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 한 이후 블로그 활동이 부진해지면서 포스팅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시승 기회도 줄어들고

그래서 또 포스팅이 더 줄어들고.... 악순환의 반복이라 요즘 자동차 블로그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차에대한 얘기는 없고 맛집이나 IT제품 리뷰로 때우고 있었는데, 드디어 신차의 시승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QM3에 이은 르노삼성의 기대작, SM5 D 입니다.

뭐... 블로그 열심히 해서 시승기회가 생긴건 아니고, 시승 이벤트 하길래 응모했더니 운좋게 당첨됐네요 -ㅅ-;;;

SM5 가솔린 모델부터 시작해서 다운사이징 터보의 TCE 모델과 이번 디젤모델까지 더해져

이로서 SM5 의 풀 라인업이 갖춰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요(하이브리드를 개발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기대의 신차, 4박 5일간 느껴본 SM5D 는 어땠었는지.... 시승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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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승기는 시승이벤트의 내용과 함께해서 좀 길어지니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ㅁ-!

 

 

 

처음 차량을 인도받았을때... 차량 외부의 데칼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뒷유리쪽의 LED 간판은 좀 당황스러웠었습니다.

덕분에 운행했을때 뒤쪽이 잘 보이지 않고 심지어 후방카메라도 없는지라 노파심에 운영사무국에 연락을 했더니

신차를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면 탈거하는게 맞다고 하시며 흔쾌히 탈거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쿨~ 하게 탈거해서 트렁크행... ( --)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정체불명의 간판과 함께 기내형 사이즈의 캐리어가 하나 들어있었는데요.

오호~ 시승이벤트의 테마가 여행이다보니 여름휴가기간에 유용하게 쓸만한 물품들을 넣어두었다고 하는군요.

.....근데......비밀번호는 알려주고 가야지? -_-

 

 

당황해서 000 / 111 등의 비밀번호를 넣어보다가 뒤늦게 눈에 들어온 손잡이에 달린 택....

비밀번호는 연비에 있었군요. 이런 장난꾸러기들 -ㅅ-b

 

 

 

 

처음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16.5 를 넣어봤지만 "턱,,턱,," 하며 열릴 생각을 안하더군요

.....셋팅을 잘못했나? 아니면 공인연비가 16.5가 아닌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순서를 거꾸로 해보니 딸칵~ 하고 열리더군요. -ㅁ-!

 

 

 

캐리어 안에는 담요와 목쿠션, 세면도구, 스마트폰 방수팩 2세트씩과 더불어 비상약품킷이 들어있었어요.

정말 여름휴가 갈때 여기에 딱 옷가지만 더 넣어서 가면 될것같은 필수품만 뙇!

.....하지만 출산이 코앞에 다가온 터라 이번 여름에는 휴가따윈 없다는게 함정이네요 ( --)

 

 

 

차를 받고나서 혹시나 시승도 못하고 꼬맹이(태명)를 만나러 갈 일이 생길것 같아 혼자 휙~ 시화방조제를 찍고온 뒤 연비입니다.

QM3와 마찬가지로 국도나 고속도로 정속주행 연비는 일단 굿!

 

 

 

시승은 물건너 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뒤로하고, 주말에도 꼬맹이는 "아직 나갈생각 없는데?" 라는듯이 열심히 태동을 하길래

1박2일은 무리겠고, 서울 인근으로 드라이브나 하러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자유로를 타고 봤었는데,

달리다 보니 갑자기 특이한 소스의 탕수육이 맛있는 일동손짜장. 이 땡겨서 포천으로 ㄱㄱ!

 

 

 

주행중에 마눌님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이런것도 찍어놨더라구요. 턱과 목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 지고 있네요 -ㅅ-

 

 

 

시승차량에는 당황스럽게도 네비가 없었습니다. 중형세단에 시승차량이면 웬만하면 있겠지 싶었던 예상을 깨고 말이죠

카달로그를 다시 살펴보니, SM5D 의 등급옵션이나 선택 옵션사항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었어요.

액세서리 파츠에 순정형 8인치 네비게이션 혹은 순정형 네비게이션+AVM 옵션을 선택하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

만약 제가 SM5D 를 사게 된다면 180만원을 더 주고 AVM 이 추가된 네비게이션을 설치할것 같네요.

 

 

 

자유로를 90km/h 로 정속주행할때의 실시간 연비는.... 참고로 순간연비는 29.9km/l 까지 밖에 표기가 안되는데요

6~80km/h 로 정속주행할때는 거의 29.9 에 머물러 있는 편입니다. 물론 가속하거나 오르막에서는 좀 떨어지긴 하죠 ㅎ

 

 

 

예전에 한참 전국을 돌아다닐때는 일동이 엄청 가깝게 느껴졌었는데, 간만에 와보니 꽤 멀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70km를 넘게 운행했는데 아직도 22km나 남았다니 -_-;;;;;

 

 

 

거의 100km를 운행하고서야 도착한 일동 손짜장.... 검은 소스의 탕수육을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입니다. +_+

 

 

 

주말이라 지/정체 구간도 좀 지나고, 신호에도 자주 걸리다 보니 연비가 꽤 떨어졌네요.

SM5D 는 중/고속 연비는 훌륭하지만 순수 시내연비는 약 11km/l 정도로 기대에는 좀 못미치는 편입니다.

....QM3랑 공차중량도 175kg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시내연비는 차이가 꽤 있네용.

 

 

 

연비 확인한 김에 2차 시승 미션을 위한 사진 한컷!

아는사람이 있는 동네도 아닌데, 저만한 간판을 들고 찍으려니 괜히 주위를 먼저 한번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 --)

 

 

 

 

간만에 온 일동손짜장.... 별미인 탕수육과 함께 쟁반짜장을 주문했는데요..........................

주인이 바뀐건지 주방장이 바뀐건지 예전의 그 맛은 안나네요... 소스 색도 좀 밝아지고 ㅠㅠ

맛도 바뀌고 거리가 멀다는 인식까지 생겼으니 이제 일부러 찾아와서 먹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약간 찜찜한 기분을 뒤로하고...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으러 가야겠죠?

후식은... 최근 출퇴근하면서 '너포위' 를 보고있는데 거기 PPL 하는 밀크카우가 땡겨서 가까운 지점을 찾아봤습니다.

네비에는 안나오지만, 일산 웨스트돔에 홈스테드 라는 카페에 샾인샾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길라 그리로 향했습니다.

 

 

 

르노삼성차를 시승하다보니 자꾸 르노삼성차가 눈에 띄네요... QM5는 일단 트렁크 도어가 클램쉘게이트 형태인데다가

동호회에 들어가 보니 오너 만족도가 꽤 높은 차량이라 눈여겨 보고 있던 모델인데요.

1~2년 안에는 차를 바꿀거라는 생각을 하니 관심차종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물론 SM5D 역시 리스트에 있긴 하지만요 ㅎ

 

 

 

웨스턴돔.... 은 놀고 먹을데가 많은곳이라 좋긴 하지만, 주차는 좀 혼잡하네요 -ㅅ-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엄청나게 혼잡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의외로 외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듯?

 

 

 

홈스테드 커피의 위치를 몰라 약 20여분을 빙빙 돌아다니며 헤매다가 드디어 발견!

 

 

 

검색에서 본 그 홈스테드 커피가 맞는데... 어째 불이 안켜져있네요.

누군가의 포스팅에는 밀크카우 X배너도 막 밖에 나와있고 그러던데 말이죠.... 뭐지?

 

 

 

헐......헐.....헐.......

 

 

 

(.....다른분들이 많이 하길래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ㅅ-)

 

 

 

밀크카우 탐방에 실패하고, 일단 아무데나 가자 싶어서 2층에 있는 데미타스라는 카페로 진입!

 

 

 

메뉴판을 보다가 생과일 크림치즈 와플 이라는게 왠지 맛있게 생겨서 낼름 세트메뉴(+아메리카노 2잔)로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요즘 집에서 더치커피를 내려마시느라 입을 버린건지 평소 마시던것보다는 좀 씁쓸하네요

(입에 쓴거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 -ㅅ<b)

 

 

 

하지만 와플은 기대했던것 보다 훌륭한 비쥬얼과 달달한 맛으로 만족감을 줍니다.

한참 먹다가 알게된건데.... 두개의 생크림 덩어리중 하나는 모카 생크림 이더라구요.

 

 

 

카페에 앉아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노닥거리다가 '소고기' 를 사오셨다는 장모님의 연락을  받고 긴급귀환 했습니다 -ㅅ-;;;

 

 

 

처가집(이라고 해봤자 집에서 도보 5분거리) 에 도착했을때의 평균연비는 17.5km/l...

포천과 일산에서 까먹었던 연비를 자유로에서 회복했네요 ㅎ

 

 

 

소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이튿날.... 오후까지 빈둥거리다 생각해보니 시승기에 쓸 사진이 없다라는걸 인식하고

급하게 사진을 찍으러 나왔습니다. 헤이리를 가기엔 너무 북적거릴것 같아 만만한 인천대공원 주차장으로 ㄱㄱ

워낙 주차공간도 넓은데다 유료주차장 인 만큼 차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좋네요 ㅋ

 

 

 

한참 사진을 찍고있을때 등장하신 아저씨... SM5D 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지 구경좀 해도 되냐고 하십니다.

이것저것 차를 둘러보고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3번째 시승 미션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SM5D 의 공인연비가 16.5 니까 1+6+5 = 12 명" 의 시승중 만난 사람과 저렇게 현재 연비간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올리는것....

워낙 빡센 조건이라 결국 6명 밖에 못 채운 상태에서 시승이 끝나 미션에 실패했었습니다 ㅋ

(사실 미션이 필수사항은 아니었는데 완료할때마다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해서....( --))

 

 

 

사진 촬영이 끝난 뒤에 그냥 집에 들어가는게 아쉬워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에서 마눌님과 함께 국수 한사발 했습니다 ㅎ

 

 

 

시승 마지막날... 국수까지 먹고 돌아와서 본 연비는 17.4km/l 사진찍을때 시동을 안끄고 찍었던걸 생각하면 꽤 선방했네요 ㅎ

그럼.... 먹으러 다닌 이야기들은 이만 마치고 본격적인 시승기로 들어가겠습니다!

 

 

 

SM5D 의 디자인은 사실 SM5를 기반으로 한 만큼 외관상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국내 4개 메이커에서 생산하는 중형세단 중에서는 가장 취향에 안맞는 외관이기도 하구요.

가끔은 무난하다 싶기도 한데 가끔은 어색하기도 하고.... 아무튼 제눈에 이쁜 디자인은 아니긴 합니다 ^^;;;

 

 

 

듸젤~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건 뒤쪽에 위치한 빨간 D 엠블럼과 dci 엠블럼 입니다.

.....급하게 나오느라 세차를 못한건 그냥 못본척 해 주시죠 ( --)

 

 

 

SM5의 도어핸들 안쪽에는 다른차들과 다르게 뭔가 이상한녀석이 숨어있는데요.

요건 매직핸들 이라고 불리우는 버튼을 안눌러도 키만 가지고 손잡이를 휙 당기면 알아서 잠금이 해제되는 옵션의 센서입니다.

하지만.... SM5D 에는 이 매직핸들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어요.... 버튼을 띡 누르면 열린답니다.

하지만 차키를 들고 차와 거리가 멀어지면 알아서 잠기는 오토클로징 기능은 들어가 있다는점은 희소식이네요.

 

 

 

SM5D 는 205/60R16 사이즈의 금호 OEM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는데요.

QM3에도 17인치 휠을 적용했는데 왜 SM5 에 16인치가 들어갔을까요....

심지어 타이어 폭도 같고 같은 타이어가 들어갔는데 말이죠 (QM3는 205/55R17 사이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굳이 연비를 위한 꼼수였다면 에코타이어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됐을텐데 그냥 OEM 타이어라 의혹은 커져만.....응?

시승차량에도 공기압을 빵빵하게 40정도는 넣었어야할건데 전륜 32, 후륜 29 셋팅...마케팅을위한 꼼수는 없었네요 -ㅅ-a

 

 

 

실내로 들어서니... 외관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드는게 간결하면서도 질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기아 차의 인테리어는 화려하고 이쁘긴 하지만 후속모델이 나오고 나면 옛날차가 되버리는 느낌이거든요 -ㅅ-;;;

 

 

 

...틸팅과 텔레스코픽 까지 지원하지만 아무런 버튼도 없는 정말 심플한 핸들.... 크루즈컨트롤 정도는 넣어줬어도 되잖아요 ㅠㅠ

 

 

 

블루투스는 원활하게 연결되고 오디오 음질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런것보다는 네비가 들어간게 더 좋습니다 -_-

네비 얘기가 나오고 나니 SM5D 의 괴랄한 옵션을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사실 SM5의 경우에는 타사 중형세단과는 차별화 된 편의사양들이 많았습니다.

안마시트라던가, 퍼퓸디퓨져와 이오나이져, 매직핸들 도어, T-map, 조이스틱 컨트롤러 등....

하지만 SM5D 에는 그런 차별화된 편의사양은 커녕 2열 열선이나 1열 통풍시트조차도 없습니다.

 

 

 

있는거라곤 2열 에어밴트와 하이패스 ECM미러, 스마트키(오토클로징), 전동시트 정도? -_-

아무리 경제성을 위해서 디젤을 타는거라지만, 기름값으로 구매비용(차액) 이상을 사용할거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그만큼 운행도 많이한다는 뜻인데, 오히려 편의사양에 더 목말라 하지 않을까요?

 

 

 

디젤엔진과 DCT의 적용으로 인해 높아진 차량가를 낮춰보려고 하는거라면 선택이라도 할 수 있게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 말고!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통풍/안마/플라즈마 이오나이져/2열열선/네비/조이스틱.... 이면 다 바라는거네요 -_-)

 

 

 

운전석 도어쪽의 조작부는 뭔가 복잡하게 몰려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우선 미러 접는거랑 좌/우 미러조절 선택하는게 꽤 자주 헷갈립니다;;;

주유구와 트렁크 오픈 버튼도 잘못하면 실수로 눌릴수도 있는 위치라 여러모로 아쉽네요 이쪽은....

 

 

 

르노삼성의 차량들이 르노 베이스로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사용된 멀티미디어 리모컨은

사실 몇시간 시승하고 이럴때는 많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몇일 시승하면서 위치가 익숙해 지니 오히려 편하더군요.

저건 시승자를 위한 배치가 아니고 오너를 위한 설계였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SM5D 의 수납공간은.... 음.... 선글라스 케이스는 그나마 넓은편이라 괜찮았는데

콘솔박스는 오히려 아반떼 보다도 작아보이고, 컵홀더는 중간에 여백이 없어서 구멍은 2개지만 함께 사용하긴 힘들것 같네요

뭐... 캔 음료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테이크아웃 컵은 2개를 함께 놓을수 없었습니다.

도어쪽은..... 일단 들어간 물건이 쉽게 삐져나오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그만큼 넣을 수 있는것도 한정적일것 같네요.

 

 

 

하지만 글로브박스 하나만큼은 동급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팔을 쑥~ 넣어보니 손끝을 펴도 팔꿈치까지 들어갑니다;;;

다른 수납공간들은 좀 아쉬웠지만 글로브박스는 인정!

 

 

 

SM5D 를 시승하면서 이상하다고 느낀건 승차감과 착좌감 이었는데요....

요즘 별로 시승을 못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번 디젤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다 타보긴 했었습니다.

가솔린은 물론 TCE 까지도 '편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게 SM5 였었는데 얘는 도대체 왜....

 

 

 

물론 1-2단에서 울컥이는 느낌을 주는 DCT의 영향도 없지는 않겠지만(...생각해보니 TCE는 울컥이지도 않았던걸로 -_-;;;)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하체에서 올라오는 충격과 뭔가 어색한 등과 엉덩이의 느낌은 미스테리 입니다.

추가로... 1-2단 변속시의 이질감과 1단에서 악셀오프시의 저항감, 그리고 초반에 답력이 몰려있는 예민한 브레이크 셋팅은

기존 SM5의 매력인 편안함을 망쳐놓은 셋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연식변경시에 개선이 좀 됐으면 좋겠네요.

 

 

 

2열 공간은... 사실 2열에서 시승 해 볼 상황이 안돼서 승차감은 판단이 안서지만

일반적인 중형세단의 공간은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차시에 앉아보니 착좌감도 괜찮고 등받이 각도도 적절하더군요.

 

 

 

트렁크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수준? 가로폭은 간판+삼각대 가 들어가고도 약간의 여유가 있었고,

휠하우스의 영향을 받지않는 공간은 좀더 여유가 있었습니다.

 

 

 

깊이는 간판을 세로로 놓고, 먼지털이를 넣으니 거의 들어맞더군요. 간판 사이즈는 인증사진을 참고하셔서 눈대중으로... ( --)

 

 

트렁크 하판을 들어보니 타이어 리페어킷과 함께 꽤나 넓직한 적재공간이 눈에 띕니다.

세차용품같이 차에서 빼기도 뭐하고 자주 쓰지도 않는 물건들은 여기에 짱박으면 딱 좋겠네요 ㅎ

 

 

 

엔진룸을 열어보면....명확하게 르노의 dci 엔진임을 알리는 로고가 엔진커버에 박혀있습니다.

 1.5리터 엔진임을 감안해도 엔진사이즈가 꽤나 작아서 공간이 널널한게 눈에 띄네요.

 

 

 

SM5D 에 탑재된 1.5 dci 엔진은 QM3 에 탑재된 엔진과 같은 엔진이지만 기존 90마력에서 110마력으로 출력을 높이고

토크도 22.4 에서 24.5로 올라간 엔진입니다. QM3와 공차중량이 175kg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비슷하거나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했습니다........만

Qm3의 경우 엔진반응이 굼뜨다거나 출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었는데 이녀석은 좀 다르네요.

설렁 설렁 악셀을 1/3 정도까지만 밟고 다닐때는 별로 느낄 수 없지만 풀! 악셀을 할때는 심하게 느껴지는것이

일단 출발할때 풀악셀을 하면 약 1초정도 정적이 흐른 뒤에 웅~ 하면서 출발하고,

오르막에서는 RPM은 올라가는데 차량의 힘이 충분하지 않고 힘겨워 한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또한, 주행중 차선변경을 위해 가속할때 역시 뒤늦은 반응을 보여줘서 차선변경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셋팅이라면 차라리 연비가 좀더 떨어지더라도 더 큰 배기량의 엔진을 얹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승차감에대한 보상으로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주거나 아예 편안함의 끝을 보여줘서 편하게 타는차라는 인식을

줬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차량구매시 위시리스트에 올라있었던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시승을 시작한 SM5D 였지만

시승이 끝난 지금은 '글쎄.....?' 하는 의혹만 남게 되었는데요.

중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급의 중/고속의 연비는 다른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 할 만큼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래매력을 잃은 승차감과 편의사양의 부재, 그리고 아쉬운 시내연비까지 전부 상쇄하기엔 조금 무리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승차감과 편의사양에 목말라하는 저로서는 말이죠...(물론 연비도 중요하지만 나머지도 어느정도는 충족돼야....)

다시한번 차량 선택에 대한 갈등을 남기며 차량반납시의 평균연비를 끝으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이거 안하면 공정위에서 태클걸려나? 기준도 멋대로고 만만한게 블로거니까 태클이 쩌네요...

 

본 포스팅은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차량과 유류, 여행용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_-^

 

 

 

신고
  1. 2014.08.08 11:5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4.08.12 10:06 신고

      탈거 가능합니다. 다만 엘이디 전원 꺼질때까지 차안에서 문닫고 기다려야합니다 ㅋ

  2. BlogIcon 진심모드 2014.09.09 13:46 신고

    디젤은 역시 연비가 좋군요. 연료가 바이오 디젤만 아니었어도 음

 

 

 

  

2008년 9월, SOUL은 국내 최초의 박스카 형태로 대한민국에 나타났습니다. 톡톡튀는(??) 디자인으로 극명한 호불호를 만들었으며, 국산차중 가장 개성있는 차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판매량 역시 기아를 섭섭하게 하지 않을 정도로 도로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 출시가 된지도 벌써 6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11년 GDI엔진으로 한번의 변화는 있었지만 소비자에게 그렇다할 납득을 안겨주지는 못했는데요. 이런 쏘울이 2013년 2세대 올뉴 쏘울로 우리앞에 나타났습니다. KIA는 마케팅 차원에서 MINI와 많은 비교를 하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는 반면, 설명회에서는 MINI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짐이 없는 차라고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얼마나 완성도를 높였길래 감히 미니랑 비교를 하게 됐는지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_-

   

 

올뉴쏘울의 디자인부분은 지난번에 비교해서 다뤘으니 패스!!! 

 

 네비게이션은 시원~ 하게 8인치로 들어가 있고, 예전의 감압 방식이 아닌 정전방식이라서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있긴 하지만, 운전하면서 네비 오른쪽 버튼은 특히 안전벨트를 한 상황에선 쉽게 닿지는 않습니다.... 결국 정차하고 쓰란 얘긴가? -_-

 클러스터는 시승차량이 하이테크 옵션이 적용되어 있어 슈퍼비전 클러스터로 주간과 야간을 구분하지 않고 시인성이 좋은편이었는데요. 네비게이션의 정보가 하이테크 칼라 로 표시되어 클러스터를 자주 보는 운전자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듯 하지만, HUD의 대용일 뿐이지 사실 HUD가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눈도 잘 안가고 -ㅅ-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는 1열에서는 어차피 별로 하늘 볼 일이 없지만..... 2열에서는 엄청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비록 열리는건 1열 머리 위쪽만 열린다고 해도, 시야가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거든요.

올뉴쏘울에도 기존 쏘울처럼 센터페시아 중앙상단에도 스피커가 자리잡고(물론 전보다 훨씬 깔끔하게 들어갔습니다) 양쪽 에어밴트에도 스피커가 통합되어 미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렁크 쪽에 자리잡은 우퍼는 뒷통수를 빵~빵~ 때려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아이템중 하나! 그리고 1열 도어쪽에 위치한 라이팅 스피커 역시 건재했는데요.

물론 기존 쏘울에도 있었던거긴 하지만, 뮤직 모드에서의 작동이 전작에 비해 많이 예민해졌다랄까? 아무튼 전에는 소리랑 라이팅이랑 별로 연동되는느낌이 안났었는데 이번에는 라디오만 틀어도 확실히 연동된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쏘울은 수납공간이 큼직큼직해서 자잘한 짐을 차에 많이 가지고 다니는 운전자라면 더욱 반가울 텐데요. 글로브박스를 열었을때 정말 광활한 공간을 볼수 있습니다.

 

1열 동승석 시트 우측에도 수납공간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그냥 핸드폰이나 지갑정도를 넣어두기엔 꽤나 괜찮으 공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기다 넣었다가는 까먹고 내리기 일수일것 같긴 하네요 -ㅅ-

 

뭐... 해치백형태라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2열시트는 6:4 폴딩 기능을 제공하며, 전부 접었을때는 꽤나 짐을 실을수 있습니다.

