 짬뽕 특유의 느낌이 전혀 없는 이게 과연 짬뽕일까? 하는 의문까지...
    면발도, 국물도 모두 그 동안 먹어왔던 동네 짬뽕집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가보고 싶은 분들은 가보세요 저와 다른 입맛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테니...
    ^^

예전에 각 메이커별 출고장 위치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지난 22일(토) 김봉현 선수가 라프를 출고받으러 군산으로 직접 간다고 해서 저도 이기회에 출고장도 한번 구경할겸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군산 출고장에 도착해보니 눈에 보이는건 죄다 라프로군요 ㅎㅎㅎ.

데스크에서 접수를 하고 차량이 나오기까지 대략 2~30가량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안쪽 대기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블링블링한 새 애마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싸나이의 얼굴 같은 느낌이 나나요? ㅎㅎㅎ

드디어 짧은듯 기나긴 기다림이 끝나고 출고장 앞으로 차가 나왔습니다. 기쁨에 가득찬 신차 오너의 브이~!

차가 나오자마자 쿨하게 비닐을 뜯어버리는 김봉현 선수. 종종 신차가 나온지 한달이 지나도 비닐을 붙이고 있는 오너들과 너무도 대조적이네요.

이미 비닐은 다 뜯어버렸지만 혹시라도 차량에 초기품질이상이 있나 여기저기 살펴보고 있습니다. 인수증에 당당히 인쇄되어있는 '본인출고'. 아직 싸인은 안한 상태라 아직 인수가 끝난게 아니거든요.


처음 출고된 차량의 적산거리는 5.5Km, 신차를 출고장에서 찾아와도 이정도 거리는 이미 올라가 있군요. 연료게이지는 1/4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출고되는 차량이 모두 이정도 연료가 들어가있는건지 랜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집에는 갈수 있겠는데요? ㅎㅎㅎ

차량 점검이 끝난 뒤 요렇게 인수증에 싸인을 하고나면 이제 이 라프는 완전히 김봉현 선수의 차가 되었네요. 한가지 안타까운점이라면... 같은차종을 하도 운전을 많이 해서(이재우감독님과 오늘 같이온 친구의 차량이 오늘 출고된 차와 같은 라프 디젤입니다.) 새차를 뽑았다는 실감이 별로 안난다고 하네요 -_-

출고를 하자마자 내리는 비.... 이날 비가 꽤 내렸죠? 그래도 새차라 도장상태가 좋은지 왁스를 먹인것처럼 빗물이 흘러내리네요. 김봉현선수의 계획대로라면 조만간 이 라프는 거울 대용으로 쓸수 있을만큼 광이 나게 될텐데요. 앞으로 얼마나 계획대로 열심히 라프를 관리하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라프 리모컨키는 베터리 교체하기 참 쉽게 돼있네요.
경차 하면 경제성, 경제성 하면 연비를 빼놓을수 없겠죠? 1000cc 경차시장을 독점하던 모닝과 이를 견제하러 나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연비는 어떨까요? 카앤 드라이빙(http://caranddriving.net/), 모터리뷰(http://motor-review.net), 카앤 레드존(http://redzone.tistory.com/), 카앤 로드(http://carnmimi.tistory.com/)와 함께 연비 비교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대전에 있는 셀프 주유소에서 두 차량 다 기름을 가득~ 채우고 군산으로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측정방법은 각 차에 얼추 무게를 맞춰서 성인남성 3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날은 최고연비가 아니라 동일 조건에서의 연비 비교이기 때문에 도로상황에 따라 흐름에 맞춰 운행했습니다. (경차의 기어비상 60km/h 정도가 최고의 연비를 뽑을수 있지만 80~100km/h 정도로 주행을 했습니다.)

대전IC - 전주IC 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요. 소형차로 인식해서 3900원이 찍혔을때 "마티즈에요~" 라고 말하자... 삑~ 1950원. ( 마티즈를 불러봐 넌 행복해지고~ 응?)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톨게이트에서 얘기를 해야 할인이 되네요...