 

하이테크옵션에는 국내차량에서는 더뉴아반떼에 최초 적용되었던 평행주차+직각주차 지원이 가능한 어드밴스 주차조향지원 옵션이 보이는데요. 물론 운전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이 기능이 오히려 더 귀찮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빡세게 핸들돌리는걸 대신해주니까 편하긴 하거든요 -ㅅ-

 

 

엔진룸 내부는 생각보다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골뱅이라도 하나 얹을라고 그런걸까요?

어쨌거나 이정도로 공간들이 있으면 적어도 정비성은 좋은편이겠네요. 일단 쏘울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 이제 차를 대충 훑어봤으니 한번 달려볼까요? 이번 시승 모델은 1.6 GDI 모델입니다. (아마도 풀옵? -_-)

      

출발초반 아직은 굼떠! 

가솔린 답게 아이들에서 쏘울은 정말 정숙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악셀에 밟이 올라갈때 까지도 차는 여전히 정숙하기만 합니다. 스타트 역시 조금은 무딘, 버겁다는 느낌을 주었는데요. 직분사 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 무게에 1.6GDI 는 아니었나봅니다..... 디젤을 타봤어야 했어 orz

 

일반주행에서는 나름 다닐만....

물론 출발시나.... 언덕길을 올라갈때는 올뉴쏘울에게 1.6 GDI 엔진은 좀 버겁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도/고속도로 에서의 정속주행은 괜찮은편이었습니다. 크게 답답하거나 부족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고속주행시에도 박스카 치고는 안정적인 모습이라 적당한 과속 정도는 충분히 받아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적정선 까지만..... ( --)

   

코너링은 생각보다 안정적

쏘울은 보통 CUV라고 분류를 합니다. 이말은 즉 세단과는 용도가 다르며, 차고도 세단에 비해 높기 때문에 코너링이 좋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물론 세단과 비교하자면 불리하긴 하겠지만 올뉴쏘울의 경우 선회각이 매우 크지 않은 코너를 만난다면 서스펜션이 단단하게 잘 받쳐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단에 비해 몸이 쏠리는건 어쩔 수 없다. 시트 역시 심한코너에서는 몸을 잘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코너링도 적당히만 하세요 -ㅅ-;;;;;

 

종합해 보자면.....

쏘울은 연비도 고만고만, 성능도 고만고만, 공간도 고만고만...... 어찌보면 상당히 어설픈 차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하나 특출나지 않고 이것~저것 걸쳐서 조금씩 잘하는 멀티 플레이어도 필요한 법. 실용적인 다목적 차량에 패션을 입혀놓은 올뉴쏘울은 분명 그 틈새시장을 잘 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진동이 싫다던지 디젤과는 정~~말 정붙일수 없는 분이 아니라면 되도록 디젤을 선택하는것이 정신건강에는 더 좋을것 같군요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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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만큼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진 못하고 있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올뉴쏘울 시승단에 한자리를 차지하게 돼서

생각지도 않게 올뉴쏘울을 시승해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시승기 이전에 쏘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마침 엔카에 딱 좋은 자료가 있어서....낼름 +_+)

 

언뜻 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두 모델..... 하지만 알고보면 나름대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일단 전면 헤드라이트의 변화가 가장 커 보이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 모델이 더 이뻐보이는건 함정 -_-

호랑이코는 살짝 올라가고 하단 그릴은 기존 가로형에서 바둑판(?) 식으로 바뀌었고.... 위에 콧수염 처럼 4개의 덕트가 추가로 들어갔네용.

사이드미러도 기존에 좀 투박해도록 각이 진 모양에서 유선형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옆에서 본 라인은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뒷통수(?)가 좀더 각을 살린 모습으로 변화하고 기존 쏘울의 특징이 플라워 휠 이었다면

이번 올뉴쏘울에서는 체인져블 칼라휠 이라는게 들어갔는데요. 저 휠의 빨간 부분을 다른 색으로 교체가 가능한거죠!

근데..... 아마 귀찮아서 저걸 열심히 바꾸는 분들은 많지 않을것 같네요.(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ㅅ-;;;)

가장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은 바로 후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테일라이트가 빅! 사이즈로 바뀌었습니다.

기본적인 모양은 비슷한데 확대해서 맞춘 느낌이네요 ㅋ

그리고 5번째 도어 역시 변화가 생겼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중앙에 뭔가 툭 튀어나온듯한 느낌이지만......

기아에서 주장하는 디자인 컨셉은 후면을 통유리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디자인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의도는 빛을 발하지 못했어.....)

반사판이 똥~그랗게 바뀌어서 저~ 아래로 내려간건 대충봐도 보이죠?

그와함께, 기존에는 도어 중앙에 위치했던 손잡이가 도어와 범퍼 사이로 이동해서, 짐을 들고있는 상태에서 열기가 참 힘들어 졌습니다 : )

언뜻보면 구분하기 힘들었던 외관과는 달리 실내에서는 정말 모델체인지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사실 기존 쏘울의 인테리어도 그다지 나쁘진 않았지만, 핸들이나 스피커 등 여러모로 세련되게 바뀐 느낌입니다.

특히 올뉴쏘울의 공조 일체형 스피커는 발상도 좋고 보기에도 좋네요~

 

 

어찌보면 쏘울의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라이팅스피커도 그대로 유지되고있는데요.

달라진거라면...... 뮤직모드에서 좀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랄까? 전에는 별로 음악이랑 연동되는것 같지 않은 느낌이 컸는데

지금은 정말 음악에 맞춰, 하다못해 라디오를 들을때도 배철수 아저씨(?) 목소리에 맞춰서 번쩍이는게 보이네요.

 

<라이팅 스피커>

<대시보드상단/공조기상단/트렁크 에 위치한 스피커>

 

계기판의 경우는 뭐.....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올뉴쏘울쪽이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줄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점수를 주고싶네요.

그리고 알게모르게 시인성도 좀더 나은 느낌이.....

 

제원

쏘울 이 패션카 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박스형 차량이기 때문에 공간을 그냥 지나갈 순 없겠죠?

올뉴쏘울은 전장과 전폭이 초~큼 늘어나고 그에따라 축거도 늘어났지만, 전고가 살짝 낮아졌네요.

이에따라 화물에 대한 공간활용은 조금 불리해졌거나 비슷하겠지만, 사람이 탑승하는 공간에 있어서는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옵션을 때려넣어서인지, 안전도 향상을 위한 강성때문인지는 몰라도 100kg 이상 중량이 불어났네요.

 

엔진 출력과 연비는 보통은 나중에 나온 녀석이 좀더 유리하기 마련인데.... 올뉴쏘울은 오히려 출력과 연비를 좀더 깎아먹고 나왔습니다.

환경규제 때문에 출력을 낮췄다고 하기엔 연비까지 떨어졌으니..... 아마도 GDI엔진의 내구성을 위한 셋팅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래 추측해봅니다 -ㅅ-

 

옵션

이건 사실 옵션사항이긴 하지만 디자인적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는 썬루프 인데요.

기존 쏘울의 썬루프가 그냥 구멍만 뚫어놨다고 하면, 올뉴쏘울의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는 거의 천장을 열어놓다 시피 했네요

썬루프에 환기구 이상의 가치를 두지 않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채광량이나 개방감 면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죠?

 

 

그리고.... 어떤 연식비교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나중에 나온 모델이 옵션이 훨씬 빵빵해진다는것이 인지상정

올뉴쏘울 역시 차선이탈경보, 하이빔 어시스트 어드밴스 주차조향보조 등 기존 쏘울보다 훨씬 빵빵한 옵션을 자랑합니다.

특히 어드밴스 주차조향보조 장치는 기아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인데요.

주차가 서툰 초보운전자에게도 필요한 기능이지만, 베테랑 운전자라고 해도 제자리에서 핸들 열심히 돌려가며 주차하기가 귀찮을때 매우 유용합니다 :D

이와 더불어 차량 원격제어는 물론 차량진단과 컨시어지 서비스 까지 제공되는 UVO 2.0 의 적용은

IT시대에 발맞춘 차량이냐 아니냐의 기준을 확실하게 그어주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딴거 있어도 잘 쓰지도 않으니 필요없다는 분들에게는 별 의미없는 옵션이긴 하겠지만 말이죠 ^^;;;

 

자~ 쏘울이 안밖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우선은 여기까지만 살펴보기로 하고!

조만간 시승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 출처 : SK엔카 - 차PD [http://www.encar.com/cc/re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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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카 A6에 아우디 전문 튜너 ABT의 손길이 더해진 ABT AS6 입니다.

ABT 라고 하면 그냥 지나가는 아우디나 폭스바겐 차량에서 앰블럼을 언뜻 본 듯한 기억이 있을 뿐

뭐하는 회사 인지 모르시는 분 들이 대부분 일 텐데요.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리자면 BMW 의 'M', 벤츠의 'AMG'브랜드 같이 아우디, 폭스바겐과 양산차량

개발과정에서 부터 관여하여 안정적인 고성능 튜닝킷을 제공하는 튜닝 브랜드 입니다.

 

 

튜닝내역

 

  1. ABT 프런트스컷
  2. ABT 사이드스컷
  3. ABT 리어스포일러
  4. ABT 리어스컷+ABT디젤배기시스템
  5. ABT DR 20인치 휠+타이어 SET
  6. ABT FLOOR MAT SET
  7. ABT 다운스프링
  8. ABT 파워킷

 

 

혹시나..... 튜닝에 별로 관심이 없거고 A6의 순정을 못 본 분들이라면 튜닝된 차량이라고 보이고 보다는

아.... 아우디의 AS6라는 차가 있구나.... 간지나게 생겼네.... 근데ABT는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 텐데요

순정으로 보일 만 큼 자연스러운 튜닝파츠가 나오는건, 아마도 개발과정에서부터 동참한 아우디의 파트너 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정말 순정 상태의 A6를 본 뒤 다시 둘러보면.....

 

이곳 저곳에 붙어있는 ABT 의 앰블럼을 통해 아우디의 순정이 아닌 ABT의 순정품이 적용 된 모델 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정만 봤을때는 A6가 좀 순하고 반질반질한 느낌이었던 반면 ABT킷이 적용된 이녀석은 훨씬 더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데요.

물론 겉보기에도 좀더 블링블링 한 모습이지만, ABT의 바디킷은 공기저항을 낮추고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주고

휠과 배기 역시 경량화등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타일과 퍼포먼스 양쪽 다 만족시키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튜닝이라고 봐야할까요? ㅎ

 

실내로 들어서면 ABT의 영향이 거의 없는 A6의 실내가......

 

시인성이 좋은 클러스터나 숨어있다가 시동을 걸면 튀어나오는 모니터는 꽤 마음에 듭니다 ^^

짧은 시간동안의 시승이었는데도 공조나 오디오 등을 조작하는데도 불편을 못느꼈을정도면

조작부도 꽤나 잘 정돈(?)된 느낌이구요.

실내공간은..... 1,2열 모두 중형다운 공간을 보여주고 있어 별로 좁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넓다는 생각도 따로 들지 않긴 하지만요 ^^;;;

 

요 전 세대도 그렇고 A6의 시트는 여전히 저에게는 불편하군요.

딱히 시트의 모양 때문이라기보다는 등을 밀어내는듯한 시트의 탄성이 제 체형과 취향에는 별로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딜락이나 혼다, 혹은 볼보 같은 시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ㅎ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 차량에는 파워킷 이라는 튜닝된 ECU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단지 엔진만 컨트롤 할 수 있는 다른 튜닝 ECU 와는 달리 미션까지 컨트롤 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퍼포먼스를 향상시킵니다.

A6 3.0 TDI 의 순정 출력은 245마력에 51토크 이지만, 파워킷과 배기시스템의 영향으로 300마력, 58토크 로 향상되어있습니다.

사실 순정상태의 A6 3.0 TDI 는 시승한 경험이 없어 순정과의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튜닝된 상태의 느낌을 전달드리자면...

일단 출력 자체는 시내 위주의 시승 구간에서는 부족함을 전혀 느낄 일이 없었습니다.

특히 추월가속과 함께 묵직한 핸들에 바로 차체가 반응해서 복잡한 구간에서도 수월하게 차선 변경이 가능했고,

엔진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얌전~ 했던 배기음 마저도 달리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되고

가솔린 N/A 급의 악셀 반응까지 더해져 디젤의 경제성과 함께 펀 드라이빙을 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튜닝된 차량인데 A/S는 포기해야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노 프라블럼!

처음 언급한 바와 같이 ABT라는 브랜드 자체가 아우디와 끈끈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공식튜너!

일단 팔면 땡! 나몰라라~ 하지 않고 자체적인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는 걱정이 없습니다.

ABT의 튜닝킷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시에는 아우디 공식 센터에서 수리가 들어가고,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물론

수리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렌터카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AMG 처럼 튜닝킷이 장착된 상태로 구매는 못하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ABT코리아 에서는 이미 튜닝킷이 장착되어있는 데모카를 전시하고 있으며,

이렇게 튜닝 된 상태로 구매를 할 경우 오히려 순정차량을 구매해서 튜닝하는것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순정처럼 안정적인 튜닝브랜드 ABT의 공식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튜닝시장이 더욱 양성/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상으로 아우디 AS6 3.0 TDI By ABT 시승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문링크 - SK엔카 차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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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의 시승은 이미 지난주에 끝났지만... 이제서야 시승기의 마무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The New K5의 디자인과 개선사항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운행시의 감성을 중점으로 시승기를 마무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의 재미?

현대/기아 의 핸들은 가볍기로 유명하죠? 그 가벼움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것이 '플랙스 스티어링' 이었는데요.

The New K5에는 이보다 한층 더 진화한 '주행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이 적용되었습니다.

둘이 뭐가 다르냐구요?

플랙스 스티어링 은 단지 핸들의 무게(저항) 만 3단계로 조정해주었다고 한다면,

 

주행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은 에코/노멀/스포츠 의 3가지 모드로

핸들의 무게는 물론 엔진의 반응과 변속시점까지 조정해 줍니다.

 

 

 

 엔진/미션

핸들 

 에코

에코

노멀

 노멀

노멀

노멀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요렇게 표로 만들어놓으면 이해하기 편할까요?

에코 / 노멀 간에는 사실 제가 크게 느끼는 차이는 없었습니다. 원래 연비주행 습관이 들어있으니까요 -ㅅ-

다만 급가속을 했을때에는 차이가 좀 나긴 하죠. 이 부분은 액티브에코 와 같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모드 는 핸들이 확~ 무거워 지고 엔진 반응이 빨라지는데다가.

엔진회전수도 3000rpm 대에서 붕붕대도 변속을 안하는 모양은

그간의 현대/기아 의 중형세단을 봐 왔다면 깜짝놀랄만한 변화이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름을 퍼부어 대는 만큼 나름대로의 운전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안정성?

파워트레인의 셋팅 만으로 스포티한 느낌만 준다고 하면 그건 느낌으로만 사기를 치거나, 운전자를 사지로 몰고가는 셋팅이라고 봐야겠죠?

The New K5는 하체는 물론 브레이크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브레이크는..... 초반에 브레이크 답력을 80%이상 몰아놓았던 예전의 피곤한 셋팅과는 달리 답력 분배를 많이 해 놓아서

시내주행시에도 피로가 줄어듬은 물론, 정말 스포티한 주행을 할 때에도 브레이크 컨트롤이 좀더 용이해졌습니다.

뭐..... 혹자는 밀리는 느낌이 난다고도 하지만, 그 전이 너무 발 냄새만 맡아도 껄떡거리면 섰을 뿐이지

디스크/캘리퍼/패드/타이어 는 같습니다. 즉..... 답력분배의 차이 이지 결국 제동력은 같다는 말입니다 -ㅅ-

 

 

또한가지..... 이전의 K5는 서스펜션에서 뭔가가 툭~툭~ 걸리는 느낌이 났다고 하는데요.

The New K5는 그런 느낌없이 부드~럽게 눌렸다가 올라오네요.

......다만 너무 부드러운데 신경쓴 탓인지 한템포 느린 눌림과 복원 덕분에 코너링시에 오히려 이질감이 생기는건 함정.

그래도 뭐 코너링 한계가 낮아졌다거나 하진 않은듯 조금 과감한 주행에도 잘 버텨주긴 합니다.

 

 

승차감?

뭐.... 승차감 쪽은 이미 이야기 한 부분이긴 한데요, 뒷좌석 하나만큼은 준대형급의 편안함을 보여줍니다.

막 앉았을때의 착좌감도 좋고 운행시에 진동이나 충격도 별로 안 올라와서 매우 쾌적했습니다.

하지만.... 1열은 많은 개선을 거쳤음애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많이나가는 사람을 고려해서 설계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른사람들은 편하다고 하는데 전 별로 안편했거든요 ㅠㅠ

뭐.... 시승하는동안 조금씩 덜 불편해 지긴 했지만 몸이 완전히 적응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나 봅니다.

결국.... 마지막에 좀더 편하게 앉을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요추받침 조금만 빼고, 엉덩이를 끝까지 붙여서 앉는 정확한자세.... 그때는 1시간 이상 앉아있어도 불편하진 않았던듯....

 

 

 

마치며...

 

The New K5 시승단으로서 일주일간의 시승.... 그간의 시승기회를 비춰봤을때는 넉넉한 시간이었지만,

The New K5 라는 차를 다 알기엔 조금 부족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승 전에는 큰 기대감으로, 처음에는 더 큰 배신감과 실망감으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헤어지기가 조금 아쉬워지는....

때문에 기아의 마케팅 관계자분들께 한마디 개드립을 던져봅니다.

"K5는 원래 일주일 이상 타봐야 아는겁니다.... 응?"

 

분명 홍보문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면 The New K5는 실망스러운 차 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을 조금만 접고 본다면, 쏘나타 보다 더 상품성 있는 차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이런 The New K5가 반가운 이유는... 현대는 항상 기아가 치고 올라와야 뜨끔하고 잘만드니까 -_-

 

네... 이상의 헛소리로 이번 The New K5 시승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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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개선된 The New K5의 시승을 끝낸 가운데….

시승기간 내내 비가 내려주셔서 사진도 별로 못찍었고,

요즘 생활이 좀 스펙타클한 관계로 짧게 짧게 끊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안그러면 제가 수면 부족으로..... ㅠㅠ

 

The New K5 시승기중 이번에 파헤쳐볼 부분은 바로 디자인 인데요.

처음 출시당시 쏘나타와 같은 스펙이지만, 간지좔좔 디자인으로 쏘나타의, 현대의 자존심을 한차례 짓뭉갠 K5 였던 만큼

많은분들이 The New K5의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었겠지만.... 사실 전 기대보다는 우려가 컸었습니다.

사실 완벽하다고 찬사를 받은 디자인 이기때문에 거기에 어설프게 손대는것은 오히려 완벽에서 멀어지는길....

그렇기에 더더욱 걱정이 됐던 The New K5 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없어 오히려 안심이랄까요?

 

 

 

The New K5 에서 가장 큰 변화라면 바로 헤드라이트 위쪽에 자리잡은 DRL 과 마치 큐빅을 박아놓은것 같은 4개의 LED 안개등 일 것입니다.

 

 

 

인적으로 이번 변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 LED 안개등 인데요.

솔직히 전면부 중 다른곳은 하나도 손 안대고 이것만 딱! 변해서 나왔으면 베스트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그런 생각을 강하게 들게 만든것이 바로 이 DRL 인데......

이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것 같습니다. 눈썹위에 허연 빛이 들어오다니 이 얼마나 멍청해보이는 눈인가 -_-

 

 

 

차라리 라이트 아래쪽에 요런 느낌으로 넣었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냥 막말해보자면 그냥 렉서스의 L자 가 제일 좋았을지도... -ㅅ-;;;)

 

 

 

또한 The New K5 에서 많은이들을 아쉽게 한 변화가 있으니 바로 이 휠!!!

 

 

 

휠만 봐도 딱 K5 인지 알 수 있을정도로 유명했고, 사랑받던 휠인데 노면소음 대책의 일환으로

휠 강성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ㅠㅠ

뭐 사실 이번 휠도 그리 안좋은 디자인은 아니긴 하지만..... 워낙 불판휠이 이쁘다 보니 비교가 되네요 -_-

아마 The New K5 를 구매하시고도 불판휠을 따로 구해서 교체하실 분들이 꽤 많을듯!

 

 

 

뒷태 부분은..... 처음 눈에 들어온 이 면발광 LED 테일라이트는 참 마음에 듭니다.

마치 형광펜으로 쉬지않고 한번에 쫙~ 그려버린것처럼 깔끔하고 보기 좋아요~ @_@

그런데.......그런데........

 

 

 

도데체 이 하단의 주름은 누가 바꾼거야!!!!!

기존 K5의 하단 라인은 뙇! 각이 잡힌것이 절도있는 모습에 완~전 뻑이 갔었는데

이건 뭐 단발머리 펌도 아니고 어설프게 들어갔다가 끝에만 툭~ 튀어나오는것이 개인적으론 영~ 아니올시다!

사실 The New K5를 대충대충 훓어보면 전작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점이 오히려 더 매력이긴 한데요.

대충 본데서 이미 매력을 느끼셨다면 디테일하게 따져가며 보시는건 비추합니다 -ㅅ-p

그럼~ 실외는 대~충 봤고 실내로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눈에띄는 핸들을 볼까요?

예전에는 쏘렌토마냥 어설픈 4스포크 였던 핸들이 이번에는 확~실하게 3스포크로 변경되었는데요.

조금은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도 그안에서 모던함을 더한듯? (허세성 발언 -_-!)

뭐 다른것보다는 그립감이 좋아지고, 장거리 운행할때 아래쪽에 손꾸락 걸치기가 좋아졌으며...

정자세로 운전할때 리모컨의 조작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다만 클락션 누르기는 조금 더 힘들어졌습니다 :)

 

 

 

이와 더불어 기존에는 무광블랙 일색이었던 센터페시아를 상/하 단을 나눠 하단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블랙하이그로시를 쳐발라서 번떡번떡했다면 오히려 싼티가 좔좔 흘렀겠지만,

적당히 절제된 하이그로시의 사용으로 전보다 더 세련스러워진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눈치채신분들도 있겠지만..... 외계인이 사라졌습니다!!!!!!!

뭔 개소리냐구요?

 

 

 

다시한번 보시고.... 이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제대로 알려드리는것이 인지상정 -_-

 

.

.

 

 

 

이것이 기존의 K5 기어봉 입니다..... 마치 외계인같은 -_-;;;;

 

어쨌거나.... The New K5의 디자인을 살펴본 결과!

익스테리어 는 + - + - = 0 로 큰 변화는 없는걸로?!?!

인테리어는 초큼씩 + 돼서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인 디자인 개선이었다고 봐야겠네요.

워낙 기본 디자인이 먹어주던 K5라 미미하게만 변화를 준 것이 오히려 성공적인 페이스리프트 였다 라는 생각이 들구요.

디자인으로서의 입지는 그대로 가져가는만큼, 이제 고질병인 승차감과 소음을 얼마나 잡았는지가

쏘나타를 다시 따라잡을수 있을지 없을지의 차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개선된부분쪽은 다음 포스팅으로 패~스 하면서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끼야~~ㄲ 벌써 1시야!!! 출근의 압박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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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꽤나 오랫만에 시승기를 올리는것 같은데요. 물론 그 사이에 시승을 전혀 안한건 아니지만.....

언젠가 부터 키보드에 손이 잘 안가네요 ㅠㅠ

 

 

어쨌거나... 이번에 천일오토모빌 서초전시장에서 만나 시승 해 본 차량은 재규어의 스포츠 컨버터블, F-TYPE 중 380마력의 S 입니다.

 

 

 

 

사실 재규어는 레이싱 DNA를 풀풀 날리는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단지 앰블럼이 간지나는

럭셔리 브랜드로만 인식되는듯한 느낌이 있어 아쉬움이 큰 가운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줄 녀석이 등장한것 같아 내심 기쁘네요.

 

 

 

디자인

 

우선.... F-TYPE 을 이야기 하기위해서는 디자인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엔초 페라리 조차도 인정한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 E-TYPE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세계 3대 자동차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현대적으로 재 탄생시긴것이 바로 F-TYPE!

사실.....디자인에 대해서는 잘 아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유려한 유선형이 어쨌느니 하는 알지못할 이야기들은 쫙~빼고

솔직히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엉덩이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

 

 

 

 

E-TYPE을 계승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서 인지, 휀다와 본넷이 통짜로 만들어져 앞으로 열리는 모습은 왠지모르게

다른 차량들과 차별을 두는 느낌이라 슈퍼카 스러운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군요.

 

 

......트렁크는 그냥 '이런 공간이 있다~' 정도의 개념으로만?

그리고 이 안에는 타이어가 펑크났을때 긴급히 땜빵을 할 수 있는 펑크수리킷이 들어가 있습니다 -ㅅ-

 

그리고.... 프로젝션 헤드렘프의 테두리에도 문구를 새겨놓은부분은 깨알같은 디테일이라고나 할까요?

한번,두번 스쳐지나가며 보는 사람은 알아채지 못할 오너만의 자부심이 될 수도 있겠네요 ^^;;;

 

 

여기에 도어언락 을 하면 손을 내미는 도어캐치와 마치 로봇으로 변신이라도 할듯한 동작을 보여주는 컨버터블은

오너의 만족감을 한차례 더 UP~! 시켜줄듯......(사실 제가 갖고싶어서 그래요 -ㅅ-)

 

 

 

인테리어

 

사실 개인적으로 F-TYPE의 디자인중 외관 보다는 실내가 더 마음에 드는데요.

직관적이고 젊은 느낌을 주면서도 가볍지 않은.... 다이나믹 럭셔리 라는 말이 어울리는 듯한 인테리어!

 

 

 

 

다른 버튼류도 눈길이 가긴 했지만 가장 눈이가는건 공조를 조절하는 부분!

 

 

조작버튼 자체에 LCD를 내장해서 온도를 표현해 주는게 좀 신선하더군요.

 

 

거기에다 XF,XJ 처럼 평소에는 숨어있다가 공조를 켜면 스~윽 올라오는 1열 중앙 벤틸레이션 까지!

 

 

 

하지만 벤틸레이션이 올라오면서 들리는 뿌득~ 뿌득~ 거리는 잡소리는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이렇게 가죽끼리 비벼지며 나는 소리를 잡소리라고 해야할지, 재규어 나름대로의 감성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네요 ^^;;;

 

 

그리고 재규어 간지의 상징인 다이얼 기어봉 대신 BMW의 그것과 닮은 전자식 기어봉이 들어가 잇는데요.

아무리 패들쉬프트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놓고 스포츠카에 다이얼식 기어보다는 이녀석이 훨씬 더 어울리긴 합니다. ^^

조작부는 그렇다 치고.... 여기 들어간 퀵시프트 8단 미션은 이름 그대로 빠른 변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어봉 주위에는 스포츠/노멀/눈길 주행모드로 바꿀수 있는 조작부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ESP OFF,

그리고 제규어에는 어울리지 않는 ISG 버튼과 리어스포일러, 컨버터블 버튼이 있구요.

다른 버튼들과는 전혀 성향이 다른 볼륨조절 버튼도 함께하고 있네요.

보기에는 좀 이질감이 있을지 몰라도 운행하면서도 자주 조작하게되는 부분이라 편한 위치이기도 하네요 ^^

 

 

 

시트

 

시트.......는 버킷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편하고, 세미버킷이라고 하기에는 옆구리 지지를 잘 해주는 편이라.....

그냥 편한 버킷정도로 예상하면 될것 같습니다. -ㅅ-;;;;

쿠션감도 괜찮고 엉덩이쪽이 길어 허벅지를 많이 받쳐주는 편이라 다리에 피로가 많이 줄어드는것 같네요.

 

 

 

시트 조작은 전동식으로, 조작위치가 벤츠처럼 도어에 달려있는데요, 메모리와 엉덩이 등받이, 요추받침의 위치조절과 함께.....

양 옆구리를 압박하는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째 말이 더 어려워지는듯... 그냥 사진상의 그림을보시는게 이해가 빠르겠네요 ^^;;;

 

SOUND

 

위 사진의 아래쪽을 보면 깨알같이 '리디안'라고 적힌게 보이실텐데요. 이날 시승한 차량에는 380W 시스템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정도만 해도 사운드가 정말 빵~빵 합니다. 탑을 열고있을때도 클럽 스피커앞자리급의 사운드와 함께

등을 빵!빵! 때려주는 우퍼까지 양쪽 시트 뒤에 달려있어서 그냥 CD 만 좋으면 사운드에는 불만이 안생길듯!

........근데 770W 짜리는 도데체 어떤사람들이 선택할까요? 고막 찢어질거같은데 ;ㅁ;

 

 

 

사실 F-TYPE 의 진정한 사운드는 오디오시스템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바로 엔진과 배기에서 울려퍼지는 사운드야 말로 진정한 F-TYPE의 사운드 시스템!

비록 3리터 V6 슈퍼차저 라는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듀카티와 콜라보레이션 하여 만들어낸 배기음은 V8 부럽지 않을정도!!!

하긴..... 2기통으로도 그런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듀카티인데 6기통이면..... +_+

말이 필요없습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소리로 사람을중독시킨다는게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람소리덕분에 좀 묻힌게 아쉽긴 하지만.... 이거 정말 중독성 있네요 ㅠㅠ

 

 

 

성능

 

그렇다고 사운드로만 사람을 중독시키느냐? 그런건 절대로 아닙니다.

물론 평소 노멀모드에 D 로 설렁~설렁~ 돌아다니면 프리미엄 브랜드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가지고 운행할 수 있지만,

플래그모드(스포츠모드) + S 를 넣는 순간! 느적느적 돌아다니던 재규어가 먹이를 발견한듯이 확~ 성향이 변하네요.

운전자가 쫀득~ 하게 긴장감을 가질수 있도록 악셀 반응은 민첩해 지고, 8단 퀵시프트 미션은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고RPM을 끌어나가며

패들쉬프트를 땡겨주면 기다렸다는듯이 빠르게 변속을 해 줍니다.

직진가속은 물론 추월가속까지 X00km/h 대의 영역까지 넘어가는게 아니라면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을것 같군요.

 

코너링은..... 솔직히 짧은시간을 시승하면서 이렇다 할만한 시도를 해보기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었다랄까요?

다만..... 웬만한 IC를 돌아나올떄 탈출속도가 100km/h 정도쯤 돼도 무리없이 부드럽게 돌아나온다는 정도만 -ㅅ-;;;

 

 

항상 이해를 돕는것은 비교대상이죠? 이해를 돕기위해 재규어 F-TYPE 시승기간동안 인스트럭터로 활약하고 있는

현역 프로레이서 쪼드라이버(조성민, RED-SPEED 레이싱팀)를 압박해 의견을 물어봤을때

경험에 의하면 F-TYPE S 정도면 포르쉐 911 까레라 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그 얘길 듣고 저도 생각해 보니 옵션에 따라서 911이 좀더 비싸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딱히 '포르쉐' 라는 브랜드에 대해 큰 로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저로서는 오히려 F-TYPE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그 배기음은 너무 중독성이 있거든요......특히 터널 지나갈때 ㅠㅠ

 

 

 

비록 짧은시간이긴 했지만, 짧고 강렬하게 F-TYPE의 매력을 느껴보기에는 충분했던 시간이었던것 같은데요

다음번에는 좀더 오~랜 시간동안 자유롭게 F-TYPE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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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andme2.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앤미 2014.10.23 17:07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블로그모음 서비스인 블로그앤미(http://blogand.me) 에 등록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언제나 준중형의 본좌 자리를 유지하는 현대 아반떼의 배다른 동생, 기아 K3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준중형 시장이 꽤나 성장하고 있다지만 포르테 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했었다면 별로 기대는 안했을 겁니다.

하지만 K 시리즈의 이름을 달고나온 만큼 중형라인에서 처럼 이복 형에게 강력한 한방을 먹일만한 녀석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만듭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띄는 외관 디자인!

전면 그릴은 기아의 패밀리룩인 호랭이코를 어김없이 적용했는데요. 패밀리 룩도 점점 진화해 가고 있는건지

전작까지 보인 호랭이 코에 비해 거무튀튀한 후라스틱의 느낌이 아닌 메탈룩이기 때문인지 좀더 세련되고

전체 디자인에 더 잘 녹아드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도 아방떼와 포르테를 적절히 조율해 놓은듯한 모습이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습니다.

 

실내 공간... 이라던지 승차감 같은 부분은 아반떼와 형제차인 만큼 별다른 차이를 느낄수 없습니다.

그래도 주행감을 살짝 말씀드리자면, 크루즈 처럼 짱짱한 느낌은 들지 않지만(물론 포르테에 비해 탄탄해진 느낌은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건 나름 편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서울 시내만 돌아다녀도 노면의 변화가 심한 국내 도로환경을 봤을때 일반적인 주행만 한다면 오히려 짱짱한것보다 이점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마치 운전자를 중심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것이 꽤나

세련되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거 준중형 세단의 실내 치고는 뭔가 버튼이 많이 보이네요 무슨 옵션을 쳐발쳐발

이렇게나적용한건지.......

뭐 일단 옵션쪽은 잠시 뒤로 제껴두고, 요즘 차량들의 A필러 각이 점점 드러눕고있는 추세라

외관상으로는 멋져부러도 안에서는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K3는 왠지모르게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이 개방감의 원인은 아마도 사이드미러 앞쪽에 유리창을 적용했기때문일것 같은데요. 여직 제가 시승해본

차량중에서는 프리우스와 시빅 정도에만 이런 A필러 유리가 적용됐던걸로 기억하는데, 국산 준중형 차량에

 적용된걸 보니 새삼스럽게 반갑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요즘 국내 메이커 에서도 안전에 대한 개념이 많이 자리잡아가나 봅니다.

사각지대가 줄어든것 만으로도 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테니까 말이죠.

그와 더불어 느껴지는 시원한 개방감은 부가효과정도? ㅎㅎㅎ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먼저 보이는게 바로 계기판 이죠?

왠지 눈이 더 피로할거 같고 좀더 저렴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던 붉은색을 과감히 버리고

흰색으로 탈바꿈한 계기판!

단지 색 하나 바꿨을 뿐인데도 훨씬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아... 물론 시인성도 더 좋아졌구요.

 

자... 이제 아까 미루어 뒀던 쳐발쳐발 옵션에 대해 탐구해 볼까요?

제가 시승했던 차량은 선루프를 뺀 모든 옵션이 장착된 차량입니다. 노블레스 트림에 하이패스, 가죽&통풍, 패밀리, 슈퍼비전, 내비&UVO 까지 하면 총 2238만원에 출고되는 차량인데요.

다른 옵션들보다 충격적인건 준중형에 통풍시트가 들어갔다는것!

아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서도 한겨울에 히팅시트가 있다는것 이상으로 한여름에 통풍시트의 존재는 메마른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저처럼 몸에 열이 많고 땀까지 많이나는데다가 장거리를 많이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말이죠.

 

 

네... 위에 보이는 이녀석이 시승한 차량입니다. 말 그대로 썬루프 빠진 풀옵션!!!

 

들어간 옵션이 많다보니 스티어링휠에도 참 복잡해보이게 버튼이 많습니다... 이정도면 오히려 대형차 보다 조작할게 많아지는게 아닌가싶네요. 준중형에 뭐 이리 사치스럽게 옵션들이 많으냐 라고 묻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할수 있는 상황에서 중형 이상에서나 보던 편의사양을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는 준중형을 과연 사치라고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사람이 참 간사한 것이 편의사양을 안써봤을때는 "뭐 저런게 필요해 돈만 많이들고 쓰지도 않고 사치치" 라는 인식인데 막상 사용해 보고 그 편리함을 맛보고나면 어느덧 '필요사양' 혹은 워너비 아이템 이 된다는 거죠.

 

간단한 예로... 저만해도 후방카메라에 대해 "없어도 주차 잘 하는데 왜 필요해?"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시승을 하면서 자주 이용을 하다보니 더 좁은 주차공간에도 힘을 덜 들이고 주차할 수 있고, 리어뷰 미러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장애물 까지 파악이 가능하니 워너비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아........ 잠시 삼천포로 빠졌군요 -ㅅ-;;;;;;

어쨌거나 유지비가 그나마 덜 들어가는 준중형 에서 중형 이상의 옵션을 누릴수 있다는건 오히려 반겨야 할 사실이라는 부분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K3에 적용된 네비게이션은... 예전의 낮설었던 현대/기아 맵에서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게 바뀐듯 한 느낌이 들어 곰곰히 생각해 보니.... 맵피 와 지니 를 만든 애프터 마켓 네비게이션 시장의 강자 M&SOFT가 만도에서 현대로 넘어갔었다는게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인수되자마자 지니 나 맵피가 현대/기아 차량에 적용되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순정형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쳐서 적용된듯 하군요.

애프터마켓에서처럼의 잡다한 기능들은 삭제됐지만, 반응이 빠르고 오류가 없다는 점이 네비게이션 본질적인 부분으로 본다면 더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연비는...... 으허허허허헣ㅁㄻㄴㄹ 아반떼와 동일한 1.6직분사 엔진에 6단 오토미션이 적용되어있고 공차중량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더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옵션에 의한 전력소모와 외형에 따른 에어로다이나믹의 차이가 원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보지만... 개인적으로 외형과 편의사양을 생각하면 이정도 공인연비 차이는 운전습관으로 커버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아뇨 그냥 디젤을 기다릴까요? ㅜㅡ

 

 

총평을 해보자면 K3는 아반떼와 플랫폼을 공유한 만큼 많은부분이 아반떼와 닮아 있습니다.

다른점을 꼽아보자면 메이커,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옵션, 연비 정도가 될것 같은데요.

이정도쯤 되면 취향에 따라 아반떼의 수요를 대거 끌어모을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신차효과와 더불어 기아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K 시리즈 네이밍 파워까지 더해져 K5 처럼

조만간 이복형의 자리를 넘볼 녀석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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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2012.10.29 10:34 신고

    후라스틱에서 빵터지고 쳐발쳐발에서 음...하다가...2238만원에서 좌절했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2.10.29 16:05 신고

      음... 저도 풀옵션을 살것같지는 않구요. 현실과 워너비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을 볼것 같네요 ㅜㅡ

어쩌다보니 시승한지 거의 2달만에 시승기를 올리게 되네요, 시승 시기도 드라이빙마스터아카데미(DMA) 의 송년회와 딱 맞물려서 2박 3일간 시승차량을 받았지만 송년회 준비를 하느라 실제로 시승한 시간은 몇시간 안되는게 좀 아쉬웠던 포드 포커스 입니다.
아... 신형이라 정확히는 올 뉴 포커스 라고 해야하나요?
비록 짧은 시승이었지만, 꽤나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포커스... 간단하게 한번 살펴볼까요?

디자인의 호불호는 매우 주관적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포커스의 익스테리어는 꽤나 마음에 듭니다. 땅땅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것이 오래 봐도 별로 질릴것 같지도 않고, 나름대로 꾸미는 맛도 있을것 같아 보이네요.

하지만 전면에 비해 후면 디자인은 음....... 뭐랄까 임팩트가 별로 없네요 ^^;;;

실내에 앉아 처음 눈에 띈것은 핸들... 양손으로 핸들을 파지한 상황을 기본으로 디자인된것 같은데 그립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재질 자체가 착 감기진 않는데 모양이 손에 맞에 맞는듯?
일반적으로 붙어있는 양손 엄지손가락 위치의 리모콘 이외에 아래쪽에 건담틱한 한쌍의 리모컨버튼도 보이는데요.
자연스럽게 핸들을 쥐었을때 쉽게 누를수있을만한 위치가 아니라서 익숙해 지지 않는 한은 그다지 손이 안갈것 같네요.

핸들 왼쪽에는 라이트 컨트롤을 할수있는 조작부가 있습니다. 운전자의 눈이 별로 갈일은 없는 장소지만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그리고 보이는건 계기판의 정보표시창.... 나름 가지고 노는 맛이 있습니다 -ㅅ-;;;;

이거슨 세레모니...

낮에는 별다른 느낌을 못받았는데 저녁이 되니 시원스러운 느낌이 좀 듭니다. 시인성도 굿!

라이트의 상태까지 확인할수 있다는것도 하나의 특징이 되려나요? 적어도 전 처음보는것 같아서요 -ㅅ-;;;;

트립을 리셋하는것도 리셋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아래쪽의 게이지가 슬슬 올라가다가 꽉 차면 리셋되는 방식입니다.
별건 아니지만 그냥 시각적인 표현을 해주고 있어 기다림이 덜 지루하다는 정도?

그리고.... 주유기 표시 오른쪽에 꽃무늬는 뭐 에코드라이브 정보 같은데요. 연비운행을 잘 했을때는 저렇게 칭찬을 해주지만, 연비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급가속을 하지 말라는등 연비향상을 위한 조언을 해주더군요.

다음으로 보인건 사이드 미러.... 요새 사이드미러가 점점 작아지는게 좀 불만이었는데 크기 하나는 시원시원 합니다.
처음에는 저 구석에 달린 볼록 미러가 좀 어색했는데 몇번 보다보니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사각이 사라져 차선변경시 옆을 한번 더 쳐다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좋긴 하네요.

다시 실내로 돌아와서... 포커스의 기어박스는 국산차에서는 이제 찾아보기 힘든 일자형 입니다. 스포츠모드가 맨 아래 있어서 무심코 D를 넣으려다가 S까지 내려가는일이 종종 있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더 아쉬운건 요 변속버튼.... 패들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이건 좀 아닌듯... -_-

기어봉 뒤에는 열선시트 조작부+시거잭 과 컵 홀더가 보이네요. 사진에도 보이다 시피 온도가 5단계로 조절되네요.
이거.... 세심하다고 해야하는건가요? ㅎㅎㅎ

포커스의 또다른 특이점중 하나.... 핸드브레이크가 수직으로 당겨지는건데요. 보통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좀 어색하긴 합니다. ^^;;;;

어라? 오디오는 자그마치 소니!!!

트렁크쪽에는 이렇게 우퍼까지 있어 뒤에서 빵~빵~ 때려주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운전석 도어에도 컵홀더가 존재하고.... 저 손잡이쪽은 한쪽을 막아서 수납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을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2열 로 가면..... 투툼한 시트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공간이 나오네요. 시트포지션을 맞춰놓은 상태에서 2열에 앉아봤는데 별로 좁지는 않더군요.

2열 도어에도 역시 컵 홀더가 존재하는데요..... 포드는 이정도 수납공간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었는지......

이렇게 시트 옆에도 수납공간을 만들어놨습니다. 알뜰한데요? ㅎㅎㅎㅎ

트렁크공간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해치백 특성상 2열시트를 접으면 추가로 공간을 확보할수는 있겠지만.... 단일 사용으로서는 조금 아쉬운 공간입니다.

자... 눈에 보이는 부분들은 대략 설명이 된건가요? 그럼 주행해봤을때의 느낌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출력...부분에 있어서는 그다지 흠잡을 부분이 없었습니다. '2.0 가솔린엔진' 이라는 기대치에 적절한듯 합니다.
하지만 미션은..... 주행시에는 변속 충격도 느껴지지 않아서 별 생각없이 시승을 했었는데 정지했다가 출발할때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확인해 보니..... 듀얼 클러치 방식의 미션이 들어가 있더군요. 적어도 제가 시승해본 듀얼클러치 방식 중에서는 가장 앞선 기술일지도.....

승차감... 은 의외로 괜찮은편이었는데요. 승차감을 어느정도 확보한 상황에서도 코너링도 괜찮은편이라 제가 원하는 니즈는 다 갖춘듯 합니다.
게다가 연비도 꽤 괜찮은 편이었거든요. 얌전하게만 다니면 13km/l정도의 연비는 쉽게 뽑아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디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연비라 "사고싶어!!!" 라는 충동을 어느정도 억제 할 수 있었는데요.
얼마전 포커스 디젤이 연말에 국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또다시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입니다.
디젤 모델이 출시되면 그때도 시승 기회를 한번 주려나요? ㅎㅎㅎ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워낙 시승 시기가 안좋았으니 양해해 주시고, 이것으로 짧은 시승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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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동안 중형세단에 변화가 없던 쉐보레가 드디어 토스카를 단종시키고 모델 체인지를 감행했습니다.
쉐보레의 중형세단 라입업을 새로 책임질 모델은 바로 북미 베스트셀러 말리부!!!
아... 물론 이번에 한국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8세대 모델입니다. ^^;;;
현재 쏘나타, K5, SM5 의 3파전을 이루고있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핵심인 중형세단 시장에서 과연 말리부가 선전할수 있을까요?

말리부의 시승 코스는 창원중앙역에서 부산 광안리 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코스였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말리부의 모든걸 느껴볼순 없었겠지만 말리부가 어떤성향이다 라는 정도는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정말 취향이 천차만별이죠? 말리부의 전면 디자인은 토스카를 생각하면 파격적으로 바뀌었지만, 그와중에 살짝 순둥이의 얼굴을 하고있습니다. 나름 무난한 얼굴이라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별로 없을것 같군요 ^^

뒷면은.... 처음 봤을때 딱 떠오른 이미지는 바로 카마로 였습니다. 물론... 눈도 초큼 커지고 전체적으로 더 순해지긴 했지만 말이죠 ^^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시승차량에 장착된 휠은 같은 모양에 검정색은 도색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얼핏보면 다른 휠 같이 보이네요. 도색으로 포인트를 주는게 이렇게나 영향이 컸었나요?;;;;;;;;;;

자~ 실내로 들어가봅시다~ 늘 봐오던 스티어링휠에 탑승자를 감싸안는듯한 기본 틀은 크루즈때부터 본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센터페시아는 그동안 강렬했던 디자인에 비해 많이 밋밋해 보입니다. 중형세단의 구매층을 생각해서 이런 디자인을 한걸까요?