이곳은 대우의 도시 군산!!!! 쭉~ 군장 산업단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해가 지고서야 군장 산업단지에 도착했습니다. 늘 느낀거지만 이곳에 오면 거인국에 온 느낌이군요. 멀리서 봤을땐 별로 커보이지도 않고 천천히 돌아가는것 같던 풍력발전 풍차.... 바로 앞에서 보니 저 풍차 날개에 한대 맞으면 흔적도 없이... 날개가 지나갈때마다 들리는 "붕~! 붕~!" 소리가압박입니다.
시간도 시간이고 워낙에 한산한 지역이라 드래그도 몇번 해보고 롤링도 한두번 해본 뒤 연비대결의 결과를 확인하러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똑같은 주유기에서 같은 주유원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모닝이 9.587리터 마티즈가 7.789리터 들어가는군요. 총 주행거리가 152.8km 였으니 모닝의 연비가 15.93825 km/l , 마티즈의 연비가 19.617409km/l 로 이번 대결은 마티즈의 승리입니다. 연비운행도 안하고 드래그 까지 몇번 한 상태에서 이런 연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게다가 기아의 순정오일 점도는 0w20, 이번에 교환한 마티즈의 오일 점도는 5w50 인걸 생각하면 경악스럽기 까지 하네요. 물론 모닝 역시 선방하긴 했습니다만 마티즈에 너무 가렸네요;;;; 

하지만 동력성능은 어떨까요? 마티즈와 모닝의 몇차례에 걸친 드래그.... 그 결과는  카앤드라이빙 님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ㅎㅎㅎ

  1. Favicon of http://www.yahoo.co.kr BlogIcon 배윤성 2009.09.29 18:52

    뭐 연비를 따진다면 글쎄요... 제 생각에는 둘다 비슷할거라고 보는데...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09.09.29 19:39

      음.... 조건에 따라서는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2. 황성수 2010.08.28 00:01

    평가방법에 약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잘아시다시피 SOHC와 DOHC는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연비가 최적인 속도 역시 다릅니다.
    연비 자체만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두 자동차가 각각 엔진에 맞는 속도로 주행한 후에
    연비를 체크하는 방식이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방식을 보면 두 자동차가 같이 달려온듯한데
    거기에 고속도로를 달려왔다고 하면
    적어도 90~100정도를 달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모닝의 SOHC엔진은 저속에서
    마크리의 DOHC엔진은 고속에서
    연비가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OHC엔진의 최고 연비속도는 60정도입니다..
    DOHC엔진의 최고 연비속도는 아무래도 더 높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같은 고속에서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모닝이 떨어지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을까요?
    공인연비는 믿을 수 있는 연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당 엔진의 최적 주행속도로 주행했을 때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비만을 비교하려는 의도라면
    테스트 방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저속으로 달리는 상태에서 두 차종의 연비를 테스트 했으면
    오히려 모닝이 앞섰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는
    각각 엔진에 맞는 속도로 일정거리를 주행한 후에
    사용된 기름을 측정하는 방식이 훨씬 더 객관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8.28 03:02 신고

      음.... 제가 뉴세피아(SOHC) 를 탈때는 80정도로 달릴때 연비가 가장 잘나왔습니다.
      엔진도 엔진이지만 기어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데 두 차량간에 기어비가 별 차이가 없어 같은조건으로 테스트를 했고, 30%정도는 시내주행을 했습니다.
      이때의 테스트는 죽어라 연비주행을 한 경우가 아니라 도로에 흐름에 맞춘 일상적인 주행이라 실제 오너가 운행을 했을때와 가장 비슷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를 했구요. 두 차량간의 최고 연비를 뽑기위해 한 테스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티즈 역시 고속도로를 달릴때보다는 60정도로 달릴때 연비가 더 잘나온답니다. ^^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테스트 해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BlogIcon 송혜진 2012.12.20 11:46

    이렇게 자세할순 없네요.ㅎㅎㅎ
    안그래도 마티즈랑 모닝 비교 한거 찾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_^ 담아갈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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