계기판 역시 튀지않고 무난~한 모습입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레드존이 없네요? 보통은 6500RPM부터 붉은색으로 표시돼는데 말이죠.
레드존 따위 없이 8000RPM까지 쓰는건가 싶어 실제 주행시에 1단으로 고정하고 악셀을 풀로 밟고있어봤지만, 6500RPM부터 퓨얼컷이 걸리긴 합니다. 그상태로 계속 지지고 있어보니 7000RPM 까지는 올라가더군요.

센터페시아 조작부는....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조금 단정한 느낌이 들었는데 막상 주행중에 조작을 하려고 보니 눈이 좀 어지러웠습니다.
사용되는 버튼의 수는 별 차이가 없겠지만 익숙지 않은 배열때문에 처음 타본 입장으로서는 원하는기능을 한눈에 찾기는 좀 어렵더군요.

그리고 네비게이션 보다 눈길이 가는건 시크릿 큐브를 여는 스위치.... 솔직히 올란도때는 시크릿 큐브를 열려면 살짝 순발력이 필요했는데 이번에는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한것 같습니다.

실제로 열어봤을때도 아무런 불편이 없었으니 실용적인 면에선 합격!

하지만 선글라스 케이스는 오픈 버튼이 손이 닿기 정말 좋은곳에 있어 열기에는 편하지만 그만큼 닫을때도 저부분에 손이가서 도로 열려버리곤 했습니다. 사용법 상의 문제이긴 하지만 아마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본 분들이 좀 있을듯 싶습니다.

신규 기능이라고 해야하나요?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추가됐죠? 멍~ 때리거나 졸면서 운전할때는 꽤나 유용한 안전옵션이지만 일상주행시에는 귀찮아서 꺼버리게 되는 옵션입니다. 경보만 할게 아니라 차선 안쪽으로 슬쩍 밀어넣어주는 기능까지 있으면 더욱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다음 살펴본 곳은 기어봉..... D모드에서 옆으로 옮겨 위/아래로 변속을 했던 H형태의 크루즈와는 달리 메뉴얼모드가 맨 아래칸에 있는 I형 이네요. 그리고........

문제의 변속버튼.... 사실 기어봉에 이런식으로 붙어있는 쉬프트 버튼은 아베오 때에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는데요. 말리부에서는 그보다 더 쓰기 힘들도록 기어봉 위에다 붙여놨습니다. 아... 그래도 한손으로 운전하는 분들은 비행기를 조종하는듯한 맛은 조금 나겠네요.
물론 중형세단인 말리부가 달리는재미를 위한 컨셉은 아니지만 메뉴얼 모드를 사용할만한 운전자라면 나름 달리는 재미를 느껴보려 할 터인데... 한손으로 운전하지 않는 이상은 조작상의 문제가 좀 있을것 같습니다.
반면에 변속 조작을 해주지 않으면 6500RPM에서 퓨얼컷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자동 시프트 업은 안돼는건 진정 달리는이들을 위한 변속기 셋팅인듯... (반대로 6단에 고정해놓고 풀악셀을 밟아도 RPM이 딸려서 시동이 꺼질만한 상황이 아니면 킥다운 따위는 없는거...)


그리고 초큼 신기했던 부분은 바로 이 안전벨트... 적어도 벨트가 꼬이거나 반대로 꼽거나 할 일은 거의 없을것 같네요.

자~ 그럼 수납공간은? 생수 한병씩이 딱 들어가는 센터콘솔 앞 컵홀더 2개~ 뭐 대부분의 차에 있는 수납공간이죠?

그리고 앞문짝에는.... 생수통 같은걸 2개는 꼽을수 있을것 같네요. 홈 하나는 확실히 물통을 위해 있는것 같은데 앞쪽은 조금 아리송 하네요.
하지만 어쨌건간에 생수병 2개는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기어박스 좌우의 잉여공간에도 살짝 공간을 만들어 휴지나 물티슈같은 작은 물건을 수납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센터콘솔은 넓다기 보다는 깊은편... 안쪽에는 시거잭과 AUX/USB 단자가 자리잡고 있네요.


그리고 시크릿큐브만큼 마음에 들었던 수납공간은... 핸들 왼쪽에 위치한 저 공간인데요. 아이폰 정도는 8개쯤 들어갈 정도로 넓습니다. 손 닿기도 좋고 넓직해서 활용도가 뛰어날 거라고 예상됩니다.

1,2열 공간은 딱히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중형세단의 적절한 넓이? 넓다고도 좁다고도 할수없는 평균적인 공간입니다.
시트는 크루즈때부터 그래왔듯이 탄탄하면서도 착좌감이 괜찮은편입니다. 다만 뒷좌석은 등이 너무 서있는것 같네요. 장거리 운행시에는 2열 탑승객들이 요통을 호소할지도 모르겠어요....

주행시 승차감은 노면은 느껴지면서도 충격과 진동이 허리까지 넘어오지 않는 크루즈에서 살짝 말캉해진 느낌? 게다가 핸들링 반응도 좋아서 하체 하나만큼은 충분히 달리는 즐거움을 줄것같습니다.

하지만 엔진은 여전히 에코텍;;; 물론 에코텍이 안좋은 엔진은 아닙니다. 저RPM 에서는 좋은 연비를, 고RPM 에서는 저RPM과 극명히 차이가 나는 출력을 보여주는 좋은 엔진입니다만.... 기존 토스카에 들어갔던 알루미늄블럭 L6 엔진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운 맛도 없고, 일단 너무 오랫동안 우려먹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 요즘 나오는 엔진들에 비교가 될 뿐이죠. 과연 쉐보레의 신형 엔진은 언제나 볼수있게 될런지.....


전반적으로 봤을때 쉐보레 말리부는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지만 무엇하나 '특출나다' 라고 할만한 포인트가 없는것이 좀 아쉬웠는데요.
이런 무난함 역시 말리부의 매력이 될수도 있으니 말리부의 점유율 증가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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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에는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은 MPV시장에 쉐보레가 올란도 라는 카드를 들이밀었는데요. 작디작은 시장이지만 나름 이 시장에 목말라 하는 분들이 많았는지 도로에서 종종 올란도를 마주칠수 있을정도로 판매가 되고있는데....
엔진 라인업이 디젤 2.0 한가지 뿐이라 골수까지 디젤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올란도를 사고싶어도 크나큰 걸림돌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놓은것이 바로 LPGi 모델!!!
그 LPGi 모델의 출시를 기념한 시승행사에 모처럼 만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아마도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첫 행사 참여인듯 하네요 ^^;;;

쉐보레 부평 본사에서 간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부평에서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에 딸려있는 신도 라는 섬까지 배를타고 들어가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ㅎㅎㅎ

콰트로군과 한조가 되어 처음 인천대교 기념관 까지는 제가먼저 시승을 하게 됐는데요. 대부분의 시승행사가 거의 풀옵션을 시승했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깡통모델이네요. 아마도 디젤모델에는 없는 일반등급인것 같은데요. 같은 등급에서 디젤모델보다 200만원가량 낮은 가격에 더 낮은 그레이드까지 마련해 놔서 LPGi 모델은 일반형의 판매가 더 많을거라고 예상해서 마련한 시승차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평에서 인천대교 기념관까지 시승한 올란도 LPGi 모델에 대해 간단하게 평하자면 디젤모델에 비해 연비와 토크감은 떨어지지만 정숙성은 뛰어난 정도? 연비야 유종간의 가격차이가 있어 실제로 운영비 자체는 거의 비슷할거라고 봅니다만 추월가속시에 시원하게 밀어주는 맛이 없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올란도는 패밀리카의 개념이 더 강한편이라 토크감이 떨어진걸 마이너스로 보기보다는 정숙성이 좋아진것을 플러스로 봐야 맞는거겠죠?

영종대교를 달린덕분에 금새 도착한 인천대교 기념관.... 역시 차를 세우자 마자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군요 ㅎㅎㅎㅎ

저도 그 사이에 섞여 한컷 건졌습니다. 잘나왔나요?

잠시 쉬어가는 동안 커피 대신 앙증맞은 병에 담겨있는 사과포션(응?)을 섭취!

다시 신도행 선착장을 향해 이번에는 콰트로군이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운전에서 자유로워진만큼 예전처럼 캠코더를 들고 창밖으로 몸을 내밀었는데.... 역시나 못할짓입니다 -_-;;;;
60km/h 만 넘어가도 숨을 쉬기가 힘들어요 ;ㅁ;
이날 촬영한 영상은 간단하게 편집해서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선착장에서 배에 시승차를 싣고 신도로 향했는데요. 깨끗한 시승차들이 나란히 배에 서있는걸 보니 어디 팔려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섬간을 오고가는 배에는 항상 크리쳐 마냥 이녀석들이 따라다니죠. 망원렌즈를 가져간김에 몇컷 찍어봤습니다. ㅎㅎ

신도행 배를 타고 가는사이 오랫만에 얼굴을 본 쏘타람다군이 카앤드라이빙님에게 반란을 꾀하는데요. 반란에 당하는척 하던 카앤드라이빙님은.....

 


무력으로 제압.... 반란의 말로는 역시 비참하군요 ㅎㅎㅎㅎ (픽션일까요?)

신도에 올라서자마자 낮익은 두 얼굴이 등장합니다. 바로 쉐보레 레이싱팀 전속모델 황미희씨와 이효영씨 인데요. 매번 경기장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보게되니 좀 새롭네요 ^^;;;
아무튼 이분들이 오셨으니 포토타임을 가지지 않을수 없겠죠?

사실 오늘 행사중에는 포토 컨테스트 이벤트까지 있어 거기에 제출할 사진을 건지기위해 열심히 셔터를 눌렀는데요. 매번 전면사진만 있고 정작 트렁크 사진은 별로 없다며 트렁크 샷을 찍은 카앤드라이빙님의 뒤를이어.... 2-3열을 접었을때 더욱 빛을 발하는 트렁크 공간을 돋보이게 할 셋팅을 낼름 요구했습니다. 난감한 요구에도 순순히(응?) 트렁크에 들어가 우리를 유혹해 주신 황미희씨께 감사를......
(컨테스트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으니 포스팅에서라도 빛을.... ㅠㅜ)

그리고나서 다시 이동~

도착한곳은 바람이 머문 바다 라는 펜션.바다와 갯벌이 바로보이고 규모가 꽤 커서 단체로 놀러오기에 딱 좋은곳이었습니다.
일단 시승을 한 만큼 이곳에서 간ㄷ나한 Q&A 시간을 가지고 이때 못다한 질문들은 저녁만찬과 함께 개인적으로?

전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배고팠어요 ;ㅁ;) 배를 채우고 나서야 대화에 합류했습니다;;;;;;;
뭐 만찬때 오간 대화들은 그냥 묻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올란도 얘긴 안하고 레이싱팀 얘기만 해서요 ㅎㅎㅎ

날이 밝고 집으로(X, 회사로 ㅜㅡ) 향하는길... 한동안 행사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고 블로그에도 별로 신경을 못썼었는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시 좀 꿈틀거려볼까 합니다. 그럼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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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1.08.31 04:54 신고

    헐... 트렁크 부럽다! ㅜㅜ

  2. 시청자? 2011.08.31 07:34 신고

    누수는 없던가요?

  3. 피기 2011.08.31 14:15 신고

    헉 람다군 아프겠다 ㅠ.ㅠ

  4. Favicon of http://cdmanii.com BlogIcon 씨디맨 2011.09.28 23:15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때 씨디맨 입니다. ㅋ

    자동차 사진도 보다가 아래로 내리니 레이싱걸분들도 나오네요. 부럽네요 ㅠㅠ

    좀 더 다른글도 보고 나가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09.29 02:16 신고

      안녕하세요~
      이렇게 빨리 찾아와주실줄은 몰랐네요 ^^
      레이싱 모델들은 시합때 경기장 오시면 항상 보실수 있으니 시합 구경하러 한번 오세요 ^^

현대자동차가 1995년에 FGV-1 이라는 컨셉카를 선보인 이후로 10년만에 하이브리드차량의 시범보급을 시작하고, 2009년 드디어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뭔가가 조금은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올해 드디어 풀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습니다.

현대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쏘나타를 베이스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기본 성향은 쏘나타와는 크게 달라진점 없이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공간, 적절한 수납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쏘나타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으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첫번째로는 외관사ㅏㅇ의 변화를 꼽을수 있겠군요.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본넷과 컨셉카인 블루윌을 연상시키는 전면그릴, LED가 송송 박힌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휠정도가 가장 눈에띄는 변화겠죠?
안반떼 때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주기위한 외관상의 변화인듯 합니다.(휠은 연비에도 한몫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

쏘나타 하이브리드에서 가장크게 바뀐건 아무래도 파워트레인 이겠죠? 기존 2리터 엔진에 전기모터를 추가로 얹은 덕분에 엔진룸이 그득해 보입니다. 꼴랑 모터만 얹는게 아니라 제어나 냉각등의 부가적인 부분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이죠.

덕분에 배터리는 이렇게 트렁크 한구석으로 쫓겨났답니다. 차체의 무게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일부러 DIY를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모터와 부가적인 부품들이 들어간것보다 배터리가 무거울것 같지는 않군요... 앞이 더 무거워지려나 싶은 생각이 들법도 하지만.....

하이브리드 구동을 위한 배터리 역시 트렁크쪽에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기존 쏘나타 보다는 앞뒤 무게밸런스가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트렁크 공간을 꽤 손해보기는 합니다 ^^;;;;
연비에 대한 부분은 어제 포스팅을 했는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올라가서 확실한 연비향상을 보여주지만 풀 하이브리드에 거는 기대에는 살짝 못미치는것이.... 기존 쏘나타보다 무거워진것과 내부의 옵션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에어컨의 영향도 크긴 하겠죠 -ㅅ-)

아... 그리고 연비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중 또 한가지가 바로 에어로 다이나믹 즉,공기역학인데요. 저속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속도가 올라갈수록 꽤나 큰 영향을 끼치는것이 바로 공기의 저항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이런부분을 감안해서 라디에이더 그릴 안쪽에 가변식 흡기... 는 아닌데 통기 라고 해야하나요? 저속에서는 라디에이터로 많은 공기가 들어가게 해서 냉각효율을 높이고, 고속에서는 라디에이터로 들어가는 공기를 적절히 흘려보내서 공기저항을 줄이는 가변식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저도 작동하는 모습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아쉽기는 한데 고속으로 달리는 차 앞에 매달려있을수는 없잖아요? ㅜㅡ

실내를 들여다보면... 시승차량이 풀옵션인 로얄 그레이드라 옵션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냥 가격표를 보여드리는게 낫겠군요...


 
차종 판매가격 기본품목 선택품목
Premier 세제혜택 적용 전
31,180,000
(세제혜택 적용 후
29,750,000)
파워트레인 : 누우 2.0 MPI 엔진,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30kW 모터, 인버터, 컨버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 시스템,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외관 : 헤드램프 라이트 가이드(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16인치 전용 알로이 휠, 도어 하단 크롬 몰딩, Blue Drive/hybrid 엠블럼,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보조 제동등, 205/65R16 실리카 타이어, 프로젝션 헤드램프, 안개등, 크롬 몰딩(도어 벨트라인 & 휀더), 글래스 안테나,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미러
내장 : 전용 메탈그레인(인써트 필름),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컬러 TFT LCD 포함), 가죽시트(블루스티치), 블랙 내장 컬러, 인조가죽 도어 센터 트림,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가죽 스티어링 휠 & 자동변속기 손잡이, 오르간 타입 가속 페달, 센터페시아 하단트레이, 2단 콘솔박스, 2단 조절 열선시트(앞좌석), 후석 열선시트, 헬스케어 내장재(필라트림, 어시스트 핸들), 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뒷좌석 암레스트, 블루 LED 인테리어 조명, 컴포트 헤드레스트(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틸트 헤드레스트, 계기판 조명조절 장치, 직물재질 썬바이저 & 조명
안전 :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보행자 보호),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사이드 & 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 트렁크 비상탈출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편의 : 오토 크루즈 컨트롤,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버튼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도어 웰컴 라이팅 포함), 듀얼 풀오토 에어컨(전동식 컴프레서),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럼버 써포트), 전기식 보조히터(PTC 히터), 후석 에어벤트, 풋 램프, 오토라이트 컨트롤,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 시트백 판넬 & 포켓(앞좌석), 진폭감응형 댐퍼(ASD),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에어필터,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수동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운전석 윈도우 오토 업/다운기능,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열선내장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경사 폴딩 방식), 웰컴 기능(헤드램프, 클러스터),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레인 체인지), 차일드시트 앵커(유아용시트 고정장치), 후드 가스 리프터, 템퍼러리 스페어 휠 & 타이어, 듀얼 혼
오디오 : CDP & MP3 오디오,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기능, 음성인식 기능), AUX 및 USB & i-Pod 단자,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선택 품목의 가격은 세제헤택(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전 가격임
하이패스 시스템(ECM룸미러 포함)
250,000
통풍시트 & 동승석 파워시트
400,000
내비게이션 패키지
2,000,000
파노라마 썬루프
1,150,000
17인치 전용 알로이 휠
200,000
Royal 세제혜택 적용 전
34,380,000
(세제혜택 적용 후
32,950,000)
Premier 기본 품목 및
17인치 전용 알로이 휠, 후석 높이조절식 헤드레스트, 레인센서, 스테인레스 도어스커프, HID 헤드램프, 215/55R17 실리카 타이어,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포함), 동승석 파워시트, 통풍시트(운전석/동승석), 운전석 메모리 시트, 내비게이션 패키지
파노라마 썬루프
1,150,000
아... 뭔가 가득합니다. 쏘나타의 최저등급인 그랜드와 비교하면 꽤나 가격차이가 많이나지만 같은 풀옵션을 놓고보면 세제혜택이 적용되는 덕분에 그다지 가격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게 인상깊군요. 아무튼 얼렁뚱땅 시승한 차량의 정보를 알려드린게 된건가요? ^^;;;;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편의사양도 잘 갖추어져 있지만 '보는즐거움'도 있는데요. 사실 다른 옵션들은 기존에 있던거라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데 하이브리드 모니터는 굳이 네비게이션이 필요할때가 아니면 계속 켜놓고 다니게 되는 매력이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저만 그런가요? -ㅅ-)
운행하는 환경이나 운전방법에 따라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에너지 흐름도를 보고있다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하고... 여튼 보는재미가 있다는거죠 ㅎㅎㅎ

게다가 2.5분 간격으로 평균연비까지 표시해주니 연빈운행을 습관들이는데 꽤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또한.... 벨로스터에서 선보인 오토케어 시스템 역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소모품 관리라던가 운행정보 등등 굳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라도 차가 알아서 저장해놓고 있으니 간혹 궁금할때마다 들여다볼수도 있고 차량관리를 즐기(?)는 분이라면 꽤 유용한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쏘나타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발전하면서 가장 마음에드는 부분은 바로 이것!!! 바로 에어컨 시스템인데요. 이건 뭐 보는즐거움 보다도 사용상의 편의가 매우 향상되서 입니다.

전에는 그냥 모드버튼이었던 이녀석이....

요렇게 볼보처럼 각 부위별로 눌러서 조절이 된다는거... 번번히 모드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원하는 송풍방향을 선택했었는데 이제는 편리하게 필요한 방향을 켜고끌수 있어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뭐.... 기본적인 성향은 쏘나타와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하이브리드에서 달라진점만을 찝어봤는데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연비와 옵션이 좋은 쏘나타? 향상된 연비덕분에 가족/친구끼리 여행을 떠나도 연료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강점은 시내주행시에 오히려 연비의 향상이 크다는것. 하지만 트렁크 공간은 꽤나 포기해야한다는것.
아마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비교리스트에 꼭 올려놔야할 대상은 출퇴근 등으로 시내주행이 잦은 가족이 있는 직장인, 그리고 쏘나타 풀옵션의 구매를 염두에 두고있는 분들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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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PYL(Premium Youth Lab)이라는 브랜드의 첫 모델 벨로스터를 내놓았는데요. PYL이라... 하나하나 번역해보면 '높은가치의 젊음 연구소' 인건가요? 18,000대의 한정생산판매와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봤을때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단어이긴 합니다 ^^
시승기에 사용할 사진을 찍으러 나가려다보니 닛산의 다이나믹 아이콘 370Z(사진 촬영을 도와준 친구차 -ㅅ-)과 나란히 주차가 되어있어서 한컷 찰칵~ 둘이 묘하게 어울리네요 ㅎㅎㅎ
자... 그럼 국내에서 단 18,000대만 생산되는 PYL 벨로스터는 어떤 느낌의 차량이었는지 한번 만나볼까요?

※ 제가 시승한 차량은 벨로스터 Extream 트림 기본 사양으로 출고가격은 2,095만원 입니다.

벨로스터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 인데요. 언뜻 전면을 보면 i30 의 느낌도 살짝 묻어나오기는 하지만 쿠페형태의 옆라인은 오히려 투스카니를 더 닮은것도 같은데요. 떠돌았던 소문과는 달리 벨로스터는 투스카니의 후속모델은 아니라고 밝혀졌던 만큼 나름대로 독립적인 디자인 이라고 봐야 맞겠죠?
어떤 디자인을 따랐건 간에 호기심과 호감이 가는 디자인 임에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사실 이날 사진을 촬영하는동안에도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벨로스터에 관심을 가졌었고, i30을 타고 지나가던 아주머니 한분은 여기저기 살펴보더니 당장 계약하러 가겠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벨로스터의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디자인? 아이덴티티? 어느쪽이건 간에 벨로스터의 2+1 도어는 가장 큰 특징임에는 틀림이 없을텐데요. 벨로스터에 대해 모르는분들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3도어 혹은 5도어 로 오해할수 있는 소지도 있겠죠?
어찌됐건간에 운전석쪽을 봤을때는 완전 쿠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1개의 2열도어 추가로 디자인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컨셉인것 같은데요. 비대칭 형태라 디자인 밸런스가 그리 좋지는 않을것 같다는 예상을 깨고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네요. ^^

바디 컬러에 맞춘 18인치 알로이휠은 디자인은 물론 가볍기까지 해서 중고장터에시 인기 매물이라고 하는데요. 배기량이나 차급으로 봤을때는 좀 무리한 사이즈이긴 하지만, 디자인을 위해 과감하게 18인치 휠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215/40/18 사이즈의 타이어 덕분에 승차감을 많이 해치는건 감안해야할 부분이긴 하네요...

보는 사람마다 "엄청크네" 를 연발하게 만드는 헤드라이트는 마치 HID가 달려있을것 같은 포스를 풀풀 풍기긴 하지만 할로겐 전구가 들어가있고 흰색 LED 가이드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당장 질러서 아이립을 하고싶게 만드는 디자인이랄까요? ㅎㅎㅎ

후미등 역시 벨로스터의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 밤에 브레이크를 밟고 서있는걸 보면 웃고있는 얼굴 같기도 하네요.

벨로스터의 실내 디자인 역시 외관에 못지 않은 호감 요소죠? 과하지 않은 디자인에 오밀조밀 모여있으면서도 필요한 버튼을 쉽게 찾아 누를수 있는 센터페시아는 물론....내장재가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낮선 자리에 붙어있는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은 처음에는 사용하기가 좀 어색하긴 합니다만. 하루정도 적응되니 오히려 편하더군요 ^^;;;

벨로스터를 시승하면서 가장 흥미가 생겼던 부분은 바로 이 네비게이션 시스템.... 전에 보지못한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차량의 이상유무를 스스로 진단하고 소모품을 관리할수 있는 기능이나 운행정보, 에코가이드 등의 기능은 놀라울 정도네요.
그리고 휴대폰과의 연동이, 특히 아이폰과의 연동이 매우 편해졌는데요. 예전에는 USB와 AUX 단자가 함께 붙어있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아이팟이 인식되고 그나마도 충전이 안됐었는데, 벨로스터에서는 그냥 아이폰 순정 케이블을 연결해도 충전, 아이팟과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은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정말 큰 매력이 되는 요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블루투스로 연결했을때에도 매우 안정적이고 통화품질이 크게 저하되지 않은것 또한 마음에 드는 요소구요.

현대의 슈퍼비져 클러스터는 시인성 좋고, 운전중에 쓸대없이 시선을 빼았아가지 않는다는건 다른 차종들을 통해 충분히 경험을 했었던 부분이구요. 트립컴퓨터 역시 전과 크게 달라진것 없는 구성입니다.

핸들또한 리모컨 버튼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어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요. 좌우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핸들하단 왼쪽에는 멍텅구리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쓸모가 없는 부위라면 과감하게 삭제를했거나 다른 기능성 버튼들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벨로스터의 핸들 역시 모터방식의 파워스티어링을 사용하는데요. 기존 현대차량의 MDPS는 가볍고 반템포 늦게 따라오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벨로스터의 핸들감은 좀더 묵직하면서도 위화감이 없고, 반응또한 빨라져서 현대의 MDPS가 발전한 모습을 엿볼수 있엇습니다.

벨로스터의 1열 시트는 아직까지도 시트 튜닝의 진리로 인기를 이어가고있는 투스카니 시트와 많이 닮았는데요. 몸을 받쳐주면서도 움직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세비버킷에 정차시의 착좌감과 안락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하드한 셋팅과 큰 사이즈의 휠타이어 덕분에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떄의 승차감은 그다지 좋은편은 못되네요. 가격과 호환성에 따라서는 투카시트를 능가하는 인기제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뒤를 돌아보면.... 후방 시야는 그다지 좋은편이라고 할수는 없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후방을 확인하는데 큰 지장은 없으니 그다지 큰 흠이 될것같지는 않군요^^;;;

벨로스터의 2열은 꽤 넉넉한 레그룸을 가지고 있습니다. 2인이 앉았을때는 양 옆으로도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구요. 하지만 쿠페형의 라인을 가지고있어 헤드룸이 좁은건 어쩔수가 없군요. 저도 앉은키가 큰 편이라 여기 앉으면 헤드룸 공간이 간당간당 하네요 ^^;;;;

벨로스터는 해치백을 열면 2열 머리위까지 통째로 움직이기때문에 이런 경고문 까지 붙어있습니다. 머리조심!!!

실내 수납공간도 넓은 편이긴 하지만, 벨로스터의 트렁크 공간은 기대 이상으로 큰데요. 제가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있을수있을 정도니까요.
어디 호숫가같은데다 차를 대놓고 저기 앉아서 낚시를 즐기면 편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ㅅ-;;;;

2열 시트를 폴딩했을때는 더욱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다큰 사내녀석 둘이 뒹굴어도 그리 비좁지는 않을정도라 웬만한 짐은 다 들어가겠더군요. 하지만 차량의 기본 사이즈가 있기때문에 누워서 잠을 자려면 둘은 좀 불편할지도 모르겠군요 ^^;;;

벨로스터의 런칭이 확정되면서 가장 많은 매니아들이 실망을 했던 부분이 바로 파워트레인이었을텐데요. 애초에 돌던 소문은 2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 미션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막상 출시될때는 1.6리터 직분사엔진에 6단 오토미션으로 아반떼와 같은 파워트레인이 들어갔으니 말이죠.

신월IC에서 정왕동 집까지 새벽시간에 주행한 연비 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다보니 의외로 연비가 좋은편이었는데 기어비 셋팅에도 영향이 좀 있겠죠? 덕분에 기존 1.6리터 엔진보다는 가속력이 좋긴 하지만 140마력이라는 출력에는 조금 부족한듯한 가속력을 보여주는데요. 벨로스터가 스포츠 드라이빙을 하기에 적합한 하체셋팅과 핸들반응 덕분에 더욱 출력에 갈증을 느끼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달 부터 DCT가 적용되어 나온다는 기사를 봤는데, DCT가 적용되어 출력손실이 줄어들면 이 갈증이 조금 해소될까요? 개인적으로는 DCT가 적용되면서 올라가는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떨어질것 같은데요. 차라리 현재 트림은 유지를 하고, 기대했던대로의 직분사 터보엔진과 DCT를 적용한 트림을 추가 운용하는 편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출력에 목말라하는 매니아적인 관점이었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벨로스터는 기존 세단들보다 승차감이 떨어진다는점 이외에는 전혀 나무랄데가 없는 차량이었습니다.(과연 이걸 현대자동차에서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말이죠 ^^;;;)
PYL 브랜드의 첫번째 모델인 벨로스터를 시승해 보고나니 다음번에 나올 PYL 라인업 역시 상당한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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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욱 선수 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바로 무한도전 F1 특집 일텐데요. 사실 이때 이 방송을 보고있을때까지만 해도 유경욱 선수는 꽤나 먼 존재였습니다. TV에 나오는 카레이서 정도의 이미지 였을까요? 하지만 작년 한해동안 유경욱 선수를 자주 보게되고, 올해에는 제 블로그에 유경욱선수 전용 카테고리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
그동안은 거의 경기때의 인터뷰로 카테고리를 채웠는데 이번에는 '유경욱의 모터라이프' 라는 카테고리명에 맞게 벨로스터의 시승기를 부탁했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레이싱을 코치했던 유경욱 선수가 시승해본 벨로스터는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시승기 영상중에 나오는 스턴트 드라이빙은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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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11.05.10 15:54 신고

    벨로스터 현대가 맘먹고 제대로 만들었나 봅니다.
    유경욱선수 칭찬이 대단하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1.05.19 15:22 신고

    잘 보구 갑니다 ^^오 이분 ㅎㅎ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와주셔서 부족한거 지적좀 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친하게 지내요~ ㅎ

    링크 신청도 부탁드릴께요 ㅎㅎ


프로 레이서가 타본 벨로스터 시승기!!! 두번째는 김봉현 선수와 함께 정인레이싱팀에서 N9000 클래스에 출전중인 성민석 선수입니다.
사실 이친구는 레이서의 입장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차량을 봤다고 하는데요. 예상보다는 훨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네요(수입차 오너...)
그럼 민석이가 본 벨로스터는 어떤차량이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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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터 용인에 자주 들락날락 하고 슈퍼레이스의 취재를 다니면서 프로 레이서들과 많은 친분을 쌓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올해 정인 레이싱팀에서 N9000 클래스의 드라이버로 출전중인 김봉현, 성민석 두 선수는 동갑내기 친구라 더욱 교류가 잦은 편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는 동안에도 이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김에 시승을 해보고 인터뷰로서 간단한 시승기를 남겨봤는데요.
과연 프로 레이서 봉현이가 느껴본 벨로스터는 어떤 차량이었을까요?

 


고화질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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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기아 소셜시승단을 통해 스포티지R T-GDI를 시승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4차 시승이라 이미 30개 이상의 시승기가 올라온데다가 CJ슈퍼레이스 개막전과 시승기간이 겹치는 바람에 차량도 일찍 반납을 해야해서 조금은 아쉬운 시승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시승기회를 얻은 좋은 기회이기도 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시승을 하고 영암을 다녀와서 이렇게 허겁지겁 시승기를 쓰게 되네요. ^^

스포티지R 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동급의 SUV들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안정되어있는것도 그렇지만, 가장 큰 매력은 뒤쪽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언맨, 다스베이더, 케로로 등 (아이언맨쪽이 가장 유력한듯 ^^;;;) 스포티지R이 처음 나오고 돌아다닐때는 개인적으로 정말 보기싫은 뒷면중 하나였는데 계속 보다보니 어느새 가장 매력있는 뒷태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싫었던 모습이 어느순간 매력있어보이다니 좀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ㅎㅎㅎ

기아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대에 비해 좀더 수수한 느낌인데요. 미관적인느낌은 특별히 강렬한 인상을 준다거나 정말 사용하기가 불편한경우가 아니면 크게 예민하지 않은편이라 그다지 할말은 없긴 하지만, 수수하기때문인지 주행중에 시선을 뺐길일은 거의 없어서 편하긴 합니다. ^^;;;

스포티지R T-GDI의 시트는 2~3시간의 운정정도로는 그다지 피로를 느끼지 못했는데요. 대부분의 시간을 고속도로에서 운행한 탓도 있겠지만, 운전석쪽은 통풍시트까지 있어 등과 엉덩이에 땀찰일 없이 쾌적했던것도 한몫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수석에는 통풍시트가 없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운전자도 중요하긴 한데 종종 조수석에 더 중요한 사람이 탑승할때도 있으니까 말이죠. ^^

스포티지T-GDI에는 텔레스코픽&틸팅 핸들이나 크루즈컨트롤, 파노라마 선루프, 2열 중앙 3점식 안전펠트, HAC 등 여러가지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은건 바로 이 히팅핸들 기능이었는데요. 날씨가 날씨인만큼 굳이 사용할 일이 없긴 했지만, 반납할때가 다 되어서야 이 버튼이 눈에 들어왔으니 말이죠 -ㅅ-;;;;;;;;;;

그렇게 감춰놓을 바에는 차라리 이쪽에다 버튼을 만들었다면 눈에도 잘 띄고 조작하기도 편해서 더 좋았을것 같네요.

SUV에 있어서 트렁크 공간은 나름대로 중유한 부분인데요. 이걸 어떻게 보일수가 있을까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결국 요런 방법을.... 키 178cm의 조건에서 폴딩해놓은 시트의 헤드레스트 바로 및 부분에 머리를 대고 누웠을때 딱 발목까지가 밖으로 삐져나가네요. 무릎을 약간 굽히거나 발목정도는 밖에 나와도 별 상관없다 싶으면 성인남성 3인까지는 초큼 비좁게 누울수 있고, 2명정도는 꽤 넉넉하기 잘수 있을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밑에는 요런 수납공간까지...... 여기에 베게와 담요를 고이 접어넣고 다니면 노숙할 일이 생겨도 걱정이 없을것 같네요 ^^;;;;

자~ 이제 스포티지R T-GDI모델에서 가장 궁금중을 유발하는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했었군요 ^^;;;
스포티지R 터보GDI의 가속 성능은? / 구미에서 시흥까지, 스포티지R 터보GDI의 연비는?
연비 부분에 있어서는 고속도로가 대부분인 구간이라 결과가 좀 잘 나온편이지만, 시내에서는 좀.......

그렇다면 핸들링을 살펴볼까요? 스포티지R T-GDI의 핸들역시 MDPS의 적용으로 핸들을 돌릴때마다 앵앵 거리는 소리는 여전하긴 합니다만 기존 현대/기아의 MDPS보다는 조금 더 묵직해지고 이질감이 약간은 사라진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MDPS의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주행시의 핸들링은....SUV로서는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느껴지는 그대로 라고 해야할까요? 간의 크기에 따라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불안하다?' 라고 느꼈을때 딱 그만두면 사고는 안날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좀 불안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점에서도 좀더 버텨주기는 하지만 저도 간이 작아서... ^^;;;;

스포티지R T-GDI는 개인적으로 소음이나 진동보다는 연비에 더 우선순위를 두는편이라 디젤을 선호하는 저에게 맞는 차량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SUV의 공간과 시원스런 가속력, 그리고 적절한 고속연비를 가지고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정말 매력있는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


현재 페이스북 기아 스포티지R T-GDI 페이지에서 스포티지R T-GDI 소셜시승단의 시승기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SportageR.TGDI?sk=app_198677316819740 <- 요기 로 가셔서 마음에드는 시승기에 '' 를 클릭하고 응원멘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린다고 하네요. 제 시승기에도 '' 한표 눌러주실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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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틀미니 2011.04.27 17:01 신고

    벚꽃나무 밑에서 찍은 스포티지R,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 피기 2011.04.29 15:03 신고

    벚꽃~ 아래의 저 커플을 지워주세요~ 뭐 이런글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오랜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쌍용. 장기간의 진통끝에 드디어 코란도C 라는 결과물을 내놓았는데요. 국내 SUV의 대명사였던 코란도의 이름을 이어받은 코란도C 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을지 제주도에서의 짧은 시승을통해 알아봤습니다.

코란도C의 외형은 기존의 투박했던 코란도의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탈바꿈 했습니다. 오히려 외형만 봐서는 코란도 라는 이름보다는 렉스턴의 이름을 계승하는게 맞았다고 봐야할까요?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은 처음 C200컨셉을 내보였을때의 느낌을 살려낸 느낌입니다.
기존 투박한 모습의 코란도를 선호했던 매니아들에게는 오히려 실망스러운 변신이겠지만, 소비자층을 넓힌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변신이 아닐까 합니다.

코란도C의 실내는 외관에 비해서는 클래식한 느낌인데요. CLASSY 라는 컨셉에는 맞는듯하지만 세련된 외관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직관적이라는건 마음에 드네요.

다른옵션에는 그다지 눈이가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네비의 노예로 살아가는중이기에 순정 네비는 신경쓰는편인데요. 4~5년전에나 나올법한 투박한 인터페이스를 봤을때는 꽤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에서 리소스를 잡아먹지 않은 덕분인지 반응속도는 꽤 빨랐습니다. 경로를 벗어났을때의 재탐색 속도 역시 말이죠. 자체개발한 맵인가 싶어 정보를 봤더니 앰엔소프트(지니,맵피)의 맵을 기반으로 쌍용에서 커스터마이징을 한 맵이더군요. 자체개발로 어설픈 맵을 만드는것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보통 SUV의 실내공간은 넉넉한편이라 1열의 공간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지만, 2열 공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승차감에 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등받이의 각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코란도C 의 2열 등받이는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장거리 여행에도 2열이 크게 피곤하지 않을것 같군요. 더군다나 2열 플랫 플로어의 채택으로 2열 탑승자를 답답하게 만드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코란도C를 시승해보면서 가장 놀라웠던점은 바로 섀시부분이었는데요. 모노코크 바디에 서브 프레임을 적용한 유니바디의 형태를 취한 코란도C의 차체는 운전자에게 안전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산길에서 굴러떨어져도 살아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훌륭한 뼈대는 안전 이외에 많은 요소에 영향을 끼치지만 우선은 안전이니까요 ^^
승차감은.... 하체가 매우 단단하게 셋팅되어있어서 자잘한 요철까지도 느낄수 있을정도인데요. 자잘한 진동은 어느정도 걸러주어서 상관이 없지만 큰 요철을 지날때는 확실히 튀는 느낌이 많이 드는편입니다. 아무래도 오프로드 보다는 온로드에 중점을 둔 셋팅으로 보이네요.

훌륭한 바디와 단단한 하체 셋팅이라 쫀득한 핸들반응을 기대했었는데 이건 좀 배신감이 들 정도로 헐렁헐렁한 셋팅입니다. 물론 차체가 높아 출렁출렁한 하체와 급격한 핸들링은 안전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긴 하지만 너무 상이한 셋팅에 조금은 의아합니다. 하지만 코너링 한계까지 헐렁한건 아니니 스포츠드라이빙의 여부는 운전자가 적응하기에 따른것 같네요.



코란도C의 실내 수납공간은 1,2열 도어포켓은 물론 톨 사이즈의 컵까지 충분히 수용할수 있는 컵홀더가 1,2열에 4개씩 준비되어있고, 센터콘솔 역시 넉넉한 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SUV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수납공간은 바로 이곳이죠? 2열을 세워둔 상태에서도 충분히 넉넉한 공간이지만 2열시트를 접으면 더 큰 화물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요즘 추세에 맞게 완전 평면이 되도록 설계를 해놓아서 2열시트를 접어놓고 누워 잠을 청한다던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코란도C의 메뉴얼모드는 특이하게도 기어봉에 붙어있는 스위치로 조작하도록 되어있는데요. (아... 핸들에도 조작버튼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조작방식이 아니다 보니 조금 어색하네요. 길들이기가 끝난 뒤에는 모르겠지만, 시승 당시 메뉴얼모드에서의 변속반응도 한템포 늦은편이라 그다지 자주 이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코란도C에 들어간 2리터 디젤엔진은 181마력에 36.7kg.m 토크, 그리고 15km/l(2WD A/T 기준)의 연비를 보여주는데요. 6단 A/T 미션과의 조합으로 실제 주행시에도 훌륭한 가속력과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코란도C에는 모노코크+서브프레임 바디와 더불어 보이지 않는곳에서 원가를 많이 들인 차량인데 공개된 가격대는 파격적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이지않는곳에 들여서 좀 티가 안나긴 합니다만...)
쌍용이 발표한 코란도C의 가격은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부활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듯 합니다.

코란도C에 대한 총평을 해보자면 코란도의 이름을 이어받았지만 오히려 보급형 렉스턴의 느낌이 강한데요. 디자인이나 공간, 탄탄한 바디에서 오는 안전성등 여러모로 욕심이 나는 차량입니다. 다만 탄탄한 바디와 하체에 어울리지 않는 헐렁한 핸들과 고급차에 어울리는 미션반응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요. 오랜기간 체어맨을 운전한 카앤드라이빙님은 별 무리없이 코란도C의 능력을 끌어내는걸 보면 단지 운전하는 방법이 조금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런걸 보면 아직 더 공부하고 경험할게 많은것 같네요 ^^;;;
잠깐의 시간동안이었지만 제가 느껴본 코란도C 는 쌍용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부르기에 아깝지 않은 상품성을 가진 차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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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연비테스트 이후 오랫만이죠? 현대자동차에는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이름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반떼,쏘나타,그랜저 의 라인업인데요. 성골 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 세 라인업중 가장 상위모델인 그랜저 HG의 간단한 시승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랜저HG의 외형은 패밀리 룩을 따른만큼 쏘나타의 모습이 얼핏 보이지만, 초기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던 쏘나타와는 달리 거부감은 커녕 호감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쏘나타의 디자인이 몇년간 눈에 익어왔고, 현대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숙성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미 쏘나타에서부터 완성됐었지만, 그랜저HG에서는 이 급에 맞게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점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랜저에서 느끼는 매력은 디자인보다는 좀더 실용적인 면에서 였었는데요. 

우선은 넓고 안락한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항간에는 HG의 실내공간이 좁아졌다는 말들이 있는데 시각적으로는 그렇게 보여도 실제로 앉아봤을때는 TG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여유로워진 느낌입니다. (관련글 - 그랜저TG 오너의 HG 시승 인터뷰)
특히 2열의 경우에는 여유가 더 생긴 편인데요. 다만 TG는 평평한 2열시트로 3인이 앉을수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HG에서는 과감히 한명을 버리고 2명이 더 편히 앉을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3-4인 가족이 표준이라는 개념에서는 분명 +가 되겠지만 이런 변화가 선택의 걸림돌이 되는 소비자들도 분명 존재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의 시트 안락감은 예전부터 꽤 훌륭한 편이었는데요. 예전에는 그저 푹신하기만 해서 장거리 주행시에는 안락감이 떨어졌던 반면 HG는 어느정도 탄력을 유지하면서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수 있어 장거리 주행시에도 안락함이 그대로 유지되네요.

그랜저HG는 실내공간은 물론 수납공간까지 넉넉해졌는데요. 1열은 물론 2열까지 각각 4개씩의 컵홀더가 존재하고 콘솔박스나 클로브박스는 물론 센터페시아하단과 그 뒤쪽의 짜투리 공간까지도 적절한 수납공간으로 만들어놓아서 수납공간이 부족함을 느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랜저 HG의 가장 큰 매력은 빵빵한 옵션인데요. 그중에 제일은 바로 어답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이었습니다. 보통 액티브 크루즈컨트롤 이라고 부르는데 메이커에서 제시한 이름이 있으니 뭐 그렇게 불러줘야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냥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부를래요 -ㅅ-)
그랜저 HG의 크루즈컨트롤은 지난번 부산여행(관련글 - 5번째 그랜저, 그랜저 HG300 의 연비는?)때 요긴하게 써먹었는데요. 속도와 거리만 설정해 놓고 느긋하게 앉아서 갈수있다는게 꽤나 매력적입니다. 어느정도 신뢰만 쌓인다면 시내에서도 써먹을수 있으니 그랜저HG의 옵션질중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근데 옵션 가격이 좀 쎄긴 해요 -ㅁ-)

크루즈컨트롤 옵션가격이 좀 부담된다면 적당히 오토홀드 정도만 사용해도 시내주행때는 나름 편하답니다.
이 외에도 파킹어시스트 라던가 히팅핸들이라던가 정말 갖가지 옵션을 '바른' 게 그랜저 HG인데요. 옵션이 들어간 만큼 가격이 올라가긴 하겠지만 준대형 급에서 옵션을 바른다는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준대형세단이 잘달리고 못달리고는 핵심 포인트가 아니긴 하지만, 세그먼트를 막론하고 달리기 성능을 중요하게 보는 분들도 있죠? 제가 시승한 HG300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70마력 3리터 직분사 엔진과 6단 미션이 조합되었는데요. 270마력이란 수치가 부끄럽지 않게 잘나갑니다. 이건 GDi 엔진이 출력을 잘 뽑아낸것도 있지만, 초반부터 잘 튀어나가는 현대의 셋팅도 한몫을 하는것 같군요(물론 전보다는 좀 부드러워 졌습니다)

기존 현대차에서 한결 묵직해진 그랜저HG의 핸들링 역시 기대 이상을 보여주고있는데요. EPS의 어색함이 많이 사라지고 한결 고급차같은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기본기도 많이 향상되서 가벼운 스포츠주행 정도는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속에서의 안정성은.... 계기판이 올라갈수록 불안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텐데, 바닥으로 착~ 가라앉는맛이 없어서 불안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속에서나 고속에서나 별반 차이가 없을뿐 고속으로 올라간다고 붕~ 뜬 느낌이 들지는 않더군요.

시승을 마치며... 사실 현대 라는 메이커가 어느순간부터 국내에서 욕을먹기 시작했고, 저 역시 얼마전까지 현대에 대해 그다지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요. 그랜저 HG를 통해 현대 라는 메이커가 얼마나 발전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느끼고 나니 앞으로 현대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군요.
지속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요구에 맞추어간다면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각인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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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bdj 2011.09.19 13:05 신고

    5G와 알페온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추천 하신다면요?

  2. 2015.02.17 19:27

    비밀댓글입니다

  3. 2015.02.17 19:27

    비밀댓글입니다

이번에 시승해본 차량은 캐딜락의 초대형 프리미엄 SUV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 입니다. 사실 에스컬레이드는 차량의 진가 보다는 연비로 더 유명한 모델인데 이번 시승을 통해서 연비에 대한 오해도 약간은 떨칠수 있었고, 에스컬레이드의 매력까지 느껴버렸네요 ㅎㅎㅎ

폭풍간지의 에스컬레이드, 그중에서도 플래티넘에디션의 위엄은... 플래티넘 에디션 위쪽에 붙어있는 플렉스퓨얼 이라는 엠블럼은 이 차량이 가솔린과 에탄올 모두 주입이 가능하다는 의미인데요. 밑에 조그맣게 쓰여있는 E85 에탄올 은 에탄올 85%에 가솔린15% 를 섞은 에탄올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선 에스컬레이를 처음봤을떄는 누구나 느끼는 그 감정.... 정말 크고 존재감 있다 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어찌보면 투박할정도로 단순해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알수없는 기품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이 22인치 크롬휠은 간지의 완성을... ( --)

그리고 차량이 큰 만큼 사이드미러 역시 엄청나게 큽니다. '큰차는 운전이 어렵다' 라는 개념은 주로 시야확보가 어려워져서 생기는건데, 일단 후방시야는 이 거대한 사이드미러 덕분에 사각을 찾아보기 힘들고, 전방시야 역시 의외로 확 트여있어 사각으로 인해 생기는 운전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넉넉한 휠하우스 공간으로 조타각이 커서 회전반경도 좁아 U턴할때도 아무런 불편이 없구요. 하지만... 커다란 덩치에 의해 오는 골목길과 주차공간의 압박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

그에비해 트렁크 공간은 '왜이래? 이 덩치에 7인승이면 소라도 한마리 들어가야하는거 아냐?' 할정도로 작아보입니다. 네 물론 크기에 비해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화물보다는 승객이 앉을 공간을 확보하는게 에스컬레이드의 컨셉에 더욱 맞으니까요 ㅎㅎㅎ

게다가 3열의 시트는 이렇게 따로 탈착이 가능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엄청난 공간을 마련할수 있답니다.

2열까지 이렇게 앞으로 제쳐놓고 나면 승합차 부럽지 않은 화물공간이 -_-;;;;;

외부는 대충 다 구경했고 슬슬 실내로 들어가려고 문을 여는 순간.... 응? "어서오세요~" 하는듯이 계단이 쑥~ 튀어나옵니다. 덕분에 차체가 높아도 오히려 승용차보다 훨씬 승차가 쉬웠습니다.

운전석에 앉아보니 핸들 우측에 와이퍼조절을 하기에 그다지 적합해 보이지 않는 레버가 하나 보입니다. 바로 기어변속 레버인데요. 칼럽식 기어는 국내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방식이지만(트라제와 카렌스가 이런방식이었죠?) 1열 중앙에 기어봉이 사라져서 공간적으로는 더욱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흔히 보기 힘든 방식이다보니 조작이 손에 익지 않아서 약간 어색하긴 한데요. +/- 변속 버튼까지 달려있어서 수동으로 변속을 할때는 살짝 오토바이를 타는듯한 느낌도 들어 재미있네요 ㅎㅎㅎ

에스컬레이드의 센터 콘솔을 덮고있는 암레스트는....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동시에 팔을 올려놔도 간섭이 없을정도로 넓직합니다. 오히려 공간이 남아서 중앙은 수납공간으로 만들어놓기까지 했네요. 가족여행때는 아이들이 썬루프를 통해 고개를 내밀수 있는 발판으로 사용될지도...(주행중엔 못하게 말리세요 -_-)

이 암레스트 로 덮여있는 센터콘솔은 더욱 경악스러운데요. 엔트리도 아니고 중급 DSLR인 K-7 과 7D 를 함께넣어도 공간이 남을정도로 엄청난 공간을 보여줍니다. 물론 운전석에서 글로브박스까지 손을 뻗기도 힘든 넓이이긴 하지만 이것때문에라도 글로브박스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을듯...

그리고 또하나의 놀라운 기능... 센터콘솔 앞쪽의 컵홀더는 히팅과 쿨링이 가능합니다. 히팅이나 쿨링이라고 해봤자 살짝 미지근하고 살짝 시원해지는 정도겠지 싶어 컵홀더 안에 손을 넣고 시험해 봤는데 생각외로 온도차가 꽤 나네요. 차가운 한약 팩을 5분정도 넣어두니 따뜻해 질 정도로 말이죠 -ㅅ-;;;;

1열의 탐험은 이정도로 끝내고 이번엔 2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에스컬레이드의 2열은 마치 벤처럼 중앙을 통로로 비워놓고 2개의 시트가 따로 놓여있습니다. 승차 인원을 손해보긴 하지만 이렇게 해놓으니 옆사람과의 간섭도 없고 3열로 드나들기도 쉽네요.

하지만... 여러명이 타지 않는이상 2열은 거의 이런 형태로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2열을 폴딩해 놓으면 3열에서는 이렇게 리무진 간지를 보여주니까요. 운전석도 편하긴 했는데 이정도면 쇼퍼드리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사실 에스컬레이드의 덩치와 실내 옵션만을 보면 달리는것과는 별 상관이 없어보이는데요. 하지만 에스컬레이드의 심장인 6.2L V8 직분사엔진은 최고출력 403마력 / 최대토크 56.7kg.m 의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CTS-V 를 비롯해 페라리 599피오라노, 아우디 R8 등 슈퍼카에만 적용되는 MRC(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까지 적용되어있어 "난 못달리는게 아니야 안달리는거지" 라고 말하는듯 합니다. -_-

음.... 여기까지는 에스컬레이드의 매력적인 부분만을 보게 됐는데, 그럼 모두가 궁금해하는 연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에스컬레이드의 공인연비는 무려 5.9km/L!!! 실제 연비는 2.x km 라는 소문이 있는데요. 어느정도는 진실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10km/l 이상의 연비를 뽑아낼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영동대교 - 시흥 까지의 연비측정을 통해 확인을 해 본 사항이거든요.
물론 무거운 중량 덕분에 시내만 돌아다닌다면 소문의 그 연비를 조우할수 있겠지만, 정속주행시에는 큰 힘을 필요로 하지 않을때는 4개의 실린더만 운용하는 AFM(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기술의 적용과 타력주행의 영향으로 의외로 연비가 잘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단지 허세때문에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한 사람이 아니라면 연비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운행을 할겁니다.
에스컬레이드 정도면 '기름값' 라는 단어보다는 '품위 유지비' 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테니까요. ㅎㅎㅎ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 제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

분류

내용

엔진

엔진타입

6.2L Vortec VVT V8

배기량 (cc)

6,162

최고 출력 (hp/rpm)

403 / 5,700

최대 토크 (kg·m/rpm)

57.6 / 4,400

파워트레인

구동 방식

상시 4륜구동 (AWD)

변속기

하이드라매틱 자동 6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서스펜션 (/)

독립식 코일오버 / 5-링크, 리얼타임 댐핑

22" x 9" (55.9cm x 22.9cm)

타이어

285/45R22

디멘션

전장 (mm)

5,140

전폭 (mm)

2,010

전고 (mm)

1,925

휠베이스 (mm)

2,946

트레드 (mm)

1,732 / 1,702

공차 중량 (kg)

2,610

트렁크 부피 (ℓ)

479 (3열 시트 뒤) / 1,708 (3열 시트 제거시)

연료 탱크 부피 (ℓ)

98

기타

탑승 인원 ()

7

공인 연비 (km/ℓ)

5.9 (5등급)

CO2 배출량 (g/km)

397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시승해봤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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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1.01.18 19:18 신고

    푸하하 품위유지비 적절한 표현입니다. ^^

  2. Favicon of http://babybook.tistory.com BlogIcon 洞帆 2011.01.18 19:33 신고

    연비!짱!이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01.18 22:00 신고

      몸에 사리좀 쌓으면서 타고다니면 나름 괜찮아요 ㅎㅎㅎ

  3. 그냥 2011.01.19 06:55 신고

    마지막 펼치기 흑형의 이야기 공감합니다..

    아메리칸 쵸퍼에 나오는 성공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개조한다는 그 모델...

아메리칸 머슬의 매력을 아는 남자들이라면 포드의 머슬카 머스탱의 상징인 달리는 종마를 한번쯤은 동경해 봤을텐데요. 추억의 미드 전격Z작전(원제: 나이트 라이더)의 후속작에서 2대 키트로 활약중인 포드 머스탱의 2011년형 모델을 시승해 봤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아메리칸 머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간지' 인데요. '머슬' 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두툼한 라인과 빵빵한 엉덩이는 마치 보디빌더를 연상시킵니다. 여기에 머슬 특유의 우릉거리는 엔진음 또한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한몫을 하고있죠. 혹자는 아메리칸 머슬의 진정한 매력은 조수석에 커다란 개를 한마리 태우고 창문에 팔하나를 턱~ 걸친 자세로 시내를 우릉거리며 돌아다니는거라나요? ㅎㅎㅎ
진정한 머슬의 사운드는 8기통에서 맛볼수 있는데 6기통으로 줄어든 엔진음은 약간 아쉬움을 남깁니다.

머스탱의 실내 또한 심플하기 그지없는데요. 깔끔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미국차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이기에 더욱 머스탱의 남성미를 살려주는것 같군요 ㅎㅎㅎ

하지만 심플한 와중에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심지어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과 함께 SYNC 시스템까지 탑재해 주다니 이거 머슬카에 너무 많은 편의사양을 달아주는거 아닌가요? 예전부터 그려오던 머슬카의 이미지에서는 살짝 멀어지고는 있지만, 간지와 함께 실용성도 가져갈수 있다는 점에서 끌리는 소비자도 있을것 같습니다.

음? 시거잭의 위치가 좀 특이하죠? 네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매립되어있지 않았더라면 상당히 유용한 위치였을것 같은데요.

탁 트인 루프는 마치 울트라뷰 썬루프를 보는듯 한데요, 아쉽게도 슬라이드나 틸트같은건 아예 못합니다. 루프의 대부분을 유리로 만들어버린거라 안전상의 이유로 이렇게 만들어놓은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아니면 단지 공간이 부족해서일수도 있겠네요 ^^;;;

머스탱의 전방 시야는 길고 높은 본넷 덕분에 좋은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요. 대신에 후방 시야는 이렇게 보조미러를 통해 확실히 확보를 해주고 있습니다. 곡면 거울을 사용하는 경우는 많아도 이렇게 따로 보조거울을 만들어놓은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곡면거울처럼 왜곡이 없어서 좀더 보기가 편하더군요. 하지만 사이드미러를 접지 못하는건 살짝 압박...^^;;;

또 한가지 화장거울조차 시원시원하게 커서 여차하면 룸미러로 써도 될것같은 느낌인데요. 왜 다른 차량들에서는 이정도 사이즈의 거울을 넣지 않고있는건지 의아해 질 정도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왕 보는거 큼직하고 잘보이면 좋잖아요?

머스탱의 컵홀더는 기대 이상으로 큼직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콘솔박스와 글로브박스, 트렁트 등의 수납공간은 그리 넉넉하지는 못하네요 ^^;;;

넓직한 본넷 안쪽에 위치한 V형 6기통 3.7리터 엔진은 종전의 4리터엔진에 비해 배기량은 줄었지만 출력은 100마력가량 상승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또한 25%가량 향상됐습니다. 하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걸까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시동을 걸었을때 저RPM대역에서의 엔진음은 그다지 존재감은 없었습니다..... 라고 실망을 살짝 하긴 했지만 막상 악셀을 꾹 밟았을때의 가속감과 RPM이 올라감에 따라 3단계로 변하는 엔진음은(3단 부스터? -_-?) 실망했던 부분을 메꿔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도 가변흡기 덕분에 이런 양상을 보이는듯 하군요.

2011년형 머스탱은 기존 아메리칸 머슬의 이미지에서 좀더 편의사양을 늘리고 상품성을 높인 모델이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손댈수 있는 여지가 많았던 기존의 머슬이 집에 붙어있는 차고에서 뚝딱거리며 튜닝을 할수있는 여지가 있는 환경에 어울렸던 반면, 이번에는 순정상태로도 불만없이 타고다닐수 있는 쪽으로 많이 바뀌었다랄까요? 
비록 아메리칸 머슬로서의 매력을 살짝 잃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덕분에 스포츠 쿠페를 노리는 소비자들에게는 한걸음 더 다가설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더군다나 4,200만원이라는 착한 가격도 한몫 해서 말이죠 ^^



엔진형식
 
V6
배기량   3,726cc
연료   가솔린
연비(등급)   9.2km/ℓ(4등급)
최대출력    309hp
최대토크
 
38.7kg.m
승차인원   4인승
구동방식    후륜구동(FR)
변속기
  자동6단
연비(등급)
 
9.2km/ℓ(4등급)
CO²배출량
  256.0g/km
     
전장 
 
4,780mm
전폭    1,880mm
전고    1,420mm
축거    2,720mm
윤거전    1,572mm
윤거후    1,588mm
공차중량   1,625kg
승차인원   4인승
전륜타이어   235mm/50/18inch
후륜타이어
  235mm/50/18inch
     
전륜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서스펜션   3링크 코일스프링
전륜제동장치   V디스크
후륜제동장치   V디스크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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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handhong.com BlogIcon 오앤홍 2011.01.03 14:53 신고

    이런차 미인들이 타고 다니면, 완전 더 멋질 것 같다는.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01.03 15:45 신고

      오앤홍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ㅎ
      오앤홍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는 좀더 자주 뵈용 ㅎㅎㅎ

오랜기간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가 한동안 K5 에 왕좌를 빼았겼었는데요. 사실 2010년형 쏘나타를 시승해봤을때는 그동안 쏘나타라는 이름으로 쌓아왔던 신뢰로 판매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한번쯤 이런 일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다시한번 왕좌를 탈환한 2011년형 쏘나타 어떻게 바뀌었길래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되찾아 올수 있었을까요?

이번에 제가 시승한 모델은 2011년형 쏘나타 2.4 직분사 모델이구요.

이것저것 옵션을 둘러보니 F24 최고급형에 네비게이션과 스포티 패키지가 들어간 모델이군요. (스포츠 패키지에는 18인치 알로이휠과 스포츠 서스펜션, 그리고 핸들에 패들쉬프트가 달려있습니다.)

쏘나타의 디자인은 전년도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따로 포스팅을 했다시피 어느덧 익숙해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전면그릴과 걸윙형태의 사이드미러, 그리고 테일램프는 그동안 왜 눈여겨보지 못했나 싶을정도로 괜찮은 디자인인데요, 디자인을 보는시각이 워낙 주관적이라  편견이 생겼을때 영향을 많이 받긴 하는듯 합니다 ^^;;;

실내 디자인은 작년에 비해 크게 바뀐점은 없지만 헬스케어 내장재가 적용되어 항균효과가 향상되었다고 하는데요.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 일단 전체적인 디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바로 이 핸들... YF의 핸들을 본 뒤 이전모델(NF)의 핸들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참 투박했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처음봤을때는 그것도 꽤 세련돼 보였었는데 말이죠 ^^
디자인 뿐만 아니라 버튼의 조작도 편하고, 텔레스코픽(핸들 전후 위치조절)의 적용으로 시트포지션을 맞추기도 편해졌습니다.

핸들의 왼쪽을 살짝 보면 보이는 조명조절과 액티브에코, VDC OFF 버튼이 보이는데요. 중앙에 보이는 액티브에코 기능은 2011년형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액티브에코 기능에 대해서 알고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순간연비에 따라 녹색/백색/적색 으로 표시만 해줬던 기존 에코드라이빙에서 시각적인 표시와 함께 차량을 제어해서 연비를 향상시킬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음으로 보이는게 바로 계기판인데요. 시인성이 좋긴 하지만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백라이트가 좀 밝은 편이라 기본적인 밝기 조절은 좀 해야겠습니다. 라이트를 OFF 로 해놨을때 최대 밝기로 바뀌는건 좀 수정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이런점에 대한 불만사항들은 별로 나오지 않은듯 그대로네요.(기어봉 옆쪽의 백라이트도 여전히 밝네요...) 2012년형이 나올때는 이런것좀 반영해 주시면 안되나요? ^^;;;

센터페시아는 세련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네비게이션과 오디오시스템의 조작부가 한곳에 모여있어 주행중에 조작할때도 별로 헤매지 않고 원하는 기능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CD 삽입부가 하단으로 내려가고 터치스크린이 조금더 위로 올라갔으면 더 좋을뻔했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주행중에는 네비게이션 화면이 최대한 위로 올라와 있는 편이 보기 편하니까요 ^^

공조장치의 조작부는 이전 모델(NF)을 생각하면 좀더 직관적으로 바뀌었는데요. 마치 볼보의 공조장치 조작부 처럼 직관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특허라도 걸려있는듯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놓지는 않았네요.  

2011년형 쏘나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이 바로 1열 열선시트에 통풍기능까지 추가가 된건데요. 한때 저도 열선/통풍시트가 별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중 하나였는데, 여름/겨울에 한번 경험해 보고 나서 경차에도 적용해야한다고 굳게 믿게되는 옵션입니다 ㅡ.,ㅡ

게다가 2열 역시 통풍기능은 없지만 열선시트를 적용해주는 센스까지 발휘했습니다. 혼자타고 다닐거라면 별로 필요없을테지만 패밀리카로서 가족을 생각한다면 무시할수 없습니다. "왜 엄마아빠만 의자에 뜨끈이가 있어?" 라고 애들이 투덜거릴수도 있잖아요? ㅎㅎㅎ

차량의 실내 수납공간 역시 디자인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점에 있어서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우수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기어봉 앞쪽에 시거잭과 함께있는 수납공간에서 부터 시작해서

공조장치 하단의 덮개를 열어보면 꽤 넉넉한 수납공간이 보이고, 기어봉 옆에는 덮개가 있는 2개의 컵홀더와 핸드폰을 놓아두기 딱 알맞은 크기의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활용도가 높아보이는 커다란 콘솔박스 앞쪽에도 작은 수납공간이 있는데요. 평소 콘솔박스를 덮어놨을때는 반쯤 가려져있는 부분이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콘솔박스나 다시방글로브박스에 넣어두기도 좀 애매한 물건들을 놓아두기 좋겠더군요.

도어포켓에 컵을 넣을수 있음은 물론이고, 손잡이도 아래쪽이 막혀있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숨겨진 수납공간이 하나 있는데요. 조수석에서 왼쪽 발치를 보면 저렇게 작은 수납공간이 하나 보입니다. 예전에는 잉여 공간으로 버려놨던곳까지 이렇게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걸 보면 현대에서 공간확보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2011년형 쏘나타를 운행해봤을때 전년 모델에 비해 '안락함' 이라는 점에 있어서 거의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일단 1,2열 시트에 앉아봤을때의 착좌감도 좋아지고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어갈때의 승차감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이번에 시승한 2.4 GDi 모델의 경우에는 지난번 양양에서 시승했던 2.0 모델보다 더욱 쾌적한 승차감을 보여주었는데요. 엔진 등급이 올라간 만큼 서스펜션에도 더 신경을 쓴 모양입니다 ^^
또한 작년 모델에 비해 풍절음이나 엔진음, 하부소음등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이 있어 정숙성에 있어서도 한층 좋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2011년형 쏘나타의 시승기를 이미 올렸었기때문에 이번 시승중 가장 관심이 갔던것이 바로 이 2.4 직분사 엔진인데요. 최고출력 201마력에 최대토크 25.5kg.m 의 성능에 13km/l 의 연비를 달성해 오히려 2.0 엔진보다도 경제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2.4 GDi 엔진의 모든 퍼포먼스를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2.0 과는 다른차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가속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원상으로도 거의 40마력의 차이가 나니까요. 다만 제가 시승하기 이전에 엔진이 길들여지지 않은상태에서 좀 험하게 다루었는지 약간 거칠은 엔진음이 들려오긴 하더군요. 직분사 엔진을 길들일때는 좀더 신경써서 길들여주긴 해야할것 같습니다 ^^;;;

연비...는 아직 단편적인것 정도밖에 테스트를 못했는데요. 위 사진에 나오는 연비는 교통이 원활한 시간에 화곡역 - 정왕IC 까지 약 30km 정도의 거리를 운행한 결과입니다. 초반 신월IC 까지 2번의 신호대기를 제외하면 정차없이 구간 속도에 맞게 80~100km/h 로 운행했었습니다.
주행중 힐끗힐끗 지켜본 순간연비는 평지에서 속도만 유지하는 정도의 주행을 하면 순간연비 게이지의 끝인 20km/l 에 머물고 있고, 약 오르막이 나올때는 10~12km/l 정도의 순간연비가 나오더군요. 물론 풀 가속시에는 4km/l 도 안나오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가속시에는 8km/l 정도의 연비가 나오더군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의 비율이 훨씬 많은분들은 2.0 보다는 2.4 모델을 선택하는게 연비면에서 많이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몇일간 시승해본 2011년형 쏘나타 F24 GDi는 지난해 모델과 달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한민국 중형 베스트셀링카의 면모를 다시 찾은 2011년형 쏘나타.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이름값으로만 판매되는 차량이 아니라 '역시쏘나타' 라는 평을 들으며 베스트셀링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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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 레이싱팀을 따라 태백에 머물고있을때, 카앤드라이빙님이 볼보 C30 T5 시승차를 받아서 태백으로 왔었습니다.
당시 전륜 타이어가 거의 트레드가 없는 상태여서 주행하기가 불안불안한 상태였는데요. 계속 비가오는 상황에서 태백을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임시 방편으로 전/후륜 타이어를 위치교환 하고나니 뒤는 슬쩍슬쩍 미끌어져도 전륜에서 잡아 끌어주는게 빙판길 운전같은 느낌이 들어 전륜에 그립이 없는것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덕분에 나름대로 스릴있는 시승을 했네요 ^^;;;)

개인적으로 볼보 C30의 외관은 언제봐도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 입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이 프리미엄 소형쿠페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어 그냥 서있는 모습만 봐도 가지고싶은 차량중 하나니까요.
디자인은 주관적인 요소라고는 하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점에서는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

실내역시 볼보 특유의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언제 봐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ㅎㅎㅎ
보통 3도어 쿠페를 타고다닐때는 2명 이상 탑승할 일이 별로 없겠지만, 이번에는 많은 인원이 하루에 한번 이상은 경기장과 숙소간을 이동했기때문에 C30에는 보통 3인이 탑승한 채로 이동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2열에 앉아볼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덕분에 C30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보통 쿠페의 2열은 차량이 크던 작던간에 그다지 편한 기억이 없었는데, C30의 2열에 탑승하면서 처음으로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착좌감이 좋고 별로 튀지 않는 승차감도 이유중 하나겠지만, 보기보다 공간이 넉넉한점도 크게 작용한듯... 무엇보다도 헤드룸 공간이 넉넉해서 더욱 편안한 느낌을 받은것 같습니다. 물론 타고 내릴때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제 덩치에 낑낑거리지 않고 들락날락 할수있는걸 보면 표준체형은 그다지 번거롭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

태백에 C30이 와있는 몇일동안 거의 운전을 안하고 뒷좌석에 앉어서 노닥거렸더니 집으로 돌아가는 날의 운전석은 제 차지가 되버렸습니다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내집 침대처럼 편안하게 잠들어있는 2人을 태우고 말이죠 ^^;;;
안그래도 장거리 운행에도 피로를 주지않는 편안한 시트인데다가,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후륜 타이어의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한 상태라 코너링 전에 확실한 감속과 부드러운 핸들링을 해줘야 마음이 좀 놓이는 상황이라 숙면에 더 도움을 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_-a

비록 과격한 주행은 못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어느정도의 성능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오르막에서도 별 무리하는 기색없이 끌어올려주는 넉넉한 힘과, 여유로운 추월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속성능 덕에 별 스트레스 없이 용인까지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아니... 스트레스가 한가지 있긴 했군요. 바로 네비게이션.... 전처럼 아예 터치가 안돼서 1초뒤에 반응이 오는 리모콘만 써야하는 속터지는 상황은 오지 않았지만... 너무 멀어서 터치하기도 좀 힘드네요. 볼보에서도 리모트터치나 i드라이브 같은 시스템이 나와줘야 할텐데 말이죠 ㅡ.,ㅡ

아... 그러고보니 연비에 대한걸 빠트렸군요;;; 태백 ~ 용인 까지의 구간은 잦은 감속과 급가속이 많았고, 마지막에 정체구간도 꽤 되서 측정을 못했구요, 용인에서 성수동을 거쳐 시흥에 도착했을때의 평균 연비는 13.4km/l 였습니다.

뭐.... 네비에 대한 불만만 아니라면 편안한 승차감과 넉넉한 실내공간, 마음을 이끄는 디자인, 넘치는 힘과 적절한 연비까지. 볼수록 매력있는 차가 아닐수 없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타이어가 멀쩡한 상태에서 다시한번 시승해 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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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30 2010.09.20 22:52 신고

    C30 너무 예뻐요~ 저도 타봤는데 오디오가 진짜 좋던데 원래 볼보오디오가 좋다고 하던데 유명한 오디오인가요?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9.21 04:51 신고

      C30에는 다인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일수도 있지만 고급 유닛과 스피커를 만드는 메이커입니다.

      볼보 오디오가 좋다고 소문이난 이유는 고급 오디오시스템을 사용하는것도 있지만, 설계단계에서부터 오디오시스템을 고려해서 만들기 때문이죠 ^^

오늘 런칭하는 GM대우의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대해 기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지난주에 있었던 미디어 런칭행사때의 시승을 토대로 알페온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페온의 디자인은 이미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알페온의 베이스가 된 뷰익 라크로스에서 GM대우의 느낌을 살짝 가미한 정도의 변화만 있었습니다. 알페온의 디자인에 대한 설명은 GM대우의 김태완 디자인부사장의 설명을  보도록 할까요?




알페온의 실내는 마치 캐딜락의 디자인을 연상케 하는데요. 캐딜락의 디자인이 V라인을 살린 날카로운 디자인이었다면 알페온은 좀더 둥글둥글한 U자형이라는데 좀 차이가 있군요.
운전석에 앉았을때 탁트인 시야와 팔을 움직였을때 걸리는게 없는 넉넉한 공간이 여유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알페온의 계기판은 중앙부위가 LCD로 되어있어 많은 정보를 표시해주는데요. 핸들 좌측에 위치한 레버를 움직일때마다 자연스럽게 다음 정보로 넘어가는게 보기 좋습니다. SRX에서도 이런 형식의 계기판을 사용했었죠?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8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각종 정보와 DVD나 DMB시청, 그리고 네비게이션을 사용할수있는데요. 이번에 적용된 맵은 시인성과 사용편의성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알페온에서 가장 아쉬웠던점은 크루즈 컨트롤이 빠진것과 실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는데요.
일단 콘솔박스와 글로브박스는 크기면에서 활용성이 많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컵홀더가 단 4개뿐이라는 점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트렁크 공간 역시 동급 차종에 비해 넓다고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Q&A시간에 이런 수납공간 부족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준대형 럭셔리세단의 오너들이 많은 짐을 차량에 수납할일이 별로 없다는 판단에 의한 설계라는 답변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트의 안락감이나 흡입식 쿨링시트, 그리고 온도는 물론 풍향모드와 풍량까지 조절이 가능한 2열 독립식 에어컨 등의 편의사양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흡입식이라 그런지 쿨링시트를 3단으로 켰을때도 확~ 시원한 느낌이 오지 않는점은 조금 아쉽네요.


CTS에도 들어가는 3.0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을 얹은 알페온의 가속 성능은 저속에선 성격이 급한 사람들이라면 별로마음에 들지 않을것 같군요.
엔진 자체의 출력부족이라기 보다는 묵직한 차체와 부드러운 미션셋팅덕에 등을 확 밀어주는 가속감은 없는 반면에 변속충격이 없이 부드럽게 쭉 밀어주는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더불어 충실한 방음으로 120km/h 이상의 속도에서도 외부 소음이 거의 유입되지않아 부드럽고 조용한 럭셔리 세단의 컨셉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쭉 뻗은 직선로에서 120km/h로 주행하며 동승석에 앉은분(TG오너)에게 지금 어느정도 속도로 달리고 있는것 같냐는 질문에 80km/h 같다는 대답을 들었을정도로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건 장점이라고 해야할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

 
제주에서 시승해본 알페온에 대한 총평은 기본기는 충실하지만 달리기 위한 차 라기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타는 럭셔리 세단의 성향이라는 겁니다. 크루즈 컨트롤이 빠진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차량의 기본과 옵션들을 봤을때 가격대비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일정에 따른 시승이라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봤는데요. 아마도 제가 놓친부분이 없지않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항에 대해 댓글을 남겨주시면 다시 시승할 기회가 생겼을때 확인해 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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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 시피 얼마전에 다녀온 양양 오토캠핑장에서 YF쏘나타의 2011년형 모델을 시승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1세대 부터 5세대(NF)까지 대한민국 대표 세단으로 사랑받아온 쏘나타가 올해 YF를 출시하면서 꽤 실망을 안겨주고 최근 출시한 K5의 기세에 밀리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과연 2011년형 쏘나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수 있을까요?

2011년형 쏘나타의 외관은 처음 나왔을때와 변함이 없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이어 모델이니 당연한건가요?
저는 아직까지 이 디자인에 적응을 못했지만 그래도 이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가고있기는 한것 같더군요.

인테리어 역시 크게 달라진 바는 없지만 2011년형 모델에서 가장 크게 바뀐부분은 와인색상의 가죽시트가 적용됐다는 것과 헬스케어 내장재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와인컬러의 인테리어는 눈에 확 들어오지만, 솔직히 눈으로 봐서는 항균소재를 사용한점에 대해서는 그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부분을 좋아하는 오너들도 생기겠죠?

이전까지는 현대 순정 네비게이션이 편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막상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는 훨씬 사용이 편하더군요. 다만 아직까지는 인터페이스가 너무 밋밋하고 단조로운편이라 조금씩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6년 부터였던가요? 현대차에 적용되기 시작한 아이팟 단자는 언제봐도 훌륭합니다. 사실 헤드유닛의 USB 인식률이나 다국어지원, 조작 편의성 등은 더이상 국내 메이커에서 불만점을 찾기 힘들정도죠. 오히려 여기에 익숙해지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는 수입차에 불편을 느낄 정도니 말이죠 ^^;;;

공조장치 부분역시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배려한 흔적이 보이는데요. 살짝 아쉬운 점은 볼보의 공조장치 조작부 처럼 사람모양의 버튼으로 원하는 부위에 바람이 나오도록 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특허권 같은게 걸려있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말이죠 ^^;;;



YF쏘나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넉넉해진 실내 수납공간인데요. 컵홀더의 크기도 넉넉하고, 기어박스 앞쪽에 위치한 큼지막한 공간 등 최대한 잉여 공간이 남지 않도록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수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콘솔박스 안쪽에는 스마트키를 넣어둘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현재 위치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시동버튼 부근에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열 도어에 컵홀더가 있는 도어포켓의 크기도 넉넉한 편이라 1열에서의 수납공간은 불만이 없는 편이지만....

2열에는 도어포켓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쉽긴 합니다. 패밀리 세단인 만큼 2열에 탑승한 승객에 대한 배려도 좀더 해줬으면 좋을뻔했는데 수납공간 보다는 실내공간을 늘이는 길을 선택한듯 하네요.

하지만 2열에도 적용된 열선시트를 보면 2열 탑승자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

이제 기본적인 부분들은 어느정도 훑어봤고... 2011년형 모델에서 개선된 사항을 살펴볼까요?

1열에 적용된 2단조절 쿨링&히팅시트.... 통풍시트의 필요성은 막상 경험해보고 나면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인데요. 기존에는 SM5 에는 있고 쏘나타에는 없다고 원성을 들었던 기능이기도 하죠. 제가 시승하고있을때는 아직 시트의 비닐을 벗기지 않은 상태라 제대로된 성능을 체험하진 못했지만, 비닐 한장을 사이에 두고도 없을때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걸 보면 이제 통풍시트는 중형 이상급에는 필수 옵션이 아닌가 합니다.

기존 에코시스템에서 액티브 에코 시스템으로 바뀐점도 눈에 띄는데요. 기존 에코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비효율을 모니터링해 주는 기능을 했다고 하면 액티브 에코 시스템은 좀더 적극적으로 연비향상을 꾀한 시스템인데요. 확실히 기능을 꺼놨을때보다 엔진 반응이 늦어지는 등 이것저것 신경써서 연비운행을 하기 힘든분들에게는 연비향상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인연비의 향상이 있었던 것도 엔진쪽에서의 효율 향상도 있었지만 액티브 에코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었을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또 한가지, 소비자들이 가장 반가워 하는 옵션이 적용되었는데요. 바로 스티어링 휠의 텔레스코픽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텔레스코픽의 존재 여부는 시트포지션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에 없었던게 더 이상했을 정도니까요.
또한 문제가 되어왔던 MDPS 역시 이번 모델에서는 잠김현상과 알수없는 부조화를 개선한 속도감응형 MDPS가 적용되었습니다.

쏘나타에 대한 또하나의 불만은 바로 승차감 이었는데요. 패밀리 세단으로서 장시간 앉아있을때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잘못만든 차라고 봐야겠죠?
이번 모델에서는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승차감에 대한 불만을 떨쳐낼수 있었습니다. 직물과 가죽시트 사이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죽시트가 적용된 모델에서는 착좌감 향상과 함께 요철을 지날시에 여과없이 허리로 전달되던 충격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전보다 좀더 소프트 해진 서스펜션(혹은 스프링)덕인지, 시트 내부에 들어간 소재의 변화 때문인지는 제 감각으로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만 확실히 승차감의 향상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사실 이정도 까지만 해도 YF쏘나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던 부분들을 불과 1년사이에 (사실 1년도 안됐죠)반영해서 개선했는데요.
여기에 한가지 더... ABS, 튜얼에어백, VDC, 액티브 헤드레스트, 사이드 & 커튼에어백 등 그토록 원해왔던 안전사양의 기본화가 이루어 졌다는 점 역시 칭찬해 줄만한 부분입니다. 이전에는 옵션장난질 한다며 그토록 원성을 들어도 '안들려요' 로 일관했던 부분인데 어느새 현대도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기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그동안 현대차에 대해 칭찬이 좀 인색한 편이었는데 이번 시승에서는 '현대가 바뀌고있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좀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된 점이 없지않아 있네요. 하지만 이점을 감안하더라도 2011년형 YF 쏘나타는 향상된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좀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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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멋대로 2010.08.01 00:53 신고

    역시 먼저 사면 베타 테스터가 되는건 진리네요...:D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8.01 02:00 신고

      경쟁이 치열해 지면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법이지요.
      뉴 SM5와 K5 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들어오니 쏘나타도 더욱 좋아질수 밖에요 ^^

  2. ccup 2010.08.02 02:01 신고

    나름 기민(?) 하게 상품성을 더 한 모델을 내 놓는거 보니까

    라이벌들의 선전을 더 더욱 기대 하게 만드는데요 :)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8.02 14:59 신고

      서로 상품성을 높인 모델을 경쟁적으로 내놓아야 소비자가 점점 혜택을 받을수 있죠 ^^

지난번 토요타 전 라인업 시승에 이어 이번에는 베스트 셀링 프리미엄 SUV, 렉서스 RX350 의 2010년형 모델을 시승해봤습니다.
북미는 물론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RX350... 어떤 매력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걸까요?

개인적으로 RX350의 디자인만 봤을때는 그다지 끌리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렉서스의 세단에서는 날카로운 선을 강조한다는 'L-피네스'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듯 한데 SUV의 커다란 덩치에는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었던 모양이군요. 강조된 날카로운 선은 보이질 않고 둥글둥글한 미쉐린의 마스코트 같은 느낌이 더 드니까 말이죠.

약간은 어색했던 익스테리어에 반해 인테리어는 자연스럽게 선을 살린 디자인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덕에 살짝 누워있는 기어레버만 아니었다면 SUV 보다는 대형 세단에 가까운 느낌이 들겠네요.

하지만 심플함이 너무 지나친건지 작고 몇개 안되는 버튼들은 보기에는 깔끔해 보이지만 막상 사용할때는 적응하기가 좀 힘듭니다.
더군다나 에어컨을 On/Off 할수 있는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점에서는 좀 의아하기까지 했습니다. 혹시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건들지 마' 라는 RX350의 의지를 표출하는건가요?  의도야 어찌되었던 간에 센터페시아의 지나친 심플함은 조작의 어려움을 가져오는 결과가 된듯 합니다.

센터페시아 맨 위쪽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운전시에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항상 잘 보일수 있도록 자리를 잡았는데요. 
만약  터치스크린이었다면 손이 닿기 힘든 최악의 위치였겠지만 다행히 화면을 직접 터치할 일은 없습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바로 리모트 터치인데요. 센터페시아의 심플함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렉서스의 리모트 터치는 심플함 속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훌륭한 시스템이 아닐수 없습니다. 마치 마우스를 사용하는듯한 익숙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네비게이션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는점에서 최고의 시스템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네비게이션과 연동되는 HUD는 높낮이와 밝기 조절이 가능해서 운행시에 굳이 다른곳을 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네요.

RX350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이외에도 측면 카메라를 볼수 있는데요. 조수석 사이드 미러 아래에 숨어있는 이 카메라 덕에 운전자의 사각이 한층 줄어들어 주차시에 휠에 기스를 내는 상황을 모면할수 있겠군요.

A필러와 사이드 미러 사이의 사각

거기에 A필러와 사이드 미러 사이의 사각을 없앤건 보너스?

그럼 RX350의 운전석은 어떨까요? 일단 시트에 앉았을때의 착좌감은 넓고 편하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SUV의 시트가 넓은건 당연하겠지만 허벅지를 제대로 받쳐주고, 등받이의 양 옆이 옆구리를 어느정도 잡아줘서 오히려 세단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열선은 물론 통풍까지되는 앞좌석!!! 땀이 많은 체질이라 통풍시트의 존재는 정말 반갑지 않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트포지션은 어딘지 모르게 약간씩 불편한 느낌이 들어 계속 조정을 하게되서 조금 아쉽군요.


그럼 실내 수납공간은 어떨까요? 소형차에서도 놀라운 수납공간을 보여준 토요타 답게 수납공간에서만큼은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센터콘솔 앞쪽에 큼직한 2개의 컵홀더는 물론, 핸들 왼쪽에 위치한 컵홀더, 양쪽 도어포켓에 까지 총 5개의 컵홀더와 팔꿈치 위쪽까지 팔이 쑥 들어가는 센터콘솔은 수납공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데요.

거기에 기어봉 아래쪽에 숨겨진 수납공간까지 있으니 수납공간이 부족할때와는 다른 의미로 '이걸 어디다 둬야하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글로브박스는 칸막이가 있어 좀더 자유롭게 공간 활용을 못하는게 약간 아쉽긴 하지만, 또 칸막이로 인해 공간을 활용할수 있는 부분도 있겠군요.
(지금에 와서야 생각이 난거지만... 칸막이가 탈착이 가능한지는 확인을 안해봤네요;;;)


1열을 살펴봤으니 이제 2열로 넘어가볼까요? RX350의 2열 시트는 RAV4와 마찬가지로 등받이 조절과 앞뒤로 슬라이드가 가능합니다. "그런거 없어도 지장 없던데"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막상 한번 경험해 보면 이 차이는 상상외로 큽니다.

또한 RX350의 2열 시트는 4:2:4 로 폴딩이 가능합니다. 4:2:4 와 6:4 폴딩의 가장 와닿는 차이는 4:2:4 는 스키를 싣고 다녀도 4인이 탑승할수 있다는거죠. 그럼 이제 SUV의 꽃 트렁크 공간을 볼까요?

듬직한 덩치만큼 트렁크 공간도 훌륭하죠? 얼핏 보기에도 라면박스 20개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크기입니다. 게다가 트렁크에 짐을 많이 싣는 오너들을 위한 배려가 보이는 장치가 있는데요.

바로 트렁크 양쪽에 있는 이 레버입니다. 보통 2열 시트를 폴딩하려면 2열 좌석쪽에서 레버를 조작해야하는데, RX350은 그럴필요 없이 이 레버만 당겨주면 2열 시트가 앞으로 툭~ 쓰러집니다. 물론 운전석쪽 레버를 당기면 운전석쪽 2열 시트만, 조수석쪽 레버를 당기면 조수석쪽 2열 시트만 접히는 구조라 자신이 필요한 쪽만 당겨주면 된답니다. 별거 아닌듯 해도 SUV에 짐을 자주 실어보신 분들은 이 레버의 존재를 높이 평가할겁니다.

RX350의 핸들링은 토요타의 전 라인업이 그랬던 것처럼 덩치에 맞지않게 산뜻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속페달은  가볍고 초반 반응이 빠른편이라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답답하지 않은 출발을 보여주고 브레이크 페달 역시 초반 답력이 강한 편입니다. 그러고 보니 토요타의 페달 셋팅은 현대와 유사한 점이 많은듯 하군요. 누가 따라한거죠? ㅎㅎㅎ
RX350의 가속력은 초반뿐만 아니라 중고속에서도 역시 시원한 엔진음을 내며 쭉쭉 뻗어나갑니다. 게다가 제가 시승할때의 평균연비도 12~13Km/l 정도로 적어도 엔진 성능에 있어서는 흠잡을데가 없군요.

RX350의 인기에 대한 총평은...
성능, 연비, 실내공간 등을 봤을때 실용성이 뛰어남에도 세단처럼 편한 프리미엄 SUV, 그리고 렉서스 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이 시너지가 되어 많은 소비자로 하여금 RX350을 사게만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렉서스 RX350 제원

길이 x 넓이 x 높이 : 4,770mm x 1,885mm x 1,685mm

휠베이스 : 2,740mm

윤거(앞/뒤) : 1,630mm/1,625mm

최소 회전반경 : 5.9m

바디 : 4도어 5인승 모노코크 SUV

공차 중량 : 2,060kg

차량 총중량 : 2,385kg

엔진명 : 3.5 V6 VVT-i (2GR-FE)

엔진형식 : 3,456cc V6 듀얼 VVT

최고출력 : 277PS/6,200rpm

최대토크 : 35.3kg.m/4,700rpm

구동 : 4WD (FF기반 전자식 4륜구동장치)

트랜스미션 : 6단 자동변속기 (U660E)

연료탱크 : 72.5L

연비 : 9.1km/L

CO2배출량 : 258g/km

스티어링 : 랙앤피니언 기어 (속도 감응형 유압 파워어시스트)

서스펜션(앞/뒤) : 맥퍼슨 스트럿 / 더블 위시본

브레이크(앞/뒤) : V디스크 / 디스크(4채널 ABS, TCS, VSC)

타이어 : 던롭 Grandtrer Touring A/S 235/60R18 or 235/55R19

가격 : 7590만원(럭셔리)~7990만원(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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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드인코리아 2010.07.28 15:42 신고

    올리신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글로벌박스의 칸박이는 당연히 분리됩니다.
    그 뒤에 에어컨필터가 있거든요..^^
    이게 편합니다.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7.29 02:53 신고

      그렇군요 미처 확인 못했던건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토요타 전 라인업 시승기의 세번째 차량은 하이브리드의 원조, 프리우스 입니다. 다른 메이커들에서는 얼마전에서야 하이브리드를 내놓기 시작한데 반해, 프리우스는 이미 3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원천기술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토요타의 원조 하이브리드는 이전에 시승해 봤던 하이브리드 차량들에서 느꼈던 갈증들을 해소해 줄수 있을까요?

프리우스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측면 라인과 후면의 테일렘프등은 마음에 드는데 전면그릴에서 뭔가 아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면 그릴이 지금처럼 둥글둥글한 모습보다는 좀더 선이 살아있는 날카로운 모습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형에서도 살짝 미래적인 느낌을 받았지만 실내는 몇세대 앞서나간듯한 디자인이네요. 다른것보다 계기판과 기어봉을 보고있으면 왠지 모르게 날아갈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하지만 단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면을 고려한 레이아웃임을 알수 있는것이, 운전석에 앉아있을때, 주행중 필요한 조작은 모두 시트에서 등을 떼지 않고 편안하게 조작할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연비운행을 하다보면 요녀석에 손이 많이가게 되는데, 핸들과의 거리도 가깝고, 기어레버가 움직이는 유격도 짧아 주행중에 조작하는맛이 쏠쏠합니다. 마치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기어레버 조작은 재미있고 편하긴 한데 한가지 적응이 잘 안된점은 바로 P(주차) 버튼입니다. 프리우스를 주차하기 위해서는 기어레버 좌측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하거든요. 평소 기어레버를 맨 위까지 쭉 올려 주차를 했던 오랜 습관덕에 쉽게 익숙해 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주차시에 1~2초 정도 '주차모드는 어디갔지?'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것 이외에 별다른 불편은 없었습니다.

연비운행을 하려면 이 버튼들도 빼놓을수 없죠? 프리우스의 주행모드는 3가지로 분류되는데 EV는 말 그대로 전기모터만을 사용해 주행을 하는 모드 입니다. 하지만 악셀패달을 급하게 밟거나 시속 40km 를 넘기면 모드가 해제되니 도심이 아니면 별로 쓸일은 없을것 같네요.
ECO 모드는 말 그대로 엔진구동과 베터리 충전, 전기모터 사용을 적절히 조절해 좋은 연비가 나올수 있도록 하는 모드인데, 대부분은 켜놓고 다니겠죠? 물론 ECO모드라고 해서 80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한다던가 하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단지 계기판에 녹색으로 ECO라는 글자가 떠있는게 보일뿐이죠. 마지막으로 PWR모드는 언덕을 오르거나 빠른 가속을 원할때 등 많은 힘을 필요로 할때 사용되는데요. 이 모드에서는 엔진과 모터어시스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출력에 중점을 두고 운용을 하게 되는 모드입니다. 하이브리드라 단지 연비만 보고 탄다는 생각이었지만, 1.8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할때는 꽤 가속력이 괜찮은 편이라, 나름대로의 펀 드라이빙도 가능하더군요.

프리우스의 계기판은 꽤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충전이네, 모터어시스트네, EV모드네 써놓긴 했지만, 사실 프리우스가 전기로만 가고 있는건지, 충전을 하는건지, 모터 어시스트를 하고있는건지 조용한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감은 오지만 막상 주행할때는 민감하게 느끼긴 어려웠었는데요. 계기판을 통해 보이는 이 에너지 모니터를 통해 프리우스가 어떤상태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단지 어떤 상태인지 보여주는게 뭐 중요하랴 싶겠지만, 더 좋은 연비를 위해서라면 에너지 모니터의 상태를 지켜보는편이 도움이 되니까요. 이 모니터 덕분에 프리우스가 77km 까지는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는것도 알수 있었구요.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핸들리모콘에 손가락을 살짝 올려놓고 있으면 이렇게 어떤 버튼을 누르고 있는지 알수 있도록 모니터에 표시가 됩니다.
정말 살짝 올려놓기만 하면 표시되는건 아니구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할때 반셔터의 느낌으로 살짝 누르고 있으면 표시가 된답니다. ^^;;;

이전에 시승한 두 차량에도 분명 후방 카메라가 있었는데 이녀석에는 뭔가 이상한게 있네요 -ㅅ-
이건 프리우스에 들어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설정하는 화면인데요. 다른 메이커의 파크어시스트와는 달리 후방 카메라를 통해 자신이 주차할 자리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메이커처럼 주차할 자리를 슬쩍 지나가는 방식도 가능하구요. 파크 어시스트의 도움이 없어도 주차를 할수는 있지만, 이쪽이 더 편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프리우스의 파크 어시스트 역시 핸들 조작만을 해주고 감지를 하는 범위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운전자도 어느정도는 주의를 하고 주차를 해야합니다.

1열 시트의 착좌감과 시트포지션은 다른 토요타의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편안했습니다. 
(전동시트가 적용되지 않았는데도 요추받침 조절만은 전동으로 된다는게 좀 특이하긴 하네요.)


겉보기에 창문이 좀 작아보여서 시야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봤지만, 딱히 시야 확보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트인 느낌이 드는편이었죠. 하지만 룸미러를 통해 보이는 후방시야는.... 분명히 보이는 범위는 넓지만 리어윙 부분이 눈에 걸리는게 좀 아쉽네요.

수납공간은.... "왜 컵홀더가 하나밖에없어?" 라며 투덜거리며 뒤져보니 암레스트를 뒤로 밀어내면 컵홀더가 하나 더 나타나는군요. 하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컵을 하나 더 놓기 위해 암레스트가 뒤로 밀려 있는건 그리 반가운 상황은 아니겠죠?

콘솔박스는 뭐 말할것도 없이 넓습니다. 컵홀더에서 살짝 저를 실망시키긴 했지만, 토요타는 수납공간에 있어서는 차종을 불문하고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콘솔박스 안쪽에는 오디오 단자와 파워아웃렛 단자가 하나씩 있구요.

글로브 박스는 상하로 나뉘어 엄청난 공간을 보여줍니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칸막이만 없었다면 PC 본체 한대쯤은 우겨넣을수 있지 않을까요?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막고 있는 기어레버 아래쪽에도 이렇게 넉넉한 수납공간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곳에도 역시 파워 아웃렛 단자가 하나 있네요. 그옆에 보이는건 열선버튼인데, 운전석에선 잘 보이지도 않고 쉽게 손도 안가는지라 살짝 위치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을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어쪽에도 물론 수납공간이 있는데, 도어포켓이 좀 작긴 하지만 컵홀더로도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손잡이 쪽의 공간은 핸드폰을 올려놓긴 좋았지만, 핸드폰을 올려놓은 채로 문을 급하게 열거나 닫으면 쉽게 떨어져서, 좀더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열 역시 준중형 치고는 약간 넓은편인데요. 바닥에 뽈록이(?)가 거의 올라와 있지 않은것도 더 넓게 느껴지는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2열에는 도어 손잡이쪽에 조심스럽게 핸드폰을 올려놓는 공간과, 암레스트에 위치한 2개의 컵홀더, 그리고 시트백 포켓 정도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암레스트에 수납공간이 있거나, 도어포켓이 있었으면 더 좋을뻔 했지만, 도어포켓은 실내 공간을 더 뽑기 위해 포기한듯 하네요.

2열 시트 끝에는 요렇게 통풍구가 하나 보이는데, 아마도 베터리팩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통풍구로 보입니다. 종종 손을 대보곤 했는데 예상외로 뜨뜻한 공기가 흘러나오거나 하지는 않네요.

수납공간의 하이라이트 트렁크!!! 그정도 2열공간을 뽑아내고 트렁크 역시 넓다는게 좀 놀랍네요;;;;

게다가 그 아래쪽에는 수납공간이 하나 더 보입니다. 적당한 수납가방에 세차용품 짱박아놓고 다니면 딱 좋겠군요. -ㅁ-

그 수납공간마저 들어내면 스페어 타이어와 배터리팩이 나오네요. 배터리팩은 원터치 방식으로 탈착이 매우 쉬워보입니다.

네... 헤치백이니 2열 폴딩 한번쯤은 해주는게 예의겠죠? 풀플렛은 아니지만 드러누워서 자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드러누워 자는건 둘째치고... 이정도 넓이면 웬만한 자취방 이삿짐정도는 프리우스 한대로도 가능하겠는데요? 여러모로 탐나는 녀석입니다.

사실 프리우스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건 연비겠죠? 저 역시 시승을 해보기 전에는 가장 궁금했던게 연비였으니 말이죠.
이번 시승기간동안 연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운행을 했을때, 평균 20km/l 이상의 연비를 보여줬습니다. 고속보다는 도심을 더 많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고속도로로만 7~80km 로 달렸을때는 약 40km/l 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토요타의 라인업중 마지막으로 시승해본 프리우스. 과연 원조 하이브리드의 명성에 걸맞는 연비는 물론 넓은 공간과 안락함, 필요할때 달릴수 있는 가속력 까지. 이제서야 진정한 하이브리드를 경험해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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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10.05.11 18:08 신고

    제대로된 원조네요.
    아직 뛰어넘을 만한 후발주자가 없는 독보적인 원조~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5.12 01:39 신고

      하이브리드 기술 대부분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토요타에서 만든 만큼 하이브리드 에서는 앞으로도 장기간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로 대세가 흐르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

토요타의 라인업중 이번에는 중형세단 캠리를 시승해 봤습니다. 도데체 캠리에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로 군림하는걸까요?

캠리의 외관은 어찌보면 평범해 보일정도로 특색있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어차피 디자인이야 주관적이긴 하지만 제가 본 캠리는 그릴과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잠시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딱히 꼭 사고싶을정도로 멋진 디자인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만큼 유행을 타지않고 오래도록 봐도 질리지 않을듯 합니다.

인테리어 역시 특색있기 보다는 평범함을   보여주는군요. 한가지 톤에 우드그레인이 살짝살짝 덮여있는 모습이 토스카의 인테리어를 봤을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센터페시아의 레이아웃은 주간에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수 있지만, 야간에는 백라이트가 있어도 글자가 발광하는게 아니라 네비게이션 양 옆에 있는 버튼들을 주행중 한눈에 원하는 버튼을 찾기에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물론 오디오쪽의 조작은 핸들리모콘이 있어 센터페시아에 손이 갈 일이 없긴 하지만 적어도 MAP 버튼만은 한눈에 들어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렉서스에 들어가는 순정 네비게이션은 여전히 사용상에 별 불편없이 만족스러웠 습니다.


양쪽 사이드미러는 사각이 별로 없어 시야확보가 용이합니다.

캠리에는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운전이 능숙한 사람이라도 후방 카메라가 있으면 주차하기 더 편한건 사실이죠.

토요타 가장 큰 강점이라면 바로 공간일텐데요. 중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준대형 세단에 맞먹는 실내 공간과 놀라운 수납공간은 토요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각 수납공간의 수도 많지만, 그보다도 각 수납공간의 크기 덕분에 활용도 마저 높아 실내 수납공간에 대해서는 더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네요.

하지만 스마트 키를 적용하지 않은건 좀 아쉽습니다. 분명 키를 돌려서 시동을 거는 감성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있겠지만, 좀더 편리함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을테니까요.

캠리의 시트포지션은 특이한 제 체형에도 쉽게 맞출수 있었습니다. 시트가 푹신한 편에다가 엉덩이쪽 시트가 넉넉해서 착좌감도 편하더군요.

뒷좌석으로 넘어가 보면 콘솔박스 뒷편에 송풍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B필러쪽에 송풍구가 있는걸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바람의 방향도 그렇지만 안전상으로도 B필러쪽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토요타 차량의 2열시트 등받이는 대부분 각도 조절이 가능한데요. 캠리도 여지없이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유격도 큰 편이라서 취향에 맞는 시트 포지션을 취할수 있겠군요. 물론 1열만큼의 자유도는 아니지만, 2열에서 이정도의 자유도면 파격적이라고 할수 있겠죠?
2열 시트의 착좌감 또한 좋은편이라 장거리 여행에도 2열에 앉았다고 온몸을 배배 꼬며 불편해 하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거기에 2열 바닥 중앙에 뽈록이(?) 가 낮은편이라 발을 움직이기도 편하군요. 완전 평면이었으면 더욱 좋을뻔했지만, 이정도 높이만 되도 크게 걸리는게 없는편입니다.

2열 암레스트에 위치한 컵홀더.... 시트백 포켓을 제외하면 2열에서의 유일한 수납공간이라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트렁크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사실 동급의 트렁크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실내공간을 그정도 뽑아놓고도 이정도 트렁크 공간이 나오는걸 보면 토요타의 공간뽑아내는 기술은 알아줘야 할것 같습니다 ^^

캠리의 연비는 정확하게 측정을 못해봤습니다. 사실 이번 시승때는 여러가지로 일정이겹쳐서 풀 to 풀 로 측정을 해볼정도의 시간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트립 리셋이 50%이상 연료게이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연료를 주유해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시승시에 연비측정을 해본 레드존의 이야기로는 연비가 좋은편이라고 했는데. 그때 측정한 연비는 레드존의 시승기에서 보실수 있을겁니다.

라브4 때와 마찬가지로 캠리를 시승하면서 느낀점은 '딱히 꼬집어서 어디가 좋은차' 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불편함이 없는 차' 였었습니다.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적절한 연비, 답하지 않은 가속감, 편안한 승차감으로 중형 세단으로서 필요한 특징은 모두 갖췄으니 중형 패밀리 세단의 표준으로서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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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캐딜락 이라는 브랜드의 차량을 경험해 보면서 '미국차' 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됐는데요. 미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대부분의 소비자가 '진리' 로 여기고 있는 독일차, 그중에서도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벤츠와 비교했을때 어떤 평가를 받을수 있을까요?

모델명   캐딜락 CTS 3.0 퍼포먼스 벤츠 E300 엘레강스
기본

정보
신차가격 5,650만원 6,970만원
차종 중형 중형
외형 타입 세단 세단
연식 2010 ( 2009 년 11월) 2010 (2009년 8월)
제원
/
성능
엔진형식 V형 6기통 직분사 V형 6기통
배기량 2,994cc 2,996cc
연료 가솔린 가솔린
연비 9.4 km/l (4등급) 9.2 km/l (4등급)
최대출력
275 hp / 7,000 rpm
231 hp / 6,000 rpm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구동방식 FR FR
변속기 자동 6단 자동 7단
옵션 스마트키 기본 기본
썬루프 기본 기본
가죽시트 기본 기본
네비게이션 기본 기본
후방감지센서 기본 기본
스페어 타이어 기본 기본
차체자세 제어장치 기본 기본
이번에 비교시승을 한 두 차량의 간략한 정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죠?
그럼 일단 외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의 외관에 대해서는 어느게 더 낫다 라고 표현할수는 없는데요. CTS가 강인하고 전투적인 이미지라면 E300은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 입니다.

CTS 3.6의 실내

실내역시 두 차량 모두 우드그레인을 적용했지만 (팝업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3.0 퍼포먼스의 실내와 같습니다) 서로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넓은 면적에 우드그레인을 적용한 E300은 토스카를 연상케 할 정도로 신형 모델의 느낌이 나지 않는 반면에 부분적으로만 우드그레인을 적용한 CTS는 좀더 모던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내 레이아웃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조작 편의성일텐데요. 두 차량 모두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필요한 기능을 찾기는 매우 편리했지만, E300은 센터페시아의 하단의 공조장치를 조작하기 위해서 등이 떨어져야 했고, CTS는 비상등의 위치와 크기가 조금씩 아쉽습니다.
또 한가지... E300의 칼럼식 기어레버는 초반에 좀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 공간적으로 더 여유가 생기긴 하겠지만, 1열 시트가 소파처럼 연결되어있지 않은 이상 익숙지 않은 칼럼식 기어에는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더군다나 패들 쉬프트까지 들어간 차량에는 더더욱 말이죠.

이미 CTS의 시트포지션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E300 역시 시트포지션을 맞추는데 있어 모든걸 갖추긴 했지만, 전동식 임에도 불구하고 미세 조정이 안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300의 시트는 부드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보여줬는데요. CTS와는 달리 등쪽이 움푹 들어가 시트에 등을 완전히 붙이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2열의 경우 두 차량 모두 썩 훌륭한 편은 아닙니다. E300 쪽이 등받이의 각도가 좀더 누워있는 편인데, 그만큼 엉덩이쪽을 파놓은 덕분에 더 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승차감 역시 장거리를 움직이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는데요. 큰 차이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엉덩이쪽 쿠션감이 좀더 좋은 CTS쪽에 좀더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에 있어서도 제원상으로나 체감상으로 두 차량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납공간에 있어서는 E300쪽이 좀더 잘되어 있군요. 각 수납공간의 공간또한 넉넉한편이라서 활용성이 떨어지는 수납공간의 수만 늘려놓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두 차량 모두 GINI 맵이 들어가 있지만 사용 편의성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E300의 네비게이션은 터치가 안되기 때문이죠.

터치가 안된다면 콘솔박스 앞쪽에 위치한 이 조이스틱으로 조작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네비게이션에는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E300에서 네비게이션의 조작은 예전 볼보와 같이 오로지 이 리모콘으로만 가능합니다. 반응속도도 느리고, 조작편의성도 매우 떨어져서 볼보에서도 이미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개선을 했는데 벤츠에서는 왜 아직도 이걸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조작성은 현재 순정으로 들어가는 모든 네비게이션 중에서 최악일겁니다.

그렇다면 두 차량의 가속성능과 운동성능은 어떨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영상과 함께 보기좋게 설명해 놓은 카앤드라이빙님의 글을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인기 독일차 VS 최고 인기 미국차 슬라럼 대결 (E300 VS CTS3.0)]

[
벤츠 E300 VS 캐딜락 CTS 3.0... 누가 빠를까?]

 


 이렇게 두 차종의 외관부터 퍼포먼스까지를 비교해봤는데요. 두 차량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어찌보면 두 차량이 비슷한면도 많았지만 반대의 성향을 가진것도 많았는데요.
각자의 컨셉 그대로 스포츠세단을 원한다면 CTS, 고급 세단을 원한다면 E300의 성향을 더 마음에 들어할듯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강렬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주행성능, 그리고 좀더 착한 가격의 CTS가 마음에 드는데요.
여러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느쪽을 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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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부러 찾아온 사람 2010.04.14 22:09 신고

    벤츠와의 비교시승기라 일부러 링크까지 찾아와서 읽어본 결과 상당히 조심스럽게 결과를 다루셨네요.^^
    지난번 제네시스와 비교 시승기 때처럼 같은 가격대로 비교 시승기를 해보면 좋겠다 혼자 생각해 봅니다.

    CTS 3.6P vs E-Class vs 528i vs 아우디 A6(요건 등급을 잘 모르겠네요)
    전부 2010년형으로요.

    브랜드 이미지도 있고 가격도 있고 실구매시에는 개인마다 실제 차량 구매에 비중을 두는 기준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정도의 객관적인 기준이면 정말 좋은 비교 시승기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내용의 글이네요.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4.15 00:28 신고

      가격대에 맞출까도 생각했지만 앰블럼에 따라서 다른등급의 비교가 될수도 있을것 같아 차급과 배기량에 맞춘건데 같은 가격대의 비교시승을 원하시는 분도있겠군요.
      구매자 입장에서 차급을 먼저 선택하기보다 가격대를 먼저 정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간과했네요 ^^;;;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2. 아방가르드 2010.04.15 17:32 신고

    3월 수입차 판매량입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207대, 폭스바겐(Volkswagen) 1,006대, 비엠더블유(BMW) 921대, 아우디(Audi) 642대, 토요타(Toyota) 512대, 혼다(Honda) 435대, 닛산(Nissan) 417대, 렉서스(Lexus) 317대, 포드(Ford/Lincoln) 301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33대, 미니(MINI) 226대, 볼보(Volvo) 206대, 인피니티(Infiniti) 204대, 푸조(Peugeot) 150대, 랜드로버(Land Rover) 89대, 캐딜락(Cadillac) 73대, 미쓰비시(Mitsubishi) 56대, 포르쉐(Porsche) 51대재규어(Jaguar) 46대, 벤틀리(Bentley) 9대, 마이바흐(Maybach) 1대로 집계되었다.


    블로거마다 CTS를 침이 마르게 칭찬하지만, 캐딜락 73대...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4.17 00:25 신고

      아직 미국차에 대한선입견은 여전하고, GM코리아 측에서 수요에 맞는 공급을 못하고 있는것도 판매량 저하에 한몫을 하는듯 하네요. 블로거마다 CTS를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이유는 직접 운전해보면 알게 될겁니다.

    • 캐딜락 2010.04.28 16:18 신고

      캐딜락 오너들은 딜러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많이 안팔리길 바랍니다 ㅋㅋ

      넘치는 포스가 흔해지지 않길 바래서 말이죠

  3. 현조아빠 2010.04.15 19:59 신고

    사진은 좋은데 -> 비교를 할려면 조금 상세히 각각의 체험담을 가지고 얘기를 하면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에 개인적인 취향을 얘기를 하셔서, 개인적인 취향을 얘기를 할려고
    사진을 올려놓은 듯한 얘기를 시작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다음을 더 기대해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4.17 00:28 신고

      따끔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세심히 표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4. tnty 2010.10.10 21:31 신고

    캐딜락 마케팅팀의 전략은 인터넷에 명차랑 비교시승글 올리기이군요 ㅋㅋ 그거 현대에서 자주 써먹던 건데 ㅋㅋ 솔직히 열등한 브랜드가 하지 좋은차가 못한차랑 비교같은거 안하죠

    •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1 00:15 신고

      음... 굳이 캐딜락측에서 비교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온것도 아니고 단지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비교시승을 해보려고 홍보팀에 시승요청을 해서 시승을 한겁니다. 그리고 캐딜락이 열등한 브랜드라... 국내 인지도만 가지고 캐딜락이 열등한 브랜드라는 생각을 편견을 가진 분들에겐 그저 타보고 나서 다시 얘기해 보자는 말씀밖에는 못드리겠네요.

    • BlogIcon 벤츠s500amg 2017.10.10 03:08 신고

      캐딜락이 미국 명차 그자체인데 이게 무슨소리인지...
      얼토당토 않게 마이바흐랑 비교해놓았으면 모를까
      겨우 E클인데 충분히 구매자 입장으로써는 비교대상맞고만
      한국인의 인식이 다이런가요?

  5. Favicon of http://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7.10.20 19:12 신고

    빅마우스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진실이라고 믿는 일부 사람들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7년 전 댓글이니 그때보다는 더 나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

BMW X 패밀리의 막내 X1 20d가 국내에 출시 되었습니다.
BMW는 X 패밀리를 SUV 가 아닌 SAV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어떤 차종에서건 스포츠성을 강조하는 BMW의 고집스러운 면모가 보입니다.
얼마전 M 버전의 고성능 모델까지 출시된 대형 프리미엄 럭셔리급 X5,X6와 프리미엄 메인스트림급 X3 에 이어 프리미엄 컴팩트급의 경쟁에 뛰어든 X1. X 패밀리의 막내 X1은 과연 어떤차량느낌의 SAV일까요?

처음 X1을 봤을때는 SUV 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현대의 컴팩트 SUV인 투싼ix 와 함께 놓고 봤을때도 더 작고 낮은모습을 보여 SUV라기 보다는 웨건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컴팩트 SUV 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드네요.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와이드 액정과 i-Drive등 실내만 본다면 BMW의 다른 차량과 쉽게 구분하기 힘들겠네요.

X1의 실내 공간은 SUV치고는 좁은편입니다. 밖에서 봤을때도 그렇게 커보이진 않았으니 당연한건가요? 하지만 큼직한 도어포켓과 분리가 가능한 컵홀더등, 수납공간에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X1의 2열 시트는 4:2:4 의 3단 폴딩이 가능해 꽤나 활용도가 높을듯 합니다만, 아쉽게도 트렁크 자체가 좁아 폴딩을 하지 않고서는 골프백은 안들어가겠네요. 웨건틱한 사이즈를 봤을때 크게 기대는 안한 부분이지만,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X1 20d 라는 이름에서 추측하신 분들이 있겠지만 X1 20d 에는 2.0 디젤 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럼 18d 나 23d 에는 1.8리터와 2.3리터 디젤엔진이 적용된건가?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서로 출력이 다를뿐 이 두 모델 역시 2.0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중 20d 는 177마력에 35.7kg.m토크로 제로백 8.1초, 안전 최고속도 213km/h 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공인연비는 14.7km/l 로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에피션트다이나믹스에 어울리는 엔진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X1 의 운동성능은 SUV라는 분류를 놓고 봤을때는 깜짝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기존에 시승해본 X5, X6 역시 SAV라는 컨셉에 걸맞는 운동성능을 보여줬지만, X1의 경우는 코너링시에 세단같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승기 내내 언급한 이야기 지만 이번에 시승해본 BMW X 패밀리의 막내 X1은 SUV 보다는 웨건의 감성을 더욱 닮아있는듯 합니다. 가격도 5180만원으로 320d 와 300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아마도 X 패밀리의 막내로 출시되지 않았다면 3시리즈 GT로 출시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원

  
프론트 타이어 치수  225/50 R 17  
리어 타이어 치수  225/50 R 17  
프론트 휠 치수  7.5J x 17 
리어 휠 치수  7.5J x 17 
엔진  
실린더 수/ 실린더 당 밸브 수  4/4 
배기량 (cc)  1,995
스트로크/보어 mm  90.0/84.0 
최고 출력 (마력/rpm)  177/4,000 
최대 토크 (kg.m/rpm)  35.7/1,750-3,000 
성능
안전 최고 속도 (km/h) 213
0-100 km/h 도달시간 (sec) 8.1
연료 탱크 용량 (l)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